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7일 (월요일) A2 종합 켐프주지사“지방정부마스크의무화허용” 브라이언켐프조지아주지사가 15일 지방정부가마스크착용의무화를시행 하는 것을 허용하는 수정된 코로나19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엔 오는31일까지집회, 자택대피, 사업규 제등내용이포함됐다. 특히, 최근켐프주지사와키이샤랜스 바텀스 시장 간 분쟁 원인이었던 마스 크의무화에대한내용도포함됐다. 이번 행정명령은 지방 정부가 공공장 소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시행하는 것 을허용한다. 단, 사유재산과개인비즈 니스의 경우 업주의 동의가 있어야 마 스크의무화를시행할수있다. 벌금은 50달러를 넘을 수 없으며, 벌 금을 부과하기 전 첫 위반자에게는 경 고를 주어야 한다. 중복 위반자의 경우 징역형등을부과할수없으며, 사유재 산의 경우에도 벌금을 부과할 수 없다. 켐프 주지사가 지역 마스크 의무화 조 례를허용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켐프주지사는오랜시간마스크의무 화를반대하는입장을고수해왔다. 지난달 켐프 주지사는 바텀스 시장의 마스크 의무화에 반대하며 시장을 고 소했다. 바텀스 시장은 레스토랑과 같은 사업 체에마스크를의무화해야한다고주장 했지만,켐프주지지사는사유재산과개 인 비즈니스에 대한 마스크 규제가 기 업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 판사는 중재를 명령했으나, 협상은 몇 주 동안 결렬됐다. 켐프주지사는“이번행정명령은조지 아의기업들을정부의과잉개입으로부 터막아준다”며“정부의개입은재산권 및개인의자유에서균형있게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지사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착용하고사회적거리를유지 하며보건및안전지침을준수할것을 권장했다. 또“지난 2주 동안 확진자가 22% 줄 었으며, 지난1주동안일일입원자수가 7% 감소했다”며“조지아주는 낮은 전 이율을유지하며 180개검진소에서매 일평균 3만1천명이상의시민들을검 진하고있고, 확진자수및사망률은계 속해서하락하고있다”고말했다. 박세나기자 벌금50달러이하…첫위반자경고 15일오후스톤마운틴다운타운서흑인시위대-극우단체간시위가발생했다. <사진=AJC> 스톤마운틴서흑인무장시위대-극우단체충돌 15일오후스톤마운틴다운타운서흑 백 시위대가 충돌했다. 이번 시위는 흑 인 무장 시위대와 백인 우월주의자 등 극우단체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했 다. 시위로 인해 스톤마운틴 공원은 문 이닫혔다. 이번 시위엔 멀리는 아칸소주 시민들 까지참여했다. 일부는무장을한상태 였다. 시위대와 극우단체는 연합군 기념물 제거, 도널드트럼프대통령, 음모론등 에대해격렬히토론했다. 시위가 발생한 스톤 마운틴 빌리지엔 시위 하루 전 부터 경계령이 내려졌다. 주민들과기업들을대상으로발송된메 세지엔“메인스트릿을 피하고 안전을 유지하라”는내용이포함됐다. 시위에 앞서 앨라배마에서‘쓰리퍼센 터스(3 Percenters)’라는 단체가 시위 참여를 원했지만 과거 폭력 시위 기록 때문에거부됐다. 찬시 트라우트맨 스톤마운틴 경찰서 장은“오늘우리의목표는시위에참여 한 양측에 자유 발언의 기회를 제공하 는것”이었다며“시위에서양측은서로 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목표는 달성 됐다고 생각한다. 참가자와 경찰 누구 에게도 심각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 다”고말했다. 이날시위해산에는디캡경찰, 스톤마 운틴경찰, SWAT요원과조지아주방위 군이참여했다. 박세나기자 큰충돌없이해산 스톤마운틴공원폐쇄 PPP탕감신청이번주부터본격화 ◀1면서계속 PPP를통해융자를받은중소업체는 약 500만개에달하며, 융자액은 5,250 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PP 융자를 받은 업체들이 융자금을 탕감받기위해서는융자금의최소60% 를 직원들의 급여 지급에 사용했다는 증빙서류를갖춰야한다. 하지만, CNBC는 많은 세무전문가들 이융자업체들에게탕감신청을서두르 지 말 것을 조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BA가 보다 구체적인 융자금 탕감 가 이드라인을발표할때까지탕감신청을 서두를필요가없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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