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A5 종합 (JJ로펌그룹) 케빈김 “석달전광고를보고크레딧교정 하는 회사에 의뢰를 맡겼습니다. 오 늘 카드사로부터 소장을 받았습니 다.” 코로나19(COVID-19)로전세계의 사람들이힘든시기를겪고있다. 어려운 시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 혹하는 크레딧 교정 광고가 우후죽 순늘어나고있어논란을낳고있다. 이런과대, 과장광고는어려운상황 일수록현혹되기쉬운것으로나타났 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 광고를 비롯 해 신문까지 버젓이 광고를 하는 것 으로알려져한인들의현명한선택이 필요할때이다. 크레딧교정업체는카드빚을못내 서 한도 초과까지 가는 상황에서 페 이먼트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어 차피 교정으로 지울 수 있기 때문이 다. 또한돈이있던, 없던의뢰자를가 리지않는다. 크레딧 카드 사용 한도를 일시적으 로 올리는 법을 알려주고 해당 카드 에서현금을출금해오면그금액으로 교정을 진행하면 된다. 어차피 크레 딧교정업체는교정으로다지워준다 고 말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때 잘못된크레딧교정업체에의뢰하면 크레딧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소송이라는2차피해까지볼수 있다. 소송을당하는일은흔한일은아니 다. 소송을당할수있는사유는다음 과 같다.‘본인 카드가 도용당했다’ 허위 도용 신고를 하는 것이다. 만약 허위 신고라는 것이 밝혀지면 더욱 위험한상황이되는것이다. 또다른사례는크레딧교정하는회 사에의뢰했지만,일하지않아서카드 채무가 소멸이 되지 않아 소송을 당 하는 경우다. 결국 본인의 카드빚보 다 크레딧 교정 비용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생길수있다. JJ LAW FIRM GROUP의 Kevin Kim 대표는“크레딧 교정 업체를 선 정할 때 정식으로 등록된 크레딧 교 정 회사인지, 변호사 사무실과 연계 된 회사인지, 해당 경력이 얼마나 되 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 다.”라고 조언했다. 소비자를 현혹하 는 잘못된 광고를 하는 크레딧 교정 업체의주위가필요하다. 크레딧 교정 업체를 선정할 때 법률칼럼 한국기자들이가장신뢰하는언론사 조선한겨례경향한국중앙순 미주지역재외국민 코로나19확진자230명 해외체류중인재외국민가운데코로 나19확진판정을받은이가577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외교부에따르면지난19일기준 미국,독일,러시아등세계58개국에머 물고 있는 한국민 중 코로나19 확진자 는 577명이다. 지난 5월초기준재외국 민확진자는24개국107명이었는데,석 달여만에470명이나늘어났다. 지역별로는북미와중남미지역등미 주지역이 230명으로 가장 많고, 아시 아·태평양 지역 100명, 유럽은 80명, 중동지역 120명, 아프리카 23명등이 다. 외교부 당국자는“(확진자) 본인이 (신고를)꺼리는경우가많아(실제확진 자는) 이보다많을것으로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재외국민 의수도지난5월7명에서현재23명으 로세배가량증가했다. 해외공관에서동포들을지원하는외 교관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도잇따르고있다. 올해한국기자들여론조사에서조선 일보가신뢰도영향력 1위를차지한반 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JTBC 는 각각 5위와 4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한국기자협회에따르면, 가지난 7~11일기자653명을대상으로여론조 사를 진행한 결과, 조선일보가 10.1% 로‘가장신뢰하는언론사’1위를차지 했고, 경향신문과한겨레가각각 7.4%, 연합뉴스가 7.2%얻어그뒤를이었다. JTBC는6.3%를기록, 5위로떨어졌다. SBS 6.1%, KBS 5.6%, 한 국 일보 4.8%, 중앙일보 3.6%, MBC와뉴스타 파가각각3.4%, YTN1.6%, CBS0.4% 순이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는±3.83%포인트)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가 어디냐’ 는 질문에도 기자들 32.5%는 조선일 보를택했다. 그다음으로 KBS 18.4%, 연합뉴스 11%, JTBC 8.2%, MBC가 3.9%로그뒤를이었다. 홍형식소장은 “언론사 신뢰도는 과거 신뢰도가 높았 던 JTBC와 한겨레 등이 낮아진 상황 에서조선일보가상대적우위를보이고 있지만 조선일보의 우위는 대구^경북 의높은신뢰도에주로의존하고있다” 고분석했다. 강기석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은 이 날페이스북을통해“지난 3년간압도 적으로신뢰도1위를차지했던JTBC가 몰락했다. 언론사 신뢰도 역시 뿌린 대 로 거두는 것”이라며“한 번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기란 참으로 어렵다”고 지적했다. MBC의컴백도주의깊게봤 다. 강기석 이사장은“지난 10여 년 바 닥을쳤고2014년, 2016년에는아예명 단에서 빠졌던 MBC가 비록 3.4%, 11 위로 겨우 명단에 들어갔지만 지난해 0.8%, 재작년 1.0%에 비하면 놀라운 비약”이라고평가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응한 기자의 약 25%가‘아무언론도신뢰하지않는다’ 고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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