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5일 (수요일) A5 종합 오바마트위터해킹한17살소년은335만달러재력가 법원, 보석금72만5천달러책정… “석방돼도가택연금” 버락오바마전대통령등유명인의트 위터계정을무더기로해킹한미국의17 살소년이335만달러에달하는가상화 폐를보유한것으로드러났다. 유명인 트위터 해킹으로 기소된 그레 이엄아이번클라크가335만달러의가 치에해당하는비트코인300개를보유 하고있다고 3일비즈니스인사이더등 이보도했다. 클라크의 재산 규모는 지난 1일 법정 에서보석금을책정하는과정에서공개 됐다. 클라크를 기소한 플로리다주 검찰은 클라크에게거액의보석금을책정할것 을법원에요청하면서클라크가비트코 인300개를불법적으로취득했을가능 성이있다고밝혔다. 검찰은“클라크의과거행적을고려해 볼 때 클라 크가 확보한 비트코인은 부 당 이득 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 다”고 밝혔 다. 검찰이 클 라크의비트코인을불법재산이라고보 는 이유는 지난해 4월 클라크가 해킹 범죄로이미한차례검찰수사를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검찰은 클라 크에게서 1만5천달러의현금과비트코 인400개를압수했다. 하지만, 당시검찰은클라크가미성년 자라는 이유로 기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남부덮친열대성폭풍…1명사망등피해속출 열대성 폭풍‘이사이아스’가 남동부 지역을덮쳐4일오전까지1명이사망하 고수십만가구가정전됐다. 한때 1등급허리케인으로격상됐던이 사이아스는열대성폭풍으로세력이약 화하기는했으나폭우에토네이도를몰 고와 동부 해안 일대에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우려가나오고있다. 로이터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사이아스가동부해안을따라북상하 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버지니아주 에강풍을동반한폭우가쏟아졌다. 이사이아스전날밤 1등급허리케인으 로격상됐다가이날오전열대성폭풍으 로세력이약화했으나우려는여전한상 황이라고 CNN은전했다. 허리케인은 1 ∼5등급으로 나뉘며 숫자가 클수록 위 력이세다.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동식 주택이 있는 공원에서 1명이 사 망하고여럿이다쳤다고밝혔다.또주택 과거리에침수피해가잇따랐다고전했 다. 노스캐롤라이나와버지니아에는이 날오전현재 60만가구가정전됐다. 노 스캐롤라이나 남부지역에서는 산사태 가발생하기도했다. 이사이아스가시간당 33마일(54㎞)의 속도로이동하면서인구가밀집한동부 해안가의대도시를중심으로비상이걸 렸다. 열대성 폭풍 경보가 북동부 메인주까 지 발령된 가운데 워싱턴DC와 필라델 피아, 뉴욕 등이 이사이아스의 예상 이 동경로에포함된상태다. 워싱턴DC는이날오전까지폭우가쏟 아졌으며홍수경보속에침수된저지대 도로가폐쇄됐다. 허리케인이사이아스 동부해안따라북상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어부가 허리케인 이사이아스로 입은 피해를 보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 다. 40억원 비트코인 보유한 17 살 해커.<플로리다주 힐즈버 러카운티경찰제공> 연방산하기관 ‘외국인고용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연방 산 하기관에서미국인대신외국인직원을 고용하는것을제한하는행정명령에서 명했다. 그는 외국 기업에 일거리를 아웃소싱 한 연방정부 소유 공사의 이사회 의장 을 해고하면서“미 근로자를 배신하면 ‘당신은 해고야’(You‘re fired)라는 말을듣게될것”이라고경고했다. 행정명령은 연방 산하기관이 외국인 근로자에게일자리를아웃소싱하기전 에 미 거주자와 영주권(그린카드) 소지 자를우선채용하도록했다. 이는특히숙련노동자에대한 H-1B 비자를 겨냥한 것이며, 이에 따라 연방 노동부는고용주가H-1B비자소지외 국인이미국인근로자를대체하는일자 리로옮기지못하게하는지침을마련할 것이라고정치전문매체더힐은전했다. 트럼프행정명령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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