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무주택자’라던김대지 “세차례위장전입”의혹 野 “국세청장후보자부실검증” 2020년 8월 18일(화) D 사랑제일교회發…전국확산경보음최고조 사랑제일교회관련319명확진 수도권넘어충청 ㆍ 영남 ㆍ 전북까지 예배참석자등둑무너지듯전파 ‘광복절집회’전광훈목사도양성 서울성북구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산이예사롭지않다. 서울과인천, 경기 등수도권은물론대구와경북, 전북, 충 남, 강원지역까지전국에서동시다발적 으로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온 사 회를공포로몰아넣고있다. 특히교회 를 이끄는 전광훈 담임목사가 이날 코 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 되면서, 방역당국은“서울광복절집회 에서 접촉한 사람들도 신속히 격리해 검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도심 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는 2만여명이 참가했다. ★관련기사3면 질병관리본부에따르면 17일기준사 랑제일교회관련누적확진자는 319명 이다. 하루새확진자가 70명늘었다. 이 날 발생한 국내 확진자는 188명이다. 이로써 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규 모는 서울 이태원 클럽(277명)을 넘어 섰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두 번째 로많은감염자가나온셈이다. 통계작성기준시점이후에도전 국곳곳에서추가확진자가나오는 등확산세가좀처럼멈추지않고있 다. 전문가들은“신천지교회나 이 태원클럽같은하나의감염원과달 리이번경우전국에서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일어나차단에어 려움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 다.서울시는이날‘거리두기3단계 격상 검토’를 언급했다. 이럴 경우 10명이상모임이나행사가금지되 고프로야구와축구등스포츠경 기도중지된다.학교와유치원,어린 이집은 원격수업이나휴업해야 한 다. 더구나사랑제일교회교인과방문자 4,066명가운데 20%가넘게연락이닿 지않아‘깜깜이감염’우려가커지고있 다. 박은성·변태섭·김정혜기자☞3면에계속 | (02)724-2114 | 2020년8월18일화요일 제22514호 | ( ) ( ) ( ) ( ) ( ) ( ) DJ11주기, ‘동교동계’설훈인터뷰 병원검진받은아베,건강이상있나 ( ) 서울서초구반포동의외국인학교 ‘덜위치칼리지서울’은외국인이사들의교비빼돌리기의혹으로최근학교내부가뒤숭숭하 다.지난10일영어교명과문장( 秘畍 )이새겨진학교벽면을따라학생과학부모가지나가고있다. 배우한기자 일그러진, 외국인·국제학교 성북구사랑제일교회관련확진자 ● 자료 질병관리본부(17일낮12시기준) 209 명 319 명(16 % ) 4,066 명 13 명 5 명 4 명 1 명 1 명 1 명 서울 인천 충남 강원 양성 전체 경북 대구 대전 ● 사랑제일교회교인검사현황 검사완료 (2,000여명) 85 명 경기 전체:319명 30 김대지( 사진 ) 국세청장 후보자가 3차례나 위장 전입을 했고, 자녀 교육 과부동산투기목적이었 다는 의혹이 17일 제기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 후보자를내정했다. 청와대의‘다주택 참모 주택처분 논 란’이한창일때로, 당시청와대는김후 보자가“무주택자”임을앞세웠다. 미래통합당은“김후보자의잇단위장 전입은 딸의 8학군 진학과 주택청약에 유리한 조건을 점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위장전입은역대고위공직자 들의 단골낙마 소재였다.‘청와대가 다 주택자만피하려다부실하게검증한게 아니냐’는우려가나온다. ☞6면에계속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