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28일 (화요일) A3 종합 한인회장무효소송이번주내판결예정 시민의소리(대표유진리)가제기한제 34대애틀랜타한인회장선거무효소송 재판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된 끝에 27일오전9시귀넷고등법원온라인법 정에서열렸다. 이날 재판은 슈피리어법원 워렌 데이 비스판사대신로라테이트치안법원판 사가 담당해 진행했으며, 원고와 피고 및 양측 변호사, 원고측 증인인 김의석 전한인회장등이출석했다. 이날 양측은 재판 처음부터 한인회 정관 제8장<회장의 선거> 제42조 4 항“단일후보일 경우 선거관리위원장 은 선거예정일에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단일후보에대한총회원의찬반여부를 물어 투표한 정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 성으로 단일후보를 당선자를 결정한 다”는 문구의 영문번역을 놓고 격돌했 다. 원고측변호사는임시총회소집및찬 반투표진행을반드시해야하는‘must, shall’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 고, 피고측 변호사는 해도 되고 안해도 무방한의미인‘may’로번역한정관이 맞다고주장했다. 이에유진리시민의소리대표와김의 석 전 한인회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해 당정관부분을한글로읽고, 법정통역 사는해당부분을‘shall’로통역했다. 피고측 변호사는 may로 번역한 한인 회영문정관이인증된(certified)번역본 이라주장하며공증인을제시했으나뒤 늦게이것은사실이아닌것으로밝혀져 판사에의해증거채택이거부(denial)됐 다. 김의석전회장은오후에증인으로출 석해 전직 회장단의 중재 노력 등에 대 해서증언했다. 테이트판사는“정관의해당조항에대 한 양측의 해석이 엇갈리고 있고, 판결 을위한충분한증거가제출되지않았지 만쟁점은의외로간단하다”면서“오는 31일까지 양측 변호사는 각자 자신의 주장을 담은 판결문(judgement)을 제 출하라”고명령했다. 테이트판사는“양측의판결문이접수 되면 내가 읽어보고 더 합리적인(rea- sonable) 쪽의 손을 들어 주겠다”고 말 해이번주말이면소송의1차결말이날 전망이다. 조셉박기자 단일후보임시총회승인쟁점 “합리적판결문제출하면승소” H마트리버데일점영수증모음당첨자발표 27일온라인줌미팅으로열린애틀랜타한인 회장 선거무효 소송에서 귀넷치안법원 로라 테이트판사가재판을진행하고있다.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 트조지아지역의리버데일점에서오픈 13주년을맞이해진행한영수증모음전 의경품추첨식이지난7월18일토요일 오후4시에진행됐다. 추첨 결과, 행운의 1,000달러의 H 마트 상품권을 받게 된 1등 당첨자는 Richards Mylte 고객(403****5680), 200달러의 H마트 상품권을 받게된 2등 당첨자는 Jennifer Adams 고객 (403****4670) 이다. 이번추첨을통해 총53명에게혜택이돌아갔으며, 3등고 객(3명)에게는 100달러 H마트 상품권, 4등고객(18명)에게는50달러H마트상 품권, 5등 고객(30명)에게는 20달러 H 마트상품권이증정될예정이다. 각등수별당첨자는결과는 H마트리 버데일 매장 내 게시판과 www.hmart. com에서확인할수있으며, 당첨된고 객들은 신분증(PHOTO ID)와 스마트 카드를 지참하여 매장 내 고객 서비스 센터에방문하면된다. H마트는“지난 6개월 동안 H마트 리 버데일점 오픈 13주년 행사에 참여해 주신고객분들덕분에행사를성황리에 마무리할수있게됐다”며“추첨식동안 사회적거리두기를지켜주신고객여러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도H마트리버데일점을많이찾아주시 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대한문의는 H마트리버데일점 (TEL.678-435-0909/ 6335 High- way 85, Riverdale, GA 30274)으로하 면된다. 조셉박기자 누적확진자170,843명·사망자3,509명 귀넷15,534·풀턴16,073·디캡11,281 하루확진2,890·사망11·입원47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직장복귀보너스주450달러추진 ◀1면에서계속 당첨자신분증지참매장방문요 이밖에도 학교 정상화를 위한 1,050 억달러지원과코로나19 검사추가지 원 조항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 다. 그러나공화당과민주당간세부항목 에서 이견이 커 양당 협상 과정에서 진 통이예상된다. 민주당낸시펠로시하원의장은CBS 방송에 출연해 공화당의 600달러 실 업수당폐지및실직전임금70%보장 안에대해“우리가 600달러라고한이 유는단순함때문이었다”며공화당제 안이 너무 복잡하다고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한편이번공화당의추가경기부양안 에는 1차로시행했을때당시경기부양 현금을 받지 못한 불체 신분 이민자들 의 시민권자의 배우자들과 세금을 납 부한서류미비자들을포함시키는방안 도 고려되고 있다고 더힐이 26일 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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