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31일(금) A 제984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우편투표로사기선거될것…대선연기할까” 베테랑면허표기법내달4일주지사서명 27일오후존루이스의원의유해가장지인사우스뷰공원묘지에도착해운구되고있다. ‘굿바이’ 민권운동아이콘 존 루이스 흑인인권운동의대부존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의장례식에현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외하고 전직대통령3명이참석했다. 버락오바마, 조지W. 부시, 빌클 린턴전대통령은30일애틀랜타의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열린 루이 스의원장례식에나란히참석했다. 전직대통령가운데최고령인지 미카터전대통령(95)이건강문제 로부득불참석하지못했지만추모 서한을보낸것을고려하면생존해 있는 전직 대통령 모두가 예를 갖 춰 루이스 의원의 마지막 길을 배 웅한셈이다. 오바마전대통령은추도사를통 해 루이스 의원의 생전 업적과 발 자취를 기렸고,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도 연단에 올라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루이스 의원은 마틴 루서 킹 목사의 가장 훌륭한 제자 였다”며“그가남긴강력한자유의 비전에큰빚을지고있다”고역설 했다. 부시전대통령은“우리는루이스 의원 덕분에 더 좋고 고귀한 나라 에살고있다”고추모했고, 클린턴 전 대통령은“우리는 루이스 의원 이 혼란을 치유하는 놀라운 능력 을보여줬던것을잊어선안된다” 고강조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에벤에셀 교회 측이대독한추모서한을통해“루 이스 의원은 수많은 사람에게 축 복이었다”며고인을애도했다. 민주당대선후보인조바이든전 부통령과낸시펠로시하원의장도 전직 대통령 3명과 함께 장례식에 참석해루이스의원의영면을기원 했다. 하지만, 생전 루이스 의원과 껄끄러운사이였던트럼프대통령 은장례식에참석하지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루이스 의원이 별세한다음날인지난 18일관공 서에 조기 게양을 명령하고, 트위 터에루이스의원을애도하는짤막 한글을올렸지만,그게전부였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연합 애틀랜타에벤에셀침례교회서장례식 오바마·부시·클린턴, 루이스장례참석 카터는추모서한…트럼프는조문외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우편투표 확대에 대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11월3일대선연기가능성을전격 거론하는‘폭탄발언’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세및대응부실 논란 등과 맞물려 지지율이 추락 하는 상황에서 최근 불복 가능성 을 내비친데 이어 이번에는‘대선 연기’라는 돌발카드로 판 흔들기 에나선것으로, 작지않은논란과 파장이예상된다. 특히이날트윗은역대최악의미 국 경제 실적이 공개된 직후 이뤄 진것으로, 악재를덮기위해실현 가능성이희박한돌발카드를국면 전환용으로 던진 것 아니냐는 관 측도나오고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트위터에 올린글에서“우편투표도입으로 2020은 역사상 가장 오류가 있고 사기 치는 선거가 될 것”이며“사 람들이 안전하고 무사히 투표할 수있을때까지선거를미룬다???” 라고 말했다. 의문형으로 떠보는 식이긴하지만현직대통령이대선 연기가능성을직접거론한것이어 서 워싱턴 정가가 벌집을 쑤신 듯 발칵뒤집힌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선 연기를 위한법적권한은없다고워싱턴포 스트(WP)등언론들이보도했다.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회(회장 조영준· 사진 )가 조지아 주 의회를상대로오랫동안추진해온 베테랑표기법안이마침내주지사 의서명으로시행에들어간다. 30일 월남참전유공자회는 사무 실에서기자회견을열고브라이언 켐프조지아주지사가다음달 4일 (화) 오후 2시30분 주지사실에서 한인월남참전용사면허증베테랑 표기법안(HB819)에 서명할 예정 이라고밝혔다. 이자리에는유공자회이춘봉전 회장과 김성용 전 사무총장, 그리 고 여봉현 현 부회장이 배석하며, 빌 히친슨 하 원의원과미군 월남 참전용사 인윌리엄하비 슨의원이각각 하원과상원을 대표해참석할예정이다. HB819법안은미군이참여한전 쟁에 동맹군으로 참여한 국가의 군인들운전면허증에‘베테랑’표 기를 넣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일정 기간 표기하는 시효를 두는 내용으로 주상원에서 수정가결됐 으며 주하원 동의로 지난달 26일 입법회기마지막날극적으로통과 돼주지사의서명만을남겨두고있 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트럼프폭탄발언 주지사HB819서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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