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들이 10일 가상 학습 시스템 테스트를 시행 한이래서버장애가잇달아논란 이일고있다. 시스템 오류가 이어지며 교육청 엔학부모들의항의가빗발쳤다.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시스템이 학교재오픈일인12일까지준비될 것이라고 했지만, 아직 많은 학부 모들은 여전히 최악의 상황을 두 려워하고있다. 1학년과4학년자녀를두고있는 모세존스는“이러닝(e-learning) 포탈에 20-30회 접속해 보았으 나계속해서실패했다”며“서버가 다운되거나 사이트가 뜨질 않는 다”고불평했다. 슬로안 로취 교육청 대변인은 “현재포털은몇가지조정후백업 된 상태”라며“아직 기술팀이 문 제의원인을조사중이며, 12일학 교재오픈을위해계속해서시스템 을 감시하고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들은 가상 학습 시 스템에 아직 회의적인 입장을 보 이고있다. 릴번미들스쿨 8학년 자녀를 두 고 있는 노크로스 이모 주부는 “오전 11시부터 학교로부터 서버 장애가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며 “포털로그인도안되는상황에수 업이 가능할지 의문이다”고 말했 다. 또,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10학 년 자녀를 두고 있는 둘루스 김모 주부는“교육청은여름내내시스 템을점검하고있었다”며“정식수 업이 코앞인데 개학 전 오리엔테 이션마저 할 수 없었다. 앞으로의 수업 진도와 질에 대해 큰 걱정이 된다”고말했다. 한편, 귀넷카운티는 12일 가상 학습을 시작한 후 26일부터 2주 간격으로 점차적으로 원하는 학 생에 한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박세나기자 2020년 8월 12일(수) A 제985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첫흑인여성 귀넷개학하루전온라인시스템마비 교육청에학부모항의폭주 민주당부통령후보에해리스의원 미국민주당대선후보인조바이 든전부통령은11일오는11월대 선의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 스( 사진 )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을 지명했다. 미국대선에서부통령후보에여 성이 오른 적은 있지만 흑인 여성 이지명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 해리스 의원은 아프리카계 아버 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 어났으며,캘리포니아주에서오랜 기간 검사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캘리포니아주를대표하는상원의 원이다. 2017년부터흑인여성으로사상 두번째연방상원의원으로활동하 고있다. 해리스는 1월 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해 인지 도를 높 였 다. 카리스 마넘치는후 보이자 토론자의 모습을 보여줬 다는평가를받았으며‘여자오바 마’라는별칭도얻었다. 그러나같 은해 12월 자금력 부족으로 경선 에서 중도 하차했고 바로 바이든 전부통령을공개지지선언했다. 해리스의원의지명으로그동안 유력러닝메이트후보로거론됐던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 은아쉽게탈락했다. 하지만바텀스시장은내주밀워 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마지막 날바이든후보수락연설직전연 설을 하기로 예정돼 있으며, 민주 당일각에서는바이든집권시유 력한 입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 다. 조셉박기자 코로나감염의심미국인 입국일시금지추진 미국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 염증(코로나19)이 의심되는 자국 민의 귀국을 일시적으로 막는 방 안을검토하는것으로알려졌다. 미국은 최근 몇개월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외국인의 입국에 제한을 뒀는데, 이를 해외에서 돌 아오는미국시민권자나영주권자 에게도확대적용하겠다는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감 염이의심되는미국시민권자나영 주권자가 해외에서 돌아올 경우 일시적으로 귀국을 금지하는 방 안을검토하고있다고보도했다. 신문은해당조치가실제로시행 될지는 불확실하다면서도, 백악 관이 연방 기관들에 이날까지 의 견을 제출하라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3면에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브리핑 도중 인근에서 총격사 건이 벌어져 비밀 경호국 요원의 호위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총격은 백악관 경내 바로 바깥 모퉁이에서 발생했다. 비밀경호국은“51세 남성이 비밀경호요원에게 공격적으로 달려와 자신이 총을 가지고 있 다면서옷에서뭔가를꺼내총쏘는자세를취하자요원이총을발사했다”고설명했다. 워싱턴=로이터연합 “나가셔야합니다”놀란트럼프 검사출신55세초선상원의원 흑인·여성지지층확대기대감 바텀스탈락,입각후보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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