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A6 이민 -이민국으로부터 추가서류 요청 을 받았다. 개인서류들을 많이 요 청하였는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가 이민국은 신청자가 회사에서 담당할 직책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지를 보고자 한다. 예를 들 면, 무역회사에서 경영학 전공 자를 마케팅 매니저로 채용하 려고 한다. 만일 회사에 경영학 전공자가있는경우에는설명이 어렵지않다. 즉, 회사에마케팅 업무가중요한데경영학전공자 한 사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 다. 서로의 역활분담을 나누고 새전공자가들어온다면기존의 마케팅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 는지를사업계획서를통해합리 적으로설명할수있다. -이민국으로부터 취업비자 신분 을승인받았다. 10월1일이되기전 에 회사에서 고용할 수 없다는 통 보를받았다.어떻게해야하는가 이때는새로운회사를구해10 월 1일전이라도 이민국에 고용 주변경신청을할수있다. 하지 만 새로운 회사도 취업비자를 스폰서할자격을갖추어야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애써 받은 취업비자 신분이 거절될 수있다. -취업비자신분으로일하고있다 가 갑자기 해고를 당하게 되었다. 한국으로돌아가야만하는가 아니다.본인의의사와달리회 사로부터 해고를 당하게 되면 60일내로다른스폰서 회사를 찾아이민국에고용주변경신청 을할수있다. -조만간 취업비자가 만료된다. 트럼프 행정명령이 발효되었는데 한국에 나가 비자를 연장받을 수 있는가 지난 6월24일에 발표된 행정 명령으로 올해말까지 이민중단 뿐만 아니라 취업비자 H-1B, 비농업 취업비자 H-2B, 교환 연수 비자 J-1, 그리고 주재원 비자 L-1 발급이 특별한 경우 를제외하고는중단되었다.하지 만 이미 가지고 있는 취업비자 를 연장받아야 할 경우에는 주 한 미대사관에서 가능하다. 다 만 처음 취업비자를 받았을때 요구되었던조건들을충족해야 만 비자연장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노동부가 책정해준 평균 임금보다 낮은 급여를 받았거 나 풀타임으로 일해야 하는데 이민국의 승인없이 파트타임으 로 일한 경우에는 비자연장이 거절될수있어주의를요한다. -취업비자로 일하고 있는데 회 사에서 영주권 스폰서를 해주지 않고 있다. 늦어도 언제까지 영주 권수속이들어가야하나 취업비자는최대6년까지가능 하다. 취업이민 수속은 아무리 늦어도 취업비자가 만료되기 1 년전에는 시작되어야 한다. LC 가 제출되고 365일이 지나거나 I-140 이민청원이 승인된 경우 에는영주권을취득할때까지취 업비자를계속연장할수있다. -요즘은취업비자연장신청도거 절될수있다고들었다. 어떤점들 을주의해야하나 그동안 이민국은 취업비자 연 장신청인경우에는까다롭게심 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연장신청도처음과같이엄격하 게 심사하여 거절하는 사례가 늘고있다. 만일회사규모가작 아졌거나업무내용이달라졌을 경우에는비자연장이거절될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한 조 언을받을필요가있다. 이경희이민법변호사 취업비자 주요 질문들 ■ 이민법칼럼 요즘이민국에서는취업비자심사가한창이다. 이미승인된케이스도많 지만 까다로운 추가서류 요청을 받은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트럼프 행정명령으로 올해말까지 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이 중단됐다. 취업 비자와 관련하여 받았던질문과답변을정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사태 속에 미국을 비롯한 세계부유층사이에서는상대적인 코로나 청정 지역으로의‘투자이 민’이각광받고있다고CNN이지 난7일보도했다.이에따르면관련 업계에서는코로나19 확산을기점 으로 시민권 및 체류권 취득을 위 한 투자 프로그램(CIP) 문의가 급 증하는추세다. 투자이민 제도의 일종인 CIP는 다양한 나라로 자금을 분산해 투 자포트폴리오를다양화하고세제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 께 여러 국적의 여권을 들고 다니 며이동의자유를누릴수있어부 유층사이에서주목받아왔다. 특히최근코로나19 팬데믹의여 파로유행병에대한우려가커지자 만일의사태에대비해적절한의료 서비스를 갖춘 국가로 떠날 수 있 는CIP를선호하게됐다는것이다. 글로벌시민권및거주권자문회사 인헨리앤파트너스의도미니크볼 렉 아시아 지사 대표는“부자들이 또 다른 유행병을 우려하고 있다” 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올해 상 반기 동안 문의가 49% 급증했다 고말했다. 가장 인기를 끈 지역은 몬테네그 로와 키프로스다. 이들 두 지역은 작년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신규 투자이민신청이각각142%, 75% 증가했다. 몰타는 꾸준한 인기 지 역으로손꼽혔다. 볼렉대표는“특 히키프로스와몰타의시민권을취 득할 경우, 유럽연합(EU) 모든 지 역에서접근과정착의자유를누릴 수있기때문”이라고설명했다. 또 호주와 뉴질랜드는 이번 코로 나19사태에서위기관리능력을인 정받아 최근 이민 문의가 많이 늘 어난것으로알려졌다. 호주는100 만달러에서350만달러,뉴질랜드 는 190만 달러에서 650만 달러의 투자금을이민조건으로내걸고있 다. 다만 일각에서는 생계형 이주가 절실한극빈층이아니라이미특권 을누리고있는부유층에게CIP특 혜가더욱집중되면서불평등을확 대한다는비판도나온다. 투자이민 통한 시민권 ‘샤핑’ 증가 미국 부유층들 코로나19 피해 해외로 호주·뉴질랜드·몬테네그로·몰타 등 인기 퇴임후초상화가겸작가로활동 중인조지W. 부시전대통령이내 년에 이민자를 주제로 한 책을 내 놓는다. 출판사크라운은부시전대통령 의책‘많은이민자중하나, 미이 민자들의 초상화’가 내년 3월2일 출판된다고발표했다고AP통신이 보도했다. 이책은부시전대통령이직접그 린이민자 43명의초상화, 그가오 랫동안알아왔던이민자들의4색 그림, 그들각각에대한전기에세 이를담고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책 서론에서 “이민이감성적이슈가될수있다 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 문제가 당 파적 이슈라는 전제에는 반대한 다”고말했다. 특히이민문제가선 거철에불거지는것을원치않았다 고언급하면서“이문제는다수미 국민의이슈이자우리를통합하는 게되어야한다”고강조했다. 내년 3월 책 발간 예정 “당파 떠나 통합해야” 부시 전 대통령 “이민, 미국에 긍정 영향” 애리조나주 샌루이스 의 국경 지역에서 밀입 국 용으로 보이는 미완 성 터널이 적발됐다고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이 지난 7일 밝혔 다. 사막지역에서발견 된이터널은내부가콘 크리트 벽으로 되어 있 다. 이민국 요원이 터널 을조사하고있다. <로이터> 국경밀입국 터널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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