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A2 종합 이토와고교8월말까지휴교결정 디캡학생·직원80명코로나양성 조지아최연소코로나19 7세사망자실제는 ‘익사’ 조지아주 최연소 코로나19 사망자로 발표된 7세사바나소년이실제로는목 욕중 고열발작을 일으켜 익사한 것으 로밝혀졌다. 이소년은의식이없는상 태에서병원으로후송돼사망했으나사 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 왔다. 채텀카운티 빌 웨싱어 검시관은 지난 주목요일인6일조지아최연소코로나 19 사망자로 보도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년은 실제로 그 보다 2주 전 에사망했다고밝혔다. 그러나 검사결과를 확정하는데 시간 이걸려상당시간이지나주보건부에 보고됐다는 것이다. 웨싱어 검시관은 조지아수사국(GBI)이검시를실시하고 있어 최종 결과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것이라고설명했다.그는예비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소년은 열이 올랐고 열을 식히려 목욕중 발작을 일으킨 것 으로보인다고전했다. 고열발작(febrile seizure)은어린아이 들에게 드문 일이 아니며, 많은 질병과 감염에서나타날수있다. 이소년은병원으로후송되기전반응 이 없었으며, 이후 사망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실시한신속검사결과코로나 19 양성반응으로 나타났다. 이 소년은 다른질환을앓고있지않고있었다. 조지아 코로나19 사망자의 2/3가 70 세이상의연령층이다. 조셉박기자 목욕중고열발작으로익사 사후검사코로나19양성 개학1주만에체로키학생826명자가격리 체로키 카운티서 개학 1주만에 학생 826명및교직원42명이자가격리에돌 입해학교보건안전에심각한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코로나 19 감염 급우나 교직원들과 접촉이 원 인인것으로알려졌다. 바바라자코비체로키카운티대변인 은“교내코로나19양성사례가증가함 에 따라 학교는 접촉 경로를 추적하고, 자가격리를시행하며, 부모에게보고했 다”며“우리는 증상에 앞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접촉가능성이있는학생을 자가격리시키는데주저하지않는다”고 말했다. 체로키카운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를배제하고학교재오픈을시행한지역 중 하나다. 지역구는 4만2천명 학생들 에게대면및가상수업옵션을제공했 으며, 전체 25%에이르는학생들이디 지털학습을선택했다. 현재 체로키카운티는 자가격리 학생 수를계속해서업데이트하고있으며,고 등학교 중 가장 높은 코로나19에 노출 된학생수를보이고있다. 일례로 10일 기준 이토와고등학교엔 2천4백명 학생 중 300명(12.5%)이 자 가격리중이다. 이토와고등학교는 학교 재오픈 첫날 학생들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어깨 를 맞대는 등 가깝게 붙어있는 사진으 로지난주큰이슈가됐다.이학교는11 일현재확진자14명, 검사결과대기15 명, 접촉자 자가격리 학생 및 교사 294 명이나와오는 8월말까지휴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디캡카운티에선교직원및학생 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코로나19 확진 사례엔 22명의 교 직원과14명의학생운동선수가포함됐 다. 디캡카운티는주당국이규제를완 화하고 사업체 운영 재개를 허용한 후 바이러스 감염률이 상승돼 당초 8월 3 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17일로 연기했 다. 왓슨-해리스 교육감은 증가된 코로 나19 확진 사례를 언급하며“8월 17일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 다. 이외 던우디와 레이크사이드 고등학 교는최근몇주학생들의코로나19 확 진이 발생함에 따라 스포츠 연습을 중 지시켰다. 박세나기자 ‘백인생명도중요’ 잔스크릭서장결국사임 광고문의 770. 622. 9600 잔스크릭시는 크 리스 바이어스( 사진 ) 경찰서장이 10일사 임했다고발표했다. 바이어스 서장은 지난 지난 6월 페이 스북에‘흑인생명도중요하다’운동을 ‘흑인운동’관련페이스북글물의 직무정지중성관련문제제기돼 비난하며‘흑인뿐만아니라백인및경 찰의생명도중요하다’는글과흑인운 동을지지하는목회자들을비난하는글 을 올려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아 왔다. 그의 사임은 11일자로 적용된다. 7월 에드덴스모어시매니저는페이스북게 시이후제기된성관련문제에관해시가 조사를벌이고있다고밝혔다. 잔스크릭시는조사끝에바이어스서 장과 대외비 합의문을 작성했으며, 시 의회는이를투표로승인했다. 조사결과는공표할수없도록합의됐 다. 마이크 보드커 시장은“지난 몇 달간 우리시안에서일어난모든일에대한 폭넓고신중한고찰끝에서장과결별하 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고전했다. 바이어스서장은재직두달만에문제 가 발생해 직무가 정지됐고, 결국 사임 하게됐다. 시는당분간로널드카스트 로 현 임시서장이 직무를 계속 대행하 며, 곧새서장에대한공모절차에착수 하겠다고밝혔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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