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B3 경제 Thursday, August 20, 2020 B4 LA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대 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무 역관(관장 김승욱), 잡코리아 USA(대 표 브랜든 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7일(월)부터11일(금)(미서부기준)까 지 일주일간 온라인 취업박람회(US K-Move Job Fair Week)를 개최한다 고 19일밝혔다. 이번취업박람회는 2012년이후, 9 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금년에는 코 로나 19로 인해 최초 온라인으로 전 환되어진행된다. 금년 온라인 취업박람회 행사는 LA뿐 아니라 뉴욕 등 미 전 지역을 대상으로양질의일자리를발굴하여 우리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 하고있다. LA총영사관과KOTRA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하는 본 행사는 KOTRA의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뉴 욕 무역관 K-Move Center를 중심으 로 실리콘밸리, 시카고, 워싱턴, 달라 스, 디트로이트 무역관에서 우리 한 인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여제공한다는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구인및구직환경모두어려워진 상황에서 채용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 재의채용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좋 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 우의미가있을것으로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코트라 LA무역 관과 잡코리아 USA에서 공동 개발 한 온라인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구직자들은이력서접수부 터 기업 인사 담당자와의 면접까지 100%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채용 지원이외에도 유학생들 과한인구직자들을위한다양한웨 비나를 제공하여 미국 비자별 취업 전략, 회계및 IT분야에종사하는현 지기업인들의경험담등의이야기를 나눌예정이다. 지금까지로스앤젤레스, 뉴욕, 실리 콘밸리, 시카고 등에 소재한 구인 기 업 50여 곳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 혔으며, 채용 분야는 프로그래머, 회 계, 마케팅, 해외영업, 엔지니어등으 로 다양하다. 박경재 LA총영사는 이 날“코로나19 등으로미국내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 자리를제공할것으로기대하고있습 니다.”라고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코트라 로 스앤젤레스 무역관(kmove.la@gmail. com)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구 직자들은 잡코리아USA 웹사이트 (www.jobkoreausa/kotra)를 통해 직 접신청하면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 19) 사태에도 미국 상위 12명 억만장자의 총재산 규모는 오히려 급증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약 1,183조원)를돌파했다. 한국국내총 생산(GDP)의 5분의3에해당하는재 산이불과12명에게집중된셈이다. 미국 정책연구소(IPS)는 18일(현 지시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 고경영자(CEO)를 비롯한 12명 억 만장자의 총재산이 지난 13일 기 준으로 1조152억달러에 달했다 고 밝혔다. 이는 벨기에 GDP(지난 해 기준 5,317억달러)와 오스트리 아 GDP(4,557억달러)를 합친 것 보다 많고 한 국 GDP(1조 7,209 억달러) 의 67%에 달 하는 금액이 다. 특히 미국 에서코로나19 대유행이 시 작된 3월18일 이후 이들의 재산가 치는 2,830억달러나 증가해 무려 40%의증가율을보였다. 재산 규모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일론머스크테슬라 CEO. 머 스크 (사진) 의재산은 3월18일 246 억달러였지만 이달 13일에는 731 억달러로 197%나 급증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같은 기간 547억달러에서 955억달러로 68%, 베이조스 CEO도 1,130억달 러에서 1,895억달러로 68% 늘었 다. 이외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 프트 창업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스티브 발머 미국 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구단 주 이자 전 MS CEO 등 6명도 같 은 기간 100억달러 이상 재산을 불린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 렸다. 이들억만장자도코로나19사 태 초반에는 타격을 입었다. 1차 코로나19 대유행 때인 올 1월부터 3월18일 까지만 해도 이들의 재산 은대부분쪼그라들었다. 하지만연방준비제도(Fed 연준) 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실업자 등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 하면서 이들의 재산 역시 급증세 로방향을바꿨다. <뉴욕=김영필특파원> 코로나대응한인청년들위한‘온라인취업박람회’ KOTRA^LA무역관^잡코리아USA공동으로 LA총영사관, 내달 7^11일미전역대상개최 19일 영사관에 서온라인취업 박람회 모임을 마친후 실무자 들이한자리에 모였다. 왼쪽부 터강택우코트 라과장, 김승욱 코트라관장, 박 경재총영사, 잡 코리아USA 브 랜든 리 대표, 이우철영사 . 미국최고부자 12인재산 1조달러넘었다 코로나이후 40%폭등 벨기에GDP보다많아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노르웨이정 부연기금(GPFG) 이신종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25조원이 넘는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고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GPFG는 올해 상 반기 투자수익률이 -3.4%를 기록, 1,880억크로네(25조2,299억원)의 투 자손실을기록했다고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 투자로 인한 손실이 가장 컸다. 주식 투자수 익률은 -6.8%를기록했는데, 주식포 트폴리오의44%를차지하는북미주 식에선 2.6%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유럽 주식 투자에선 -11.7%의 손실 을기록했다. 특히석유및가스주식은 -33.1 % 수익률을기록해상반기최악의실적 을 기록했다. 부동산( -1.6%)도 마이 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채권 수익률은 5.1%를기록했다. 국부펀드 전문 매체인 소버린웰스 펀드인스티튜트(SWFI)에따르면노르 웨이는 총 자산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큰자산펀드를보유하고있다. <박성규기자> 세계최대국부펀드 GPFG도코로나직격탄 국제 금값은 19일(현지시간) 다시 온스당 2,000달러선을내줬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 도분금은온스당2.1%(42.80달러) 떨 어진 1,970.30달러에거래를마쳤다. 일주일만에온스당2,000달러고지 를탈환한지불과하루만에다시급락 세를보였다. 지난 17일기록한최근 4 개월만에 가장 큰 48.90달러(2.5%↑)의 오름폭을고스란히반납한셈이다. 출렁이는금값 2.1%급락 다시 2,000달러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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