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19일(수) A 제985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새여행제한규정추진 20일오전10시줌미팅으로 코로나감염의심되면시민권자도 ‘입국금지’ 부동산협회 ‘제2차정기 총회및세미나’ 개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시 민권자나영주권자인경우에도코 로나19 감염 우려가 있을 경우 미 국 입국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입국제한조치를시행할계 획인것으로나타났다. 17일CBS방송은익명의연방국 토안보부고위관계자를인용해트 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조치로시민권자나영주 권자의 입국을 거부할 수 있는 새 로운 이민 및 여행제한 정책 시행 을검토중이라고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이의심될경우외 국인 방문자는 물론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라도신분에관계없이미 국 입국을 거부할 수있는 특단의 조치를내리겠다는것이다. 연방국토안보부는현재시행중 인 여행 및 이민제한 조치에 이같 은 조항을 추가해 보다 포괄적인 이민 및 여행 제한 조치를 시행하 는 초안을 이미 작성했으나 트럼 프 대통령이 아직 승인하지 않은 것으로알려졌다. 감염병확산우려를이유로자국 민의 미국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미 역사상 처음 있는 조치로 자칫 해외여행을나간시민권자나영주 권자가 미국에 돌아오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으로보인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 KARA, 회장서상희)가20일오전 10시줌(Zoom) 미팅을통한‘제2 차부동산협회정기총회및세미 나’를개최한다. 이번세미나엔제 일은행권오훈부장이나서‘SBA 7a의융자조건’에대해강의한다. 한인부동산에이전트는누구나 참석할수있으며, 줌미팅아이디 87576063308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예약필수. 문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 404-543-7423, usgakara@ gmail.com 박세나기자 ■ 미국소화기학회연구보고서 미주 한인 ‘위암’ 비상… 발병률 인종별 최고 50대 이상 10만명당 49명… 무려 백인의 13배 남성이 여성의 2배… 맵고 짠 음식섭취 연관 미주한인들도위암에가장취약 한것으로조사됐다. 미국내인종·민족별암유병률을 고찰한가장최신의연구에서아시 안, 특히‘코리안 아메리칸’의 위 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50대이상미주한인들의위암발 병률은10만명당49명꼴로,인종 별로 가장 발병률이 낮은 백인에 비해 무려 13배나 높은 것으로 조 사됐으며, 특히 한인들 사이에서 도남성이여성보다발병률이 2배 이상높았다. 미국소화기학회(AGA)의 공식 학술지인‘소화기학(Gastroen- terology)’에 지난주 발표된 최신 연구결과보고서는미국내아시안 주요 7개 국가 출신 인종(한국계, 중국계, 일본계, 베트 남계, 남아시아계, 동 남아계)과 히스패닉, 히스패닉이 아닌 백 인, 히스패닉이 아닌 흑인 등 인종별로 분 류해‘위선암’발병 률을분석했다. 위암이라 하면 대개 위선암을 일컫는데, 연구진이 50대 이상 연령층의위선암발병 률을 분석한 결과 한인들이 가장 높게나타난것이다. 연구진은‘캘리포니아 암등록 부’(CCR)의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자료를 분석했으며, 50대부 터가 대장암, 식도암 등의 검진이 적극권장되는연령대이기때문에 50대 이상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 다고설명했다. 연구에나타난주요부위위선암 발병률은 한인들에서 10만명 당 49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 남계 23.9명, 동남아계 21.1명, 일 본계 19.2명, 중국계 17.6명, 히스 패닉계 14명, 히스패닉이 아닌 흑 인 11.2명, 남아시아계 7.75명, 필 리핀계6.69명등의순이었다. ▶3면에계속 한형석기자 남가주를 비롯 서남부 지역에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데스밸리의낮최고기온이지난 16일자동측정장치에서 130도(섭씨 54.4도)를 기록하면서사실상지구촌역대최고온도기록을경신했다. 16일데스밸리방문자센터 앞의디지털온도계가133도를기록하고있다. <로이터> 남가주폭염…데스밸리는무려1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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