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8월 5일 (수) 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자동차 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지만 현대·제네시스·기아 자동차는 지난 7월미국시장에서 SUV 판매량이 호조를이어가며선전했다. <도표참조> 3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7 월총5만7,677대를판매, 전년동기의5 만7,340대에비해오히려소폭이지만판 매가0.6%(337대)증가했다고밝혔다. 7월에도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 나, 베뉴, 넥쏘 등 6개 모델로 구성된 현 대차 SUV 군단이 전체 판매의 3분의 2 를넘는 64.7%, 3만7,335대를차지하며 판매를주도했다. 미국시장에서현대차 SUV모델들이차지하는비율은12개월 연속50%를상회하고있다. 올해7월까지현대차누적판매량은33 만274대로전년동기의39만668대에비 해서는15.5%(6만394대)감소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7월에 G70 883대, G80 242대, G90 132대 등 총 1,257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의 1,586대에 비해 20.7%(329대) 감소했 다. 올해누적판매량은8,797대로전년동 기의 1만1,593대에 비해 24.1%(2,796 대)줄었다.제네시스는그러나G70이여 전히판매가호조를보이고있 으며오는가을부터판매가시 작되는첫SUV인GV80에큰 기대를걸고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7 월 5만2,479대를 판매, 전년 동기 같은기간의 5만3,405 대와 비교해 1.7%(926대) 소 폭감소했다고밝혔다. 기아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 지, 니로, 쏘울, 셀토스등 6개 SUV와 MPV 모델들이 전체 판매의65.2%, 3만4,208대를 차지했다. 특히 스포티지가 역대 최고 의 7월 실적을 기록했고 텔루 라이드는 전달 대비 판매가 68.3%증가했으며새로운소 형 SUV인 셀토스가 4,504대 가팔리며힘을보탰다. 7월부터첫판매 를시작한K5도 1,268대가팔리며힘찬 출발을시작했다. 올해누적기아차판매량은 31만5,816 대로 전년 동기의 35만8,249대에 비해 11.8%(4만2,433대)줄었다. 현대와기아, 제니시스는 8월에도더욱 확대된SUV라인업과신종차량출시등 에힘입어판매가증가할것으로예상하 고 있다. 현대차는 올 뉴 쏘나타와 함께 SUV라인업의판매가더욱신장할것으 로기대하고있다. 기아차도신형셀토스 와텔루라이드, 스포티지, 니로, 쏘울등 SUV 라인업과기존옵티마를대체하는 K5가판매신장세를주도할것으로기대 하고있다. <조환동기자> 한국차 SUV 강세로 코로나속에도 선전 현대·기아·제네시스 7월 판매량 호조 이어가 일본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이 미 국 3위 편의점 업체인 스피드웨이를 인수하며 미국 내 편의점을 운영하 는 업체 중 독보적 1위에 올라서게 됐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니혼게 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모회사인 일본 세븐앤드아이홀딩스 (이하 세븐앤아이)는 이날 미 정유업 체 마라톤 페트롤리엄 산하 복합 편 의점 체인 스피드웨이를 210억달러 에인수한다고밝혔다. 세븐앤아이는일본편의점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스피드웨이 인수에 나선 것으로분석된다. 세븐앤아이는내년 3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스피드웨이 인수를 통해 향후 3년간 4억7,500만~5억7,500만달러의 비용 절감효과가있을것으로전망했다. 일본 최대 편의점 업체인 세븐앤 아이는 현재 미국에서만 9,000개 매 장을운영하고있는1위편의점사업 자다. 대다수 미국인들이 미국 내 세븐 일레븐 편의점이 미국 기업인 것으 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일본 회사이 다. 세븐일레븐의 미국 본사인‘사 우스랜드’가 1990년 챕터11 파산보 호 신청을 한 이후 세븐앤아이가 4 억3,000만달러에 지분의 70%를 확 보했다. 미국에서 시작한 기업이지만 기업의소유권과운영권이일본기업 으로넘어간경우다. 스피드웨이는 모회사인 정유회사 마라톤페트롤리엄의 주유소에 병설 매장 형태로 미 전역에 3,900여개 매장이 있다. 이번 합병으로 세븐앤 아이는 미국에서 매장 총 1만3,000 개를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미국에 6,0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2위 편의점 업체 앨러먼테이션 쿠슈타르 와격차를더벌리게됐다. <조환동기자> Tuesday, August 4, 2020 B2 경 제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 역의근로자중 3분의 1일이최저임 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표참조> 3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UC버클 리 노동연구소의 2017년 조사를 인 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A, OC,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샌디 에고 등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최저 임금 노동자 비율은 35.1%로 조사됐 다. 이중리버사이드카운티가 41.6% 로 가장 높고 샌디에고 카운티가 29.6%로 가장 낮았다.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각각 34.5%와 31.3% 의 근로자가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반면 IT 산업과실 리콘밸리가 밀집한북가 주샌타클라 라와 샌프란 시스코 카운 티의경우최 저임금 근로 자비율이각 각 18.3%와 16.5%로 낮 았다. 한편 2019 년 12월 현 재 LA 카운 티 근로자의 주 평균 급여는 1,437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미 국 주 평균 급여인 1,185달러보다는 21.3%높다. <조환동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업계도 타격을 받고 있지만 현대·제네시스·기아자동차는지난 7월미 국시장에서 SUV 판매량이호조를이어가 며선전했다. <도표참조> 3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 7 월 총 5만7,677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5만 7,340대에 비해 오히려 소폭이지만 판매가 0.6%(337대) 증가했다고밝혔다. 7월에도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넥쏘 등 6개 모델로 구성된 현대차 SUV 군단이 전체 판매의 3분의 2를 넘는 64.7%, 3만7,335대를차지하며판매를주도 했다. 미국시장에서현대차 SUV 모델들이 차지하는비율은 12개월연속 50%를상회 하고있다. 올해 7월까지 현대차 누적 판매량은 33 만274대로 전년 동기의 39만668대에 비해 서는15.5%(6만394대) 감소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7월에 G70 883대, G80 242대, G90 132대등총 1,257 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의 1,58 대에 비 해20.7%(329대) 감소했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8,797대로 전년 동 기의 1만1,593대에 비해 24.1%(2,796대) 줄 었다. 제네시스 그러나 G70이 여전히 판 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가을부터 판매가시작되는첫 SUV인 GV80에큰기 대를걸고있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7월 5만2,479 대를 판매, 전년 동기 같은기간의 5만3,405 대와 비교해 1.7%(926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 지, 니로, 쏘울, 셀토스 등 6개 SUV와 MPV 모델들이 전체 판매의 65.2%, 3만4,208대 를차지했다. 특히 스포티지가 역대 최고의 7월 실적 을 기록했고 텔루라이드는 전달 대비 판매 가 68.3% 증가했으며 새로운 소형 SUV인 셀토스가 4,504대가팔리며힘을보탰다. 7 월부터 첫 판매를 시작한 K5도 1,268대가 팔리며힘찬출발을시작했다. 올해 누적 기아차 판매량은 31만5,816 대로 전년 동기의 35만8,249대에 비해 11.8%(4만2,433대) 줄었다. 현대와 기아, 제니시스는 8월에도 더욱 확대된 SUV 라인업과 신종 차량 출시 등 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뉴 쏘나타와 함께 SUV 라인업의 판매가 더욱 신장할 것으로 기대 현대·기아·제네시스 7월판매량호조이어가 남가주근 자 3분의1 최저임금 LA 34.5%, OC 31.3% 210억달러에…단숨에업계1위로부상 자료:현대·제네시스·기아 7월판매현황 세븐일레븐, 미 3위스피드웨이인수 “선제적금리인상 연준, 포기검토” 미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연준)가 고 인플레이션(물가)을 회피하기위한목적의선제적기준금 리 인상 전략을 포기하는 방안을 검 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3일보도했다. 연준은 대신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수준인‘2%’를 살짝 넘는 것을 허용하는 더욱 완화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WSJ은전했다. 인플레이션이목표치인 2%에접근 하거나일정기간목표치를소폭웃돌 더라도연준이선제적금리인상에나 서지않겠다는의미로풀이된다. WSJ은연준의이같은태도는현재 의 저금리가 매우 오랜 기간 계속되 리라는것을시장에알리는방식이라 고강조했다. 높은인플레이션을회피 하기 위한 연준의 선제적 금리 인상 은 약 30년간 이어져 온 관행이라고 WSJ은평가했다. 제롬파월연준의장은현재‘제로’ (0) 수준 금리가 지속할 가능성이 높 은 상황에서 경기하강에 대한 연준 의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를 검 토하기시작했으며봄부터이를논의 대상에올렸다고WSJ은설명했다. 저금리지속될전망 현대차 미국법인(HMA)의 대표적인 비영리 봉사단체인‘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가 LA 지역코로나19검사센터개설을위 한 지원금 10만달러를 지난달 30 일 LA 카운티정부에전달했다. 현 대 호프 온 휄스는 코로나19 사태 가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전국 23 개코로나검사센터개설에총440 만달러를 지원했다. 전달식에서 현 대차와LA카운티관계자들이자리 를함께했다. 카운티 노동자 리버사이드 41.6% 샌버나디노 39.4% LA 34.5% 벤추라 33.9% 오렌지 31.3% 샌디에고 29.6% 남가주평균 35.1% 샌타클라라 18.3% 샌프란시스코 16.5% 모델 판매량 올누적 G70 883 5,275 G80 242 2,243 G90 132 1,279 합계 1,257 8,797 ■제네시스 모델 판매량 올누적 쏘렌토 8,008 45,804 스포티지 7,945 47,563 쏘울 7,622 41,663 포르테 7,410 46,854 옵티마 4,949 43,774 텔루라이드 4,822 30,198 셀토스 4,504 18,582 리오 2,056 13,803 스팅어 1,427 7,778 니로 1,307 9,559 K5 1,268 1,268 세도나 1,036 8,050 카덴자 100 770 K900 25 150 합계 52,479 315,816 ■기아자동차 모델 판매량 올누적 투싼 10,922 68,863 싼타페 9,296 52,725 엘란트라 9,283 57,733 팰리세이드 8,404 44,859 코나 7,077 37,844 쏘나타 6,834 37,123 아이오닉 1,826 7,264 베뉴 1,620 8,791 액센트 1,538 9,832 벨로스터 861 5,148 넥쏘 16 92 합계: 57,677 330,274 ■현대자동차 하고 있다. 기아차도 신형 셀토 스와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니 로, 쏘울 등 SUV 라인업과 기 존 옵티마를 대체하는 K5가 판매 신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조환동기자> 최저임금노동자비율. LA 코로나검사센터에 현대차 10만달러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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