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5일 (수요일) A2 종합 미대선시리즈 ◀1면에서계속 노스귀넷고10대졸업생피살사건현상금1만달러 경찰이 4일 18세의 노스귀넷고 졸업 생 윌리엄 슬레이드 페티 피살 사건에 현상금1만달러를걸었다. 페티는지난27일오전9시경스와니 한 아파트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본보7월29일보도 ) 귀넷 카운티 경찰서, 보안관서, 지방 검사실이 용 의자 수색에 나섰으나, 사 건 발생 후 1 주일이 경과 했음에도 불 구하고 아직 아무도 구속 되지 않았다. 페티의장례식은지난1일진행됐다. 스와니 경찰은 4일 이메일 성명을 통 해“우린살인자및사건배경을파악하 고있는누군가가있다고믿는다”고밝 혔다.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애틀랜타 범죄예방자선단체는 2천달러를, 페티 의가족은 8천달러를현상금으로기부 했다. 사건 제보는 470-360-6735(변 형 사)에게할수있다. 익명을 유지하고 싶다면 404-577- 8477(애틀랜타범죄예방자선단체) 또는 www.stopcrimeATL.com을 방문하면 된다. 박세나기자 사건발생 1주일째 여전히감감무소식 조지아민주당콜린스후보윤리심판청구 조지아 민주당은 더그 콜린스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후보가 연방의회를 정치 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장면을 담은 영 상을올려의회의규정을위반했다며윤 리심판을청구했다. 조지아민주당은4일콜린스현연방하 원의원이“자신을트럼프대통령의가장 강력한수호자”라고표현하면서의회에 서연설하는장면을담은최근의광고를 포함해여러건의의회모습을담은영상 을오용하고있다고주장했다. 스캇호건조지아민주당총무는콜린 스가“조지아인의대중적신뢰를위반하 고있다”며연방의회윤리사무실이즉각 그의행위에대한조사에나서야한다고 촉구했다.콜린스의원은현재켈리로플 러가현직으로있는조지아연방상원의 원후보20명가운데한명이다. 지난4월에도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 측근인데이빗클락주하원의원이콜린 스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10여 건의 연방의회장면을담은영상을게시했다 고비난한바있다. 제출한소장에는지난 12월트럼프대 통령에대한탄핵절차가진행될때콜린 스가연방의회의사당에서회의를끝내 는성명서를전달하는모습의장면도포 함됐다. 소장은 이 장면이 콜린스가 의 회 윤리규정을‘지속적이고 점점 더 심 하게’위반하고있음을보여준다고주장 했다. 호건은“탄핵상황에서그의행동 은가장문제”라며의회규정은특정정 당의선거운동목적으로의회의처리절 차를사용하지못하도록하고있다고덧 붙였다. 콜린스선거운동본부는이소장제출 은민주당이자신을로플러의원보다더 큰위협으로간주한다는뜻이라고주장 했다. 자니 아이잭슨 의원의 사퇴로 특 별선거로치러지는11월선거는각당의 당내 경선 없이 20명의 후보에 대한 투 표로 치러지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 우당에상관없이상위후보두명이1월 에결선투표를치를예정이다. 콜리스측댄맥래건대변인은“공화당 현직의원과민주당이팀을이뤄콜린스 를공격하고있다”고비난했다.그는“저 들은 탄핵 기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수호자로콜린스의원이좌파를허 무는영상을조지아인들이보지못하게 하기원하고있다”며“하지만이는사실 이고진실이다”고주장했다. 조셉박기자 의회규정악용해선거운동해 CNN은트럼프지지로전혀논란이없 는20개주의125명이확실한트럼프선 거인단이며, 여기에확보가능한선거인 45명을추가하면 170명이트럼프의선 거인단이라고분석했다. 재선을위해서는100명이부족하다. 반면바이든후보는캘리포니아등확 실한민주당주16개주와워싱턴DC를 합쳐 선거인단 203명에 출발하며, 민 주당 지지로 기울고 있는 주들의 선거 인단 68명을 확보하면 268명에 달한 다. 당선권인선거인단270명에서현재단 2명이부족한상황이다. ■ 전당대회일정은 민주당은 오는 17∼20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공화당은오는21-24일노 스캐롤라이나샬롯에서각각전당대회 를갖고후보지명절차를완료, 명운을 건 본선 대결에 들어간다. 하지만 올해 전당대회는 두당모두원격으로치른다.공화당대 선후보공식지명식은 24일노스캐롤라 이나샬롯에서진행한다. 민주당은 7월 13~16일위스콘신주밀 워키에서열계획이었지만, 코로나때문 에다음달17~20일로연기했고이마저 도원격전당대회로변경했다. ■ 판세가를3차례TV토론 트럼프대통령과조바이든민주당후 보의첫 TV 토론은오는 9월29일오하 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개최된다. 첫 TV토론은 인디애나주 노트르담 대학 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우려로 클리블랜드로변경됐다. 두번째 TV 토론은 10월15일당초미 시간 대학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변경됐으며 세 번째 TV토론은 같은달 22일테네시주내슈빌의벨몬트대학에 서열린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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