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4일(화) A 제984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로버트벤켄과더글러스헐리 를태운스페이스X의유인우주선‘크루드래건’(인데버)캡슐이2일 플로리다주멕시코만해상에착수한후스페이스X지원팀과호기심에찬보트위물놀이객들이캡슐근처로접근하고있다.<NASA제공> 더무서운재확산, 3주간2만더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사태가 새로운 비상 상황으로접어들고있다. 전세계누적확진자수가1,800만 명을돌파하고조지아주에서도19 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미국에서앞으로 3주안에 2 만명이상이더목숨을잃을수있 다는예측이나왔다. 특히 미국에서 재확산세가 팬데 믹이 선언 직후인 지난 3월과 4월 때보다더심해지고장기화되면서 재유행이 길어져 그 영향이 수년 째지속될수있다는진단이나왔 다. 미국의코로나사망자수는지난 1일까지지난주6일간매일1,000 명을넘는신기록을세우며2일오 후 5시현재존스홉킨스대학집계 로누적환자수 466만2,860명, 사 망자수는 15만4,833명으로 늘어 났다. 또미국에서가장환자수가많은 ‘핫스팟’이된캘리포니아주는누 적환자수가지난1일50만명을돌 파해 50개주가운데최초로감염 자가50만명을넘은주가됐다. 캘리포니아의사망자수도지난1 일219명으로코로나사태발생이 후최고치를기록했다. 2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이달 22일까지 코로나 누적사망자수가총17만3,000명 에달할것으로예측했다. 특히최근코로나급증세를보이 는 앨라배마, 켄터키, 뉴저지, 테네 시, 워싱턴 등의 주에서 집중적으 로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대 응 태스크포스 조정관은 2일“코 로나가 새 국면을 맞고 있다”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산하던 코 로나가 이제 인구 수가 적은 농촌 지역에서도 퍼지고 있다”고 진단 했다. 석인희기자 600달러추가실업수당협상교착상태 매주 600달러의 연방특별수당 추가지급이종료됐음에도정치권 의경기부양안협상은여전히교착 상태에머무르고있다. 백악관과연방의회의공화·민주 양당지도부는매주600달러추가 실업수당조치가만료되는지난달 31일까지 연장 여부에 대한 협상 을벌였으나합의에실패했다고정 치권이전했다. 백악관은추가실업수당단기연 장을 제안했으나 민주당은“단편 적 접근법”이라며 거부했다. 이후 정치권은‘네탓’공방만을벌인채 해결책은찾지못하고있다. 정치권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최 대3,000만명의실직자소득이사 라지는‘소득절벽’이 현실화됐다.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이 사라지면서생활고에시달리는가 구가 크게 늘어나고 미국 경제의 근간으로꼽히는소비도위축되는 등결국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빠진 국민들의불안이가중되고있다. 그럼에도 정치권의 경기부양안 협상은2일오후현재까지계속고 착상태에빠져있다. ▶3면에계속 ‘해상착수’스페이스X캡슐로접근하는지원팀 하루1,000명씩… “3 ~ 4월보다훨씬심각” 코로나사기피해갈수록눈덩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틈타 보건당국의감염조사등을사 칭해 개인 정보를 노리거나 소 비자들을 속이는 각종 사기가 기승을부리고있는가운데 피 해자들이 급증해 전국적으로 이같은 사기 피해 신고가 7만 5,000여건에달하고피해액도 무려 1억 달러를 육박하는 것 으로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발표 한지난7월말까지의코로나19 관련 소비자 사기피해 신고 현 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총 7 만4,938건의 소비자 사기피해 신고가접수됐고, 피해액은총 9,345만달러로집계됐다.주별 로는 캘리포니아가 건수와 피 해액이전국에서가장많았다. FT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 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총 7,368건의 관련 피해가 신 고됐으며 이로 인한 금전적 피 해는총1,487만달러로집계됐 다. 코로나19 관련 사기 피해 신 고는 실제 코로나19 팬데믹 비 상사태가선포된지난 3월부터 급증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내 관련 사기 피해자의 절반 이상 인 56.7%가 실제로 금전적 피 해를입었으며1인당손실액중 간가는300달러로나타났다고 FTC는밝혔다. ▶2면에계속 전국 7만5천건에 1억달러피해 1,200달러지급은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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