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2020년 8월 13일(목) D <中공산당정치국원> 양제츠서울온다…시진핑연내방한급물살 中외교수장이르면내주한국행 시주석약속이행에강한의지 비핵화협상재개등도논의할듯 “미중갈등속우군확보총력”분석 법원“도시재생계획‘비밀’미리취득 조카등명의로수십억대매입”판결 징역1년6월선고 ... 법정구속은안해 양제츠( 사진 ) 중국공산당외교담당정 치국원이 이르면 다음 주 한국을 방문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 정치국원이 서울에 온다 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연내 방 한논의는급물살을탈전망이다. 12일여권에따르면한·중양국은신 종 코로나19 사태로 끊어진고위급 교 류·소통을 이어가기위한 중국 고위 인 사의방한문제를논의해왔다. 양측은양정치국원의방한을전제로 구체적 시기를 조율 중이며, 최종 일정 확정만을 남겨둔 단계인 것으로 전해 졌다. 양 정치국원은 중국 외교안보라 인의 최고위급관료다. 그가 현 시점에 서울을찾는것은시주석의연내방한 ‘약속’을이행하겠다는강한의지표명 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상황과 국내 외정세때문에시주석의단시일내한 국행은 어렵겠지만, 양 정치국원 방문 을 통해 시 주석의 연내 방한추동력을 유지하겠다는의도인셈이다. 방한 기간 양 정치국 원은서훈청와대국가 안보실장을 만나 난항 을거듭하고있는비핵 화협상재개방안과한 반도주변정세를논의 할것으로보인다.지난6월북한의개성 남북연락사무소폭파이후경색된남북 관계의전환을모색하고있는정부입장 에선 중국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자 리가될것으로관측된다. 이번방한엔미중간첨예한갈등국면 속에서한국이미국쪽으로기울게놔두 지 않겠다는 중국의 뜻도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소식통은“미중 대립전 선이홍콩에이어대만까지확대되고있 다”며“우군하나가아쉬운중국으로선 한국을 붙잡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라 고말했다.양정치국원은2018년7월에 도 극비리에 서울을 방문, 한중관계 및 남북관계현안을협의하고돌아간적이 있다. 조영빈·신은별기자 “목포창성장은손혜원차명재산 … 투기맞다” 1심실형 전남 목포시의‘도시재생 사업계획’ 보안자료를 미리 취득해 차명으로 수 십억원대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받 은손혜원전더불어민주당의원이 1심 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손 전 의원은 차명재산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국민신뢰를훼손한’투기행위라고판 단했다. 서울남부지법은 12일 부패방지법·부 동산실명법위반혐의로기소된손전의 원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손 전의원와함께기소된보좌관조모씨와 지인정모씨도각각징역1년,징역10월 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다. 다만재 판부는피고인들의방어권보장을위해 법정구속을 하지는 않았다. 손 전 의원 은 2017년 5월목포시청관계자로부터 목포‘도시재생사업계획’보안자료를 취득해지인·친족등명의로 14억원상 당의부동산을매입하게한혐의로지난 해6월재판에넘겨졌다. 김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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