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4일 (화요일) B3 경제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KMA)은 브랜드 내 가장 강력한 중형 세단을 전문 스턴트 드라이 버들과함께애틀랜타외곽에자리 한 레이싱 트랙에서“트리플 스렛 스턴트”(Triple Threat Stunt)를 통해최근선보였다. “트리플 스렛 스턴트”(Triple Threat Stunt)는터보엔진이장착 된두대의K5가서로마주보며공 중으로 점프하는 가운데 세번째 K5모델이하늘위로오른두대의 K5 아래로 미끄러지듯 진입하는 장면을연출한아찔한스턴트다. 전통적인 형식을 벗어나 생중계 로 진행된“트리플 스렛 스턴트” (Triple Threat Stunt)는 기아자동 차미국판매법인“Give It Every- thing”브랜드가치에따라멀티채 널마케팅을통해전통적으로보수 적인세단의이미지를벗어난강력 한중형세단을새롭게선보였다.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포드대 페라리(Ford Vs. Fer- rari),드라이브(Drive),존윅(John Wick), 블랙 팬서(Black Panther),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 matum) 등할리우드유명액션영 화 감독인 다린 프레스콧(Darrin Prescott)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 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으며, 자 동차 애호가들에게 K5 중형 세단 의 진화된 성능을 가상 공간에서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10분 길이 의 이벤트 영상은 기아 자동차 유 튜브 채널(Kia Motor’s America YouTube Channel)에서시청할수 있다: https://youtu.be/llX7D- plWPZY <박흥률기자> 기아차가레이싱트랙에서‘트리플스렛스턴트로중형세단K5를마케팅하고있다. <기아자동차제공> 새로운 K5, 숨막히는“트리플스렛스턴트”서하늘을날다 기아차 중형세단 K5 이색 마케팅으로 주목 정보통신(IT) 기업 애플이 예 상을 웃도는 실적과 더불어 주 식액면분할을발표했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은 예상을 웃돌았다. 주당순익은 2.58달 러로예상 2.04달러를상회했으 며 매출은 596억9,000만달러 로 지난해 2분기보다 거의 11% 증가했고 예상치 522억5,000 만달러도 웃돌았다. 특히 주력 상품인 아이폰 매출은 264억 2,000만달러로 예상보다 40억 달러 가까이 많았다. 서비스 매 출은131억6,000만달러로예상 131억8,000만달러에서크게벗 어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달 30일 이같은 실적을 발표하면 서8월31일자로주식을4대1로 액면분할하겠다고밝혔다. 주식 이 분할되면 기존에 애플 주식 을 보유한 사람에겐 1주당 3주 가 추가로 주어진다. 주가는 현 재 400달러에서 100달러 수준 으로내려간다. 애플 창립 역사상 4번째 주식 분할이다. 현재 400여달러 수 준의애플주는액면분할을통해 100달러선으로 낮아져 저가로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불러 올 수 있다. 분할된 주식은 8월 24일 주주들에게 나눠지고 분 할된기준으로거래는 8월 31일 부터시작된다. 애플은 지금까지 1987년 6월 16일 2대1 액면분할을 시작으 로 2000년 6월21일 2대 1액면 분할, 2005년 2월28일 2대1 액 면분할, 가장 최근에는 2014년 6월9일 7대1 액면분할을 단행 바 있다. 액면분할로 애플의 주 가는추가상승여력을확보하게 됐다.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을 더 끌어모 을수있기때문이다. 또한애플 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큰 기 업의위상을탈환했다. 1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 면 애플의 주가는 전날 10.47% 급등하며 425.04달러에거래를 마쳐 시가총액 1조8,400억 달 러를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주식 의같은날종가기준총액은1조 7,6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써 아람코는 작년 12월 기업공 개와함께차지한시가총액최고 기업의자리를약8개월만에애 플에내줬다. <박흥률기자> 애플, 4대1 주식분할… 매출 11% 성장에 힘입어 분할된 주식으로 31일부터 거래 세계에서 시가총액 1위로 등극 중국 부동산 재벌 왕젠린의‘다 롄완다그룹’이미국부동산시장 첫진출작으로시카고도심한복판 에짓고있는초고층주상복합빌딩 ‘비스타타워’에서손을뗀다. 30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완 다그룹은 계열사 완다호텔개발 (Wanda Hotel Development) 명 의로 보유한 비스타 타워 지분 90%전량을시카고개발업체‘마 젤란그룹’에넘기기로했다. 마젤란은 완다그룹과 2억7,000 만 달러에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마젤란의비스타타워지 분율은10%에서100%가된다. 시카고트리뷴은 완다그룹이 비 스타 타워의 최종 완공을 목전에 두고지분매각결정을내렸다고전 했다. 데이비드 칼린스 마젤란 회 장은 완다그룹 측이 홍콩 증권거 래위원회에신고를마쳤다며거래 사실을인정했다. 경제전문시카고비즈니스는완다 그룹이 지분 매각을 통해 얻은 재 원을부채상환에투입할계획이라 고 보도했다. 양측은 지난 24일 매매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늦어 도 10월 22일까지모든절차가마 무리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완다그룹은 2014년미국부동산 시장진출을선언하고첫대상지로 시카고를선택했다. 이들은버락오바마행정부초대 백악관비서실장출신인람이매뉴 얼 당시 시카고 시장과 협정을 맺 고, 시카고강과미시간호수가만나 는 도심 요지 11만㎡ 부지에 10억 달러를 들여 초고층 주상복합 빌 딩을짓겠다고발표했다. 세계적인 여성 건축가 진 갱이 설계를 맡은 비스타 타워는 2016 년 9월 착공됐다. 3개 동으로 구 성된 비스타 타워의 최고층 높이 는 365m로, 연내 완공되면 미국 의대표적인마천루도시시카고에 서윌리스타워(442m),트럼프타워 (423m)에이은3번째,미국내11번 째높은빌딩이된다. 비스타 타워에는 객실 192개를 갖춘최고급호텔과 396세대가입 주할 주거시설, 쇼핑몰 등이 들어 설 예정으로, 2016년부터 초고가 에사전분양을시작했다. 중 완다그룹, ‘시카고 비스타 타워’ 손뗀다 ‘마젤란 그룹’에 넘겨 애플이 실적호 조에 힘입어 주 식분할을단행하 면서 투자가를 더 끌어모을 수 있게됐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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