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6일 (목요일) A2 종합 한인회식품구호사업실시 ◀1면에서계속 애틀랜타공항현금압수17년간1억달러넘어 지난 17년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압수된현금이 1억달러이상이란연구 결과가나왔다. 불법 마약에서부터 금지 과일에 이르 기까지 외국에서 미국에 반입할 수 없 는품목은엄청나게많다. 애틀랜타하츠필드-잭슨국제공항을 비롯한 공항 주재 세관국 요원들은 금 지 혹은 제한 품목을 정기적으로 몰수 하고있다. 버지니아알링턴소재한로펌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6년 사이 미세관국경보호국,기타국토안보부기 관이공항에서압수한현금이전국적으 로는 20억달러 이상이며, 애틀랜타 공 항에서만 1억880만달러가 압수됐다고 전했다. 가끔씩 돈을 돌려받는 경우도 있지만대개의경우돈을찾는데수개월 이걸린다고이로펌은주장했다. 현금 압수의 가장 큰 이유는 1만달러 이상의현금은신고해야함에도불구하 고신고하지않았기때문이다. 돈을얼마든지휴대하고입출국할수 있으나 1만달러이상은반드시세관에 신고하도록돼있다. 신고는온라인으로혹은세관요원이 제공한서류를통해할수있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17년간 압수된 1,287건가운데64%의돈은궁극적으 로몰수됐다. 로펌이 발간한 연구서는 압수 현금과 관련해 1/3의 케이스에서 체포가 이뤄 졌다고 기록했다. 하지만 사법적 절차 없이 돈을 몰수하는 것은 시급하게 개 선돼야 할 점이라고 지적하며 의회가 이를 법제화하는 작업에 돌입해야 한 다고지적했다. 조셉박기자 미신고현금반입압수1,287건 사법절차없이몰수부당의견도 마약단속서8백만달러상당마약압수 경찰이조지아역사상가장큰규모의 헤로인압수를했다고4일채널2액션뉴 스가보도했다. 마약단속국(DEA)은채 널2와의 인터뷰에서 22파운드의 코카 인, 20파운드의 마리화나를 포함 총 8 백만달러의마약을압수했다고밝혔다. 당국은이마약이높은헤로인보급률 로악명높은애틀랜타북서부더블러프 (TheBluff)로향하고있다고말했다. 로버트 머피 DEA 요원은“특히 코로 나19 등을 감안해 보았을 때 이 지역에 헤로인복용자가굉장히많다”며“압수 된마약의일부는검은타르, 일부는갈 색헤로인이었다”고말했다. 또“체포된주용의자가더블러프의헤 로인공급업체일가능성이있다”며“이 번압수로요원들이멕시코카르텔과관 련한 다량의 마약을 추가로 추적할 수 있었다”고덧붙였다. 아직 용의자들의 이름이나 단속이 이 뤄진 장소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 나, 사건을 담당한 박병진 연방 조지아 북부지검 검사장은 5일 기자회견을 통 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 다. 이번사건의핵심용의자는이미연 방교도소에수감된이력이있다. 단속중마약외41개의총과150만달 러의 현금이 화이트홀스트리트 선상의 집에서 추가로 압수됐다. 이번 단속은 FBI, DEA, 도라빌 경찰의 협력으로 실 시됐다. 박세나기자 조지아역사상최대규모마약발견 애틀랜타한인회집행부가5일귀넷카운티가제공한10달러의코로나19구제기금을이용한식품구 호사업에대해설명하고있다.왼쪽부터이혁부회장,어영갑이사장,김윤철회장,이승준사무총장. 한인회는10일부터시작하는2차기금 신청에서하우징및유틸리티기금을신 청할 예정이며, 3차 신청에서는 코로나 검사등의헬스케어사업비를신청한다 는방침이다. 2-3차신청이승인되면렌 트비를못내퇴거위기에처한한인들및 유틸리티비용을내지못해힘든한인들 을돕는데자금을투입할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수혜대상은 귀넷 거주 시 민권자및합법적인체류자이어야한다. 따라서신청시신분을확인하는절차가 필요할것으로예상된다. 귀넷카운티는 3차에 걸쳐 할당받은 1 억6,300만달러를지원할계획이다. 2차 신청 접수는 8월10일부터 28일까지다. 지원대상은 501(c)(3) 등록 비영리단체 와종교기관으로귀넷주민들에대해서 비스를제공해온곳이다. 지원프로젝트 는 식품 지원과 하우징, 응급셸터, 차일 드케어,수송,헬스케어등의사업이다. 한편 한인회는 코로나19 대응 범한인 비대위 차원에서 미주한인협의회(CKA) 가 기탁한 2만5,000달러 가운데 1만 5,000달러를30명의한인에게500달러 씩 개인구호자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 하고6일부터15일까지애틀랜타한인회 모바일앱을통해신청을받는다고밝혔 다.문의:770-813-8988.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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