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A2 종합 YMCA등비영리단체 ‘생존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사태속에사회안전망을구축 에중요한역할을해야하는비영리단체 들이 코로나19 사태의 타격을 입어 활 동이위축되거나폐쇄위기에처해있다 는것으로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학이 실시한 연구 조사 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 사이 미국 내 비영리단체에서 근무하는 160만 명 이실직한것으로나타났고, 미국내수 백만명이 일하는 대표적인 비영리단체 YMCA 그룹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미국 내 취약 계층에 대한 생명선 역할 을 담당하고 있는데, 전국의 수많은 지 부들이재정난으로문을닫을위기에처 해있다고신문은전했다. 팬데믹이후YMCA의전국2,600여개 지부는시민센터로기능을바꾸고, 문을 닫은 데이케어센터를 대신해 응급 의료 진과필수업종근로자들의자녀를돌보 았고학교급식프로그램이중단된이후 저소득층에음식배급서비스를했다.또 아무도모른채길거리에서죽음을맞을 수있는홈리스들에게는숙소를제공했 다.그러나이런노력에도불구하고보건 위기와경제붕괴가지속되면서수입고 갈에직면한수많은지부들이폐쇄위기 에처하게됐다는것이다. YMCA 메트로폴리탄 시카고의 리처 드말론회장은“코로나19 사태로 17개 지부중3개지부가문을닫았다”며“지 금은 서비스와 생존 두 가지가 모두 중 요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펑소 3% 이하의 마진으로 운영되어온 대부분의YMCA지부들이코로나19사 태이후수입이30~50%감소하면서직 원들의 70~95%가 정리해고가 불가피 해졌다는것이다. 리서치 그룹 캔디드는 세금보고 분석 자료를인용해정부의구제안이마련되 지않을경우수많은비영리단체들이문 을 닫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초래한갑작스런경기불황은지 역 사업체와 기업들에 타격을 줬지만, 비영리봉사활동을통해지역사회에도 움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들도 드러나 지않는직격탄을맞은것이다. 미국심장협회와적십자사등대형비영 리단체들은연방보조금과융자신청으 로버티고있지만규모가작은비영리단 체들은이런도움마저기대하기힘들다. 미국내세번째로큰민간고용단체인비 영리부문은현재 130만곳의비영리단 체들이약1,250만명을고용하고있다. 전국비영리단체협회팀딜라니회장은 “비영리단체에 기부를 하던 사람들이 이제서비스를받기위해줄을서고있다. 도움을필요로하는수요가급증하는반 면재정적지원은급격히줄어들고있음 을보여준다”고밝혔다. 하은선기자 코로나타격160만명실직 기부금줄어재정난심각 구제안없으면폐쇄직면 “저소득층냉난방비신청서두르세요” 저소득가정에너지지원프로그램 60세이상가정CPACS신청도와 저소득층의 난방비 및 냉방비 보 조금으로잘알려진 LIHEAP 프로 그램이 팬데믹 경기부양책 긴급 자 금으로추가보조를시행한다. 지난 겨울과 올 여름에 냉난방비 혜택을 받으신 분들도 다시 신청할 수 있는 이 혜택은 가족 소득에 따 라 350달러 또는 400달러를 전기 비크레딧으로일회지급하는프로 그램이다. 팬데믹 여파로 재정난을 겪고 계 신분들은예산이한정돼있으므로 서둘러신청해야한다.각거주카운 티해당기관에연락해서약속을잡 은 후 전화상으로 신청을 할 수 있 으며, 예산이소진되면종료되므로 자격이되는가정은신청을서둘러 야한다. 디캡과귀넷카운티거주 60세이 상 노인 가정에 한해 팬아시안센터 에서신청을도와준다. 해당자들은 전화(770-936-0969)로 약속을 잡은후방문해야한다. ▶자격요건: 소득제한: 23,776달 러(1인가정), 31,092달러(2인가정) ,38,408달러(3인가정), 45,724달러 (4인가정) ▶필요서류:▷가장최근전기빌과 개스빌 ▷모든가족 구성원의소득 증명▷모든가족구성원의소셜카 드▷신분증및영주권 (시민권자가 아닌경우) ▶해당 기관 : ▷디캡 & 귀넷: Partnership for Community Ac- tions(404-537-4300) ▷ 풀 턴: Fulton-Atlanta Community Ac- tion Authority(404-320-0166) ▷캅 : Tallatoona Community Action Partnership (770-817- 4666). 조셉박기자 재미한국학교협 ‘수준별역사자료’ 발간 NAKS홈페이지에서다운가능 역사교육을통한정체성확립을목표 로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오정선 미)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의 후원으로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위원 회 4기 활동으로 고려와 우리조국 대 한민국을 주제로 수업자료를 완성했 다. 주제별로교안, 교사자료, 평가자료, 학 생자료, 학생활동지그리고파워포인트 등으로구성됐다. 특히 우리조국 대한민국 중급은 서울 특별시,충청도,강원도,경상도,전라도, 제주도를소개하며여러활동을소개하 고있다. 이자료는www,naks.org에서다운받 을 수 있으며 온라인 수업에도 적합한 파워포인트도올라가있다. 4기 위원장 김선미, 위원 정은정, 고수 지,유설아교사가참여했으며. E-book 으로출간예정이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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