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8월 11일(화) D 靑‘절반의쇄신’…노영민교체일단미뤘다 참모6명사표사흘만에3명교체 정무최재성 ㆍ 민정김종호 시민사회수석김제남내정 靑기강다잡고친정체제강화 남은비서실장 ㆍ 참모3명거취도 文대통령‘순차교체’에무게 문재인대통령은 10일청와대신임정 무수석비서관에 최재성( 왼쪽사진 ) 더불 어민주당전의원을,신임민정수석에김 종호( 가운데 )감사원사무총장을각각내 정했다. 아울러 시민사회수석에는김제 남( 오른쪽 )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을 승 진발탁했다. 앞서 7일일괄사의를밝힌노영민대 통령비서실장과윤도한국민소통수석· 김외숙인사수석등은일단자리를지켰 다. 다만 유임보다는 후임자 인선이 마 무리되는대로순차교체될것이란게대 체적관측이다. ★관련기사3면 문대통령은이날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직후최재성신임정무수석을내 정하는 등 수석비서관급 3명을 바꾸는 인선을단행했다. 노비서실장과수석 5 명이함께사표를낸지사흘만에나온 첫인사조치다. 정무수석의경우3선의원출신인강기 정수석의바통을4선경력의최신임수 석이이어받으면서정치적체급을키웠 다. 야당과의 소통에도 공을 들이겠다 는 의미다. 또 강성 친문계로 분류되는 최신임정무수석의발탁은여당과의당 청관계에서청와대주도권강화의미도 담긴것으로보인다.집권후반기로갈수 록당청간이견이커질가능성이큰만 큼 이에 대비하는 차원으로 읽힌다. 최 신임수석은앞서문대통령이새정치민 주연합대표이던2015년당사무총장을 맡아 안철수·김한길 의원 등 비노계의 거센 정치 공세를 온몸으로 받아낸 바 있다. 이후 문 대통령의‘정치적경호실 장’ ‘호위무사’라는수식어가따라붙었 다. 민정수석에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 대공직기강비서관을지낸김종호감사 원 사무총장을 다시 불러들였다. 감사 원으로 나간 지 2년여 만이다. 김 신임 수석은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 실행정관으로일하기도했다.김조원수 석에이어노무현정부민정라인출신인 사중용이라는문대통령의인사흐름이 재확인됐다.행정고시출신감사원인사 가 민정수석에 오르면서 민정라인‘탈 (脫)검찰화’기조도재확인됐다. 이동현기자☞4면에계속 檢, ‘옵티머스’ 美체류이혁진 범죄인인도청구나섰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사 태에대한검찰수사가진행중인가운 데, 해외체류중인옵티머스설립자이 혁진(53) 전대표에대해검찰이범죄인 인도청구절차를진행중인것으로확 인됐다. 이 전 대표는 옵티머스 사태와 무관한 별도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검찰은 이 전 대표의신병을넘겨받는대로옵티머스 설립 초기의 정·관계 로비 유무는 물 론, 금융당국과의 유착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는지등도들여다보겠다는방침 을세운것으로알려졌다. 10일법조계에따르면, 수원지검은업 무상횡령등의사건과관련해기소중지 상태인이전대표를미국에서넘겨받기 위해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 청했다. | (02)724-2114 | 2020년8월11일화요일 제22508호 | 포 ( ) ( ) ( ) ( ) ( ) ( ) ( ) ( ) ( ) ( ) ( ) 집중호우로무너진경남창녕군장천배수장인근낙동강제방에서10일응급복구작업이이루어지고있다.전날오전폭우로늘어난유량을버티지못 하고제방40m가량이유실되면서4대강보의홍수조절효과가다시한번논쟁에휩싸이고있다. 창녕군제공 무너진낙동 제방응급복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