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일 (토요일) A2 종합 21세아이엄마아직실종상태 소유쉐비3500픽업트럭발견 소독용물티슈품귀현상여전…왜? 코로나팬데믹사태가4개월째에접어 들고있지만바이러스감염방지를위한 소독용물티슈는여전히구하기어려워 대부분의소매매장에서는여전히품절 상태인것으로나타났다고CBS뉴스가 보도했다. CBS에따르면조지아등지역에서아 직도클로락스등상표의1회용소독물 티슈를구하기어려워이를사려는주민 들이 여러 매장들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겪고있다. 1회용 소독 물티슈를 구하러 다니는 일부 주민들은“이쯤되면 사람들도 긴 장이 풀려 사재기를 그만둘 것 같았지 만 아직도 불필요하게 많이 사놓은 사 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라잇에이드, CVS등과여러마켓을가봤지만소독용 물티슈를구하기는불가능했다”고전했 다. CBS에 따르면 지난 5월 클로락스의 대표는인터뷰를통해여름까지는물품 생산을대폭확대시킬것이라고밝혔지 만전문가들은코로나19재확산세속에 소독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 이같은현상이벌어지고있다고분석했 다. 이에대해 USC의글로벌체인점전문 가닉브야스는“소독용물티슈제품에 대한수요가최대400~500%가량치솟 았다”며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 해서는제조량을늘려야하지만,이를위 해기업들이생산설비에과도한투자를 했다가 나중에 수요가 잦아들 경우 난 감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 다. 또제조업체들이주로포장을위한비 닐을중국에서공급받기때문에무작정 공급량을늘리는데도어려움이있다는 분석도나오고있다. 구자빈기자 수요폭증불구공급제자리 사재기…공장증설어려워 1회용 소독용 물티슈를 사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9일 한인타운 내 한 매장의 진 열대중소독용물티슈부분만텅비어있다. 누적확진자186,352명·사망자3,752명 귀넷17,130·풀턴17,646·디캡12,127 하루확진4,149·사망81명·입원386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지난주말플로리다남부한주차장에 아들을남겨둔채실종됐던 <29일자 본보 보도> 애틀랜타 여성 레일라 캐벳(21· 사 진 )의쉐비픽업트럭이발견됐다. 그러나 캐벳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경찰이밝혔다. 캐벳의 가족은 그녀가 온라인에서 대 화를 나눈 한 남성과 함께 있을 것이라 고밝혔다. 케벳의아버지와할아버지는한남성이 페이스북을통해주말에플로리다에내 려오라고메시지를보냈고, 아마도돈도 보냈을것이라고전했다. 레일라의 아버지는 그녀가 페이스북 마켓에서 의류 및 기타 품목을 팔고 있 다고밝혔다. 경찰은 아직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고 한 지역 방송국이 보 도했다. 지난 27일 플로리다 미라마 경찰국은 캐벳을찾고있으며, 그녀의“안전과안 녕이우려된다”는내용의소식을트위터 를통해알렸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따르면 캐벳은 애 틀랜타에 살고 있다. 경찰은캐 벳이 1990년대 중후반식 쉐비 3500 픽업트럭 을운전하고있 다고전했다. 캐벳의 가족 들은“그녀가 남부 플로리다 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문제 가없다면제발소식을전해달라”고호 소했다. 또한 캐벳이 이런 방식으로 아 들 곁을 결코 떠난 적이 없다고 덧붙였 다. 캐벳의 아들인 2살배기 캠딘은 지난 26일 아침 미라마시 한 주차장에서 헤 메이다발견됐다. 아들을발견한한여성은인근을수소 문하며 아이의 엄마 행방을 찾았으나 실패해결국아이를경찰에인계했다. 조셉박기자 플로리다에서실종애틀랜타맘차량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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