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A3 종합 체로키교육청1주새확진자3배증가 체로키카운티 공립학교 학생과 교직 원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지난주에 비 해금주에 3배, 자가격리자수는 2배에 달한것으로보고됐다. 체로키 교육청은 정기적으로 웹사이 트에 코로나19 관련 숫자를 발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관련 숫자를 요약해 발표하고 있다. 14일 발표 숫자 에의하면교육청관내확진자는 80명, 자가격리자는 1,106명이다. 지난주 금 요일발표에서는관내 4만여학생가운 데확진자28명,자가격리자563명이었 다. 학생확진자는 20명에서 66명으로 3배이상증가했고,교직원은1명에서5 명으로, 교사는 7명에서 9명으로늘어 났다. 학생감염자대다수는고교생이다. 지 난주 13명에서 금주 47명으로 늘어났 다. 초등학생은 11명, 중학생은 8명이 금주확진자대열에합류했다. 6개의 고교가 새로운 확진자 발생을 보고했다. 이토와고, 우드스톡고가 각 각 13명의확진자를금주에보고해휴 교에들어갔으며, 각기 170명, 249명이 자가격리중이라고보고했다. 개학을기념해마스크착용없이12학 년단체사진을찍어온라인에서회자됐 던 이토와고 12학년학생 가운데 정작 확진자는 지난주에는 없었고, 금주에 는2명에그친것으로확인됐다. 체로키고는 12명 확진자와 125명의 자가격리자가 있음에도 여전히 학교수 업을진행하고있다. 크릭뷰고는 7명확 진자와 161명의 자가격리자가 나왔다. 리버릿지, 세쿼야고는 각 1명의 확진자 와 24명, 30명의 자가격리자를 보고했 다.대부분의고교는2천명내외의학생 을보유하고있으나, 체로키고는 2,700 명, 이토와고는 2,400명이재학하고있 다. 카운티 전역에서 4명중 1명꼴로 온 라인학습을신청중이다. 조셉박기자 확진자80명 · 자가격리자1,106명 이토와고 · 우드스톡고휴교계속 오늘광복75주년 ◀1면서계속 조지아주에백악관TF,마스크의무화강력권고 마스크착용의무화를두고주지사와 시장간소송전이벌어졌던조지아주에 대해백악관코로나19태스크포스(TF) 가 마스크 의무화를 권고한 것으로 드 러났다. CNN 방송은 백악관 코로나19 TF가 지난 9일자보고서에서조지아주의코 로나19 상황에 대해“광범위하고 점점 확산하는바이러스의지역사회확산이 있다”고진단했다고14일보도했다. 이 보고서는“애틀랜타 일대에서 큰 진전 없이 신규 환자 수준이 지속적으 로 높은 가운데 평탄화됐다”며“완화 노력이증대돼야만한다”고진단했다. 코로나19 TF는 이에 따라 주 전역에 걸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고위험 카운 티의나이트클럽·술집·체육관폐장,식 당수용인원제한, 코로나19 검사와감 염자의 접촉자 추적 확대 등을 권고했 다.이보고서는이달1∼7일의데이터를 분석한것으로, 조지아주를21개‘레드 존’중하나로분류한 7월 26일자보고 서의 후속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이와관련해“이싸움은모 든조지아주민들의생명과생계를보호 하기위한것”이라고밝혔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의 통계를 근 거로할때조지아주의인구10만명당7 일간평균신규환자가 31.99명으로 50 개주가운데가장높다고전했다. 당시한인이민 1세는미국국적취득 이 금지됐기 때문에 한인 시민권자 대 다수는 2세로 볼 수 있으며, 입대가 가 능한 18세이상을감안하면당시한인 2세절반이상이참전한것으로추정된 다.신한민보보도에따르면2세들의참 전은 태평양전쟁 발발 직후인 1941년 12월안창호선생의자녀들인안필립· 안필선등 8명이입대하면서시작됐고, 이듬해인 1942년 1월부터본격화됐다. 당시한인2세들은그들이태어난미국 은물론모국인한국의독립을위해일 본과 싸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 들은한인2세참전용사들이그토록염 원했던모국의독립이이뤄진지75년이 지났지만,그들의존재와헌신은제대로 기억되지않고있다고지적하고있다. 한인상의, 한인회관무료방역봉사 썬박벌레박사대표회관전체방역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앞두고 애 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 홍기)가 한인회관 방역 봉사에 나섰다. 이날방역엔상공회의소의부회장인썬 박(벌레박사대표)이나서무료방역서 비스를제공했다. 이홍기회장은“작고사소한일같지만 미리방역을하지않으면코로나19로부 터살아남을수없다”며“광복절을앞두 고한인의상징인회관에서비스를제공 하게돼감회가깊다”고말했다. 썬박부회장은“오늘팀을나누어4만 스퀘어에 이르는 한인회관부터 노인회 관까지EPA승인약품으로적극적방역 을 지원할 계획”이라며“상공회의소의 임원으로교민들을위한벌레박사의역 량을펼치게돼기쁘고감사한마음”이 라고말했다. 김윤철한인회장은“조지아한인동포 들의건강을돌봐주신상공회의소에진 심으로감사드린다”며“내일75주년기 념광복절행사가기다려진다.한인회는 광복회행사를유튜브생방송으로방영 할계획,교민의많은온·오프라인관심 과참여를부탁드린다”고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의 광복절 75 주년 행사는 15일 오후 3시 한인회관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30071)에서개최된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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