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4일 (금요일) A2 종합 “코로나방역수칙안지키면최악의가을될수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방역수칙을지키지않을경우 최악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로버트레드필드CDC국장은12일보 건·의료 온라인 매체‘웹MD’와의 인 터뷰에서모든미국인이코로나19방역 수칙 준수에 동참해야 한다며 그러지 않을경우최악의가을을맞을수있다 고말했다고CNN방송이 13일보도했 다. 레드필드국장은“지금당장여러분의 국가를 위해, 그리고 우리가 치르고 있 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위해 나는 여 러분이 4가지간단한일을하기를당부 한다”며마스크쓰기,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손씻기, 대형모임피하기를권고 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이어 이런 권고사항 을 준수하지 않으면 올가을이“공중보 건 측면에서 우리가 겪어본 최악의 가 을이될수있다”고경고했다. 그는또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 행)에 따른 부수적 피해가 명백하다며 공중보건 관리들이 산모의 사망 예방 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대처, C 형간염치료,아동의흡연예방같은이 슈들에관심을덜돌리게됐다고지적했 다. 코로나19에 모든 공중보건 자원이 집중되며 다른 보건 관련 이슈들은 곁 가지로밀려났다는것이다. 레드필드 국장은 그동안 공중보건 부 문에 대한 투자가 부족했다며 미래 세 대를위해투자가이뤄져야한다고말했 다. 그는“지금이바로데이터와데이터분 석, 공중보건연구소의 탄력성, 공중보 건인력등공중보건분야에투자할때” 라고말했다. 김윤철한인회장약속어음서명거부 애틀랜타한국학교 ‘한인회상대차용금반환소송’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김현경, 이사 장 이국자)는 13일 둘루스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한인회 상대 차용금 반환 소송’을 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 다. 이국자 이사장은“한인회는 2014년 한국학교에 한인회관 땅 3에이커를 양 도하거나빌린25만달러를돌려주기로 합의했지만, 아직 11만3천달러의채무 가 남았다”며“이번달 차용금 반환 공 소 시효 마감을 앞두고 한인회가 약속 어음에 서명을 하지 못하겠다고 해 어 제 귀넷카운티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 다”고밝혔다. 이번한국학교의소송은2013년애틀 랜타 한인회관 화재로부터 시작됐다. 화재로 건물의 절반을 잃은 한인회는 한인사회에 대대적 모금 운동을 시작 했고, 한국학교는 한인회에 긴급자금 으로약25만달러를빌려줬다. 당시양 측은 한인회가 2014년까지 채무를 상 환하거나회관땅을양도하기로합의했 다. 한편, 한인회는올해 8월공소시효가 만료되기전원금상환에실패했고, 한 국학교의 약속어음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한국학교는한인회를상대로소송 을시작한것이다. 이국자 이사장은“이번 소송은 누구 를비방하거나비난하기위한것이아니 다. 한국학교와 한인회는 누구보다 한 인사회에보탬이되고자봉사를해왔던 사람들”이라며“개인의구속없이조직 에대한법적효력을갖춰두조직이문 제를잘해결해나가길기대한다”고말 했다. 이날 기자회견엔 애틀랜타 한국학교 의이국자이사장, 위자현이사, 양용삼 이사, 권명오이사, 박영규이사등이참 석했다. 박세나기자 CDC국장코로나관련경고 사바나시한인경관해고 ◀1면에서계속 한인회 상대 차용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진. 왼쪽부터 박건권, 양용삼, 이국자, 위자현, 박영규이사. 8월 7일 민터 경찰국장은 밴 존슨 시 장과조지플로이드사망사건이후만 들어진경찰국 무력사용 검토 태스크 포스팀에바디카메라영상과조사결과 를보고했다. 민터 국장은“지역사회를 섬기고, 보 호하며,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임무”라며“이들의행동은우 리 임무와는 동떨어져 있으며, 내규를 직접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 다. 13일회견에서메그힙지방검사장은 이사건을수사할예정이라고전했다. 검사장은“바디 카메라를 검토했고, 진술서를받았다”며“모든자료를받은 후 기소 여부를 검토할 것이며, 대배심 결정에따라법원에사건을접수할것” 이라고덧붙였다. 존슨 시장은“경찰들을 지지하지만 나쁜일을하거나존중,섬김,보호를하 지않는경찰관은더이상우리일원이 될수없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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