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조지아주퇴거유예가종료됨에 따라 퇴거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 고있다. 이러한상황은곧주전체 의‘퇴거 대란’으로 이어질 전망 이다. 11일 채텀카운티 보안관 사무 실엔퇴거명령이 90건접수됐다. 또, 400건의퇴거명령이추가전 달되고, 500건의 퇴거 명령이 적 체됐다. 이는 비단 채텀카운티 만 의 일이 아니다. 조지아주엔 159 개카운티가있다. 도널드트럼프대통령은8일‘임 차인 및 주택소유자 지원을 통 한코로나19 확산방지집행명령 (ExecutiveOrder onFighting the Spread of COVID-19 by Pro- viding Assistance to Renters and Homeowners)’을 발표했다. 많 은사람들이이번행정명령을팬 데믹정부구제안이라고생각했으 나, 사실은그렇지않다. 이번명령 엔되려퇴거유예조치의종료가 명시됐다. 엘리자베스메인조지아법률서 비스프로그램변호사는“많은사 람들이 행정 명령으로 퇴거가 중 단돼아직숨쉴구멍이있다고생 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명령은 퇴 거 절차를 중지 또는 지연시키지 않는다”며“퇴거에직면한세입자 는 법원에 답변을 꾸준히 제출하 길당부한다”고전했다. 현재퇴거절차가얼마나빠르게 진행될지보여주는타임라인은다 음과같다.만약1일세입자가임대 료를지불하지못한경우집주인은 임대료 지불 또는 다음날 이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법적 퇴거 절차 를시작할수있다. 집주인이법적퇴거절차를시작 한경우세입자에겐7일의답변기 한이 주어진다. 세입자가 답변 시 기를놓치면8일째바로퇴거당할 수있다. 한편, 국제비영리단체아스펜인 스티튜트(Aspen Institute)는 7일 코로나19의여파로미국4천만사 람들이강제퇴거위기에처할수 있다고발표했다. 박세나기자 2020년 8월 13일(목) A 제98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세입자수만가구길거리나앉을판 채텀카운티퇴거명령 1천여건 조지아 세입자 퇴거 대란 예고 ‘토네이도 안전지대’로 여겨 지는 중북부 시카고 일원에 거친 폭풍우를 동반한 토네 이도가 덮쳐 건물과 도로가 파손되고 전력 공급이 중단 되는등피해가잇따랐다. 사 진은 강풍에 쓰러진 시카고 휘튼칼리지교회첨탑. 시카고에토네이도강타 건물파손·86만가구정전 김기수 전 선관위 부위원장이 12일 한 인사회 화합을 위해 더 이상의 소송을 중단하자고호소하고있다. “한인회장소송이쯤봉합하고화합하자”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소송 피 고인의 한 사람이었던 김기수 전 제34대한인회장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둘루스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화합 을위해더이상의법적분쟁을중 지하고 넓은 아량으로 사태를 봉 합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함 께노력하자고호소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이날 회견에 서“우선 선관위 부위원장으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며“이 제법원판단이나왔으니한인사 회화합차원에서봉합하고한인 사회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하고, 반쪽짜리회장에서벗어나현김 윤철회장이일할수있도록협력 하며, 원고였던유진리씨도이제 분열적 소모적 낭비를 중단하고 화합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 다. 지난 7일 귀넷 수피리어법원은 유진 리씨가 제기한 한인회장 선 거 무효 및 재선거를 요구하는 소 송에서“원고측이한인회와선관 위가 위법을 했다는 증거를 제시 하지못했다”며원고측의주장을 기각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주정부반발에…실업수당 ‘주300달러’로재조정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신종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급하는 실업수당 이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주당400불이아닌주당300불로 낮춰질것으로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백악 관 고위 관계자들을 인용해 코로 나 사태로 인해 실직자가 된 이들 에게지급되는추가실업수당이주 당 300달러로 조정됐다고 보도했 다. 래리커들로백악관국가경제 위원장도이날폭스뉴스인터뷰에 서“이번방안의메커니즘을약간 수정했다”며 주당 300불의 추가 실업수당을지급할계획임을밝혔 다. 이는 매주 400달러의 추가 실 업수당을지급하겠다고발표한것 에비해액수가줄어든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00달러의 추 가실업수당중300달러는연방정 부가부담하고,나머지100달러는 주정부의예산에서충당하도록했 으나 뉴욕주를 비롯한 주 정부들 이 재정부담을 들어 반발하고 나 섰다. 김기수전선관위부위원장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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