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A3 종합 코로나19환자5개주서40%이상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 감염자의 40% 이상이 캘리포니 아·플로리다 등 5개 주에서 나왔다고 CNN방송이9일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미국의 코로 나19 확진자수를 501만679명, 사망자 수를 16만2천555명으로 각각 집계했 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 에서는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98일이걸렸다. 그러나 이후 43일 만에 200만명(6월 10일)을넘었고, 다시 28일만인 7월 8 일100만명이추가됐다.그로부터불과 15일 만인 7월 23일 400만명을 넘겼 고, 이번에는 17일 만에 100만명이 불 어났다. 누적환자가가장많이발생한캘리포 니아주 등 상위 5개 주의 환자가 전체 감염자의40%이상을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가 55만5천797명, 플로 리다주가 53만2천806명, 텍사스주가 49만7천900명, 뉴욕주가 42만345명, 조지아주가21만3천427명등이들5개 주에서 222만여명이 감염됐다. 이는 미국전체확진자의44%가량이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주가 총 환자 수에서 초기 미국의 코로나19 진원지였던 뉴욕주를 추월한 가운데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에서 성 과를내고있다. 뉴욕주에따르면이주의양성판정비 율은 약 0.93%에 그쳤다. 이는 텍사스 주가지난주7일평균양성판정비율이 19.41%로 코로나19 사태 후 최고치를 기록한것과뚜렷한대조를이룬다. 한편이번에는중부내륙을중심으로 한다른주에서감염확산의징후가나 타나고있다. 이런가운데안전한경제재개를위해 서는 코로나19 검사 전략을 변경해야 한다는지적도나온다. 록펠러재단의라지브샤회장은지금 은코로나19 증상을보이는사람만주 로검사를하는데그결과 40∼50%의 무증상자는 검사에서 배제된 채 여전 히 코로나19를 전파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샤회장은이런무증상자를통한전파 를 제한해야 한다며 이는 완전히 다른 국면을뜻한다고말했다. 캘리포니아·플로리다·텍사스·뉴욕·조지아코로나감염상위5개주 외식업협, 식당면책문구 포스터제작배포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 는조지아식당협회(GRA)와공동으로 식당 출입 고객이 코로나19에 감염돼 도식당책임이면제된다는문구를담 은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6일 SB359 법안에 서명했다. 업소들은 고 객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업소에 출 입한다는것을출입구에명시하면, 만 약고객이업소출입을해코로나19 증 상을 얻었다는 소송 책임에서 벗어날 수도있는법안이다. 물론이것이업소에대한전면적인책 임면제라고 간주돼서는 안된다. 업소 는 조지아 보건부 및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계속따라야할의무가있다. 외식업협회는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 하니 식당입구에 부착하기를 권한다 고당부했다. 조셉박기자 주지사서명SB359후속조치 오는15일가을학기학사일정을 시작하는 애틀랜타한국학교(교 장김현경)는8일둘루스선우인호보험사무실앞에서미리온라인수업을위한새교과서와수업준 비물, 그리고코로나19로지난학기실시하지못했던시상식에서전달되어야할트로피와상장을안 전한가이드라인통제하에드라이브스루방식으로학생및학부모들에게배포했다. 조셉박기자 애틀랜타한국학교온라인개학준비물배포 광고문의 770. 622. 9600 이에학교측은여학생2명을5일동안 정학시키는징계를의결했으나많은비 난이일자이를취소했다. 학교장이 보낸 편지에는 확진자와 접 촉해 자가격리해야하는 명단과 폐쇄되 는교실에대한구체적언급없이“계속 학교건물을철저하고청소하고매일방 역할예정”이라고만언급했다. 형제가 한꺼번에 양성반응이 나온 사 례도발견됐다. 한학생은월요일인 3일 하교뒤냄새를맡을수없어다음날검 사를받은결과양성판정을받았다. 그 의다른한형제또한증세를보여검진 결과수요일에양성판정을받았다. 폴딩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에게 마스 크착용을의무화하지않았다.폴딩교육 청은지난7월1일이후총53명의확진자 가발생했으며이중학생은23명이다. 조셉박기자 마스크안쓴복도사진학교9명확진 ◀1면서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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