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5일 (수요일) A6 종합 ‘비극이 된 아메리칸 드림’ 멕시코인 국경장벽서 추락사 해마다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할리웃 블러버드 명성의 거리 (Walkof Fame)가전면재단장돼 실외 식당 거리로 업그레이드된 다. 할리웃 지역을 관할하는 미치 오페럴LA13지구시의원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산으로실외식당이중요해 짐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할리웃 명성의 거리 재개발안에 실외식당 거리 업그레이드를 추 가해마스터플랜설계를시작한 다고최근발표했다. 보도확장, 보도식사공간확보, 나무그늘추가, 조명강화, 이동차 선및보행자안전기능추가등을 골자로 하는 이번 설계안에는 고 어 스트릿과 라브레아 애비뉴 사 이 주차 차선 제거 등 주차 공간 감소와인도확장등할리웃블러 버드도로변경이포함돼있다. 할 리웃 명성의 거리 재개발안은 세 계적인 디자인 회사 젠슬러가 참 여해풍부한할리웃역사를존중 하면서 21세기형 거리로 변화시 킨다는 계획으로 2021년 완료를 목표로진행중이다. 동쪽으로고어스트릿부터서쪽 으로 라브레아 애비뉴까지 할리 웃블러버드선상1.3마일구간에 위치한 할리웃 명성의 거리는 그 동안 혼잡하고 통일된 디자인이 부족하다는지적을받아왔다. 할리웃 명성의 거리 전면 재단장 코로나 감안 실외식당 거리 업그레이드도 포함 미전역에서는코로나19확산을 막기위해수많은사람들이집에 머물면서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 감했다. 하지만재택근무가불가능하고, 매일출근해야하는상황에놓인 필수노동자들중차량이없는사 람들의경우대중교통을계속이 용할수밖에없는실정이다.이들 은 매일 버스, 지하철, 기차 등을 이용해통근을하고있다. 대중교통을이용하면서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최대한 안전하 기위한방법은무엇일까. 전문가들은다음과같이조언하 고있다. ■ 자신만의이용법을구축해라 대중교통을이용하기전목적지 로가장안전하게갈수있는대중 교통이무엇이있는지고민해봐 야한다. 뉴욕대학교의로빈게르손교수 는“개방된장소에있을수록, 다 른사람과멀리떨어져있을수록 바이러스로부터안전할수있다” 고말했다. 따라서“대중교통 이용시 얼마 나오래기다려야하는지, 터미널 이나정거장이내부에있는지외 부에있는지등을고려해보아야 한다”고조언했다. 예를 들어 버스를 탈 때는 창문 근처에앉는것이안전하고, 창문 을계속열어둬야한다.또한지하 철을할때엘레베이터보다는에 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이용하는 게안전하다고덧붙였다. ■ 필수제품을잘챙겨외출하라 손 소독제와 휴대폰을 수시로 닦기위한소독용물티슈를챙겨 나가는것은필수다. 뿐만아니라 마스크착용은필수다. 단 필요 이상으로 소독 제품을 챙길필요는없으며, 가방을공공 장소바닥에내려둬서는안된다. ■ 혼잡한시간은피하라 전형적으로 대중교통이 붐비는 시간을피하는게가장안전하다. 고용주에게 출퇴근 시간이 조정 가능한지사전에동의를구할필 요도있다. 또한교통국이실시간 노선 혼잡도를 제공하는지 알아 보는것도좋다. 예를들어보스턴의매사추세츠 베이교통국은승객들을위해30 개이상버스노선의실시간혼잡 정도를 추적하는 정보를 공개하 고나섰다. ■ 어떤것도만지지말아라 지하철, 버스를탈때그어떤것 도만지지않고탑승해야한다. 개찰구를 통과할 때 개찰구를 만져서도안된다.터치스크린,키 패드 및 엘레베이터 버튼을 만진 후손소독은필수다.오염된표면 을만지게되면때때로코로나바 이러스에감염될수있다. 출발전, 목적지도착후반드시 손을씻어야하고, 수시로소독제 를사용해야한다. ■ 음식섭취및대화를자제하라 코로나19에안전을유지하기위 해대중교통내부에서가급적음 식물섭취를자제해야한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는 스스로를 지키 고 타인을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비말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를막기위해음식물섭취,대 화등의행위는일절금지해야한 다. 석인희기자 코로나 시대 대중교통 이용… 안전수칙 꼭 지켜라 혼잡한 시간 피하고 소독제 물티슈 등 꼭 챙겨야 어떤 것도 ‘노터치’… 가방 바닥에 놓는 것 금물 할리웃블러버드명성의거리재단장계획도. <하트오브할리웃제공> 코로나19 사태속에대중교통이용시반드시마스크를하고손소독제를챙기며접 촉면을줄이기위한노력이필수다. <뉴욕타임스> ■ 뉴욕타임스 특약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이민자 들 사이에서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설치된국경장벽을넘다떨어져숨지 는비극이이어지고있다. 4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올해 33세 의 멕시코 남성이 지난달 26일 애리 조나주유마지역인근의국경장벽을 넘다추락하면서다쳐미국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6일만인 지난 1일 숨졌다. 국경장벽의보호와통관업무를담 당하는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 자는 멕시코 남성이 6m 높이의 장 벽에서 그대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앞서지난 3월에는임신 8개월의과 테말라 여성이 미국 텍사스주 엘패 소 인근의 국경장벽을 넘으려다 추 락해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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