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8월 15일 (토) B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신종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 후처음으로 100만건아래로내려갔다. 코로나19 재확산이주춤하면서고용시 장 회복의 청신호를 밝힌 것이지만, 여 전히기록적인규모여서갈길이멀다는 평가가우세하다. 연방노동부는13일지난주(8월2일∼ 8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96만건 으로집계됐다고밝혔다. 전주 119만건보다 23만건 줄어든 것 으로 2주연속감소세다. 블룸버그통신 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0만건보다 도훨씬적다.특히100만건미만으로집 계된것은지난3월중순코로나19확산 을 저지하기 위해 비필수 업종에 대한 ‘셧다운’조치를시행한이후21주만에 처음이다. 지난주 이전에 100만명 미만을 기록 한 것은 지난 3월 8일∼14일 28만명이 마지막이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계 속실업수당청구’건수도 1,550만건으 로 전주보다 60만건 줄었다. 지난 4월 초이후최저수준이다. 기존실업수당청구자격이없는독립 계약자나‘긱 근로자’(고용주의 필요 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하는 임시 직근로자) 등을지원하기위한‘팬데믹 실업보조’(PUA) 신규 신청자도 49만 명으로전주보다 17만명급감했다. 7월 19∼25일 기준으로 각종 실업 혜택을 받는전체미국인수는그전주보다300 만명 이상 감소한 2,830만명으로 집계 됐다. 예상보다 신규 실직자 수가 적은 이날 발표는코로나19 확산세가느려지는가 운데경제회복의동력이생기고있음을 시사한다고블룸버그통신은전했다. 또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달31일자로주600달러의추가실 업수당 프로그램이 만료됐기 때문이라 는분석도나온다. 실업수당을 청구하는데 따른 혜택이 그만큼줄어든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주 400 달러의추가실업수당을부활하는내용 의행정명령에서명했으나, 재정문제에 관한우려와각주지사들의반발로아직 시행되지못하고있다. 청구건수자체는줄었으나그내용은 더욱악화한것이라는분석도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의실업수당청구는대부분일시해 고나무급휴직이었으나, 최근사례들은 대부분영구적해고라고지적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미국의 신 규실업수당청구폭증사태는3월셋째 주(330만건)부터본격시작됐다. 96만건으로 셧다운 이후 처음… 고용시장 회복 청신호 신규실업수당 청구 100만건 아래로 애플이 시가 총액 2조달러 고지를 눈앞에 뒀다. 13일 나스닥에서 애플 은 전날보다 8.00달러(1.77%) 상승한 460.04달러에거래를마쳤다. 종가기준사상최고가를기록한애플 의시가총액은1조9,600억달러로불었 다. 애플의주가가467.73달러를넘어서면 시가총액은 지구상에서 처음으로 2조 달러를돌파하게된다. 이날장중애플의주가가 464.17 달러 까지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2조 달러 고지에 오르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분석이다. 애플 주가는 지난 3월 말 최저점인 199.67달러에서두배이상뛰어올랐다. 애플 ‘시총 2조’ 눈앞 1조9,600억달러 마감 번들 서비스 출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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