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4일(월) A 제98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미국인 6천만명 감염 연말까지 20만명 사망” CDC 레드필드 국장 밝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 버트 레드필드 국장이 6,000만명 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에 감 염됐을수있다고밝혔다. 20일 CNN 등에 따르면 레드필 드 국장은 이날 미국 의학협회지 (JAMA)와의 인터넷 세미나에서 이같이말했다. 앞서 CDC는 지난 6월 JAMA에 발표된보고서에서미국내코로나 19 감염률은 10%에 달한다고 밝 힌바있다. 이와관련해레드필드국장은“당 시 테스트에서 90%의 감염 사례 를놓쳤다고본다”고설명했다. 레드필드 국장은“현재 미국내 코로나19 감염률은 10%~20%에 달한 것으로 본다”면서“이는 즉 6,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감염됐 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만이런수치에대한근거는없 다”고부연했다. 그는 또“우리는 JAMA에 발표 된보고서에대해추적조사를진 행하고있으며200만명이확진진 단을 받았을 때 실제 감염자수는 2,00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추 정했다”고설명했다. 그러면서“우리는조사범위를전 국으로 확대했고, 매우 큰 규모의 조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덧붙 였다. 레드필드국장은“미국의일 부 지역에서 다음 주부터 코로나 19 사망자 수도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예상했다. 그는 또“CDC는 올해 연말까지 20만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할 것 으로예상하고있다”면서“이는초 기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치”라고 밝혔다. 화재 피해로 가게를 잃은 한인 윤태선씨 모자(왼쪽 3.4번째)를 위해 한인외식업 협회임원진과 PK 마틴주상원의원이 22일윤씨에게금일봉을전달하고있다. 19일화재벅헤드카페잃어 대학생아들휴학하고도와 외식업협성금전달·모금중 화재로희망잃은장애아둔싱글맘안타까운사연 지난 19일 애틀랜타시 벅헤드 소재‘아바나’아파트단지 초대 형화재로건물에입주해카페를 운영하던 한인 윤태선씨가 사업 터전을잃고큰어려움에봉착했 다는안타까운소식이전해져한 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때다. 윤씨는 중증 장애인인 큰 아들 과대학생인둘째아들을둔싱글 맘으로 작년 2월부터 이 주상복 합아파트 단지에서 커피와 간단 한식사를파는카페를운영해왔 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 로하루에커피 3잔을파는날도 있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버텨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케네소대 재학중인 둘째가 휴학 을해엄마를도우며가게를근근 이운영하던중이번화재로삶의 터전을모두날려버린것이다. 남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불가 능한중증장애를가진아들을돌 보기위해점심시간이후문을닫 고집으로돌아가는이가게를매 입한윤씨는생각보다장사가시 원치 않았는데 코로나19 직격탄 으로힘든시기를보냈다.비용문 제로보험도최소한의상품을구 입해 피해보상도 가게 구입비용 의1/4에도미치지못할전망이어 서윤씨의한숨도커져가고있다. 윤씨의 피해 소식을 접한 동남 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 가먼저도움의손길을내밀었다. 김회장은“윤씨가 한국 명문대 를졸업한엘리트연구원출신인 데혼자중증장애아를키우고,특 히대학생아들이학교까지휴학 하고 생업전선에 뛰어든 상황에 서화재가나무척안타깝게생각 해도울수있는길을찾기시작했 다”고말했다. 외식업협회는22일둘루스허니 피그에서윤씨모자를초청해식 사를 제공하고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협회는윤씨에게필 요한 보험, 법률, 행정 서비스 전 문가들을 연결시켜 주기로 약속 했다. ▶2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우편투표정상배달한다 우정국국장청문회서밝혀 루이 드조이 연방우정국(USPS) 국장은21일오는11월대선때개 표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우편 투표용지를정시에배달하겠다고 밝혔다. 드조이국장의발언이관심을끈 것은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에게 유리하도록 배달을 늦출 수 있다는우려탓이다. 트럼프대통령이우편투표가‘사 기 선거’라고 반대하는 상황에서 측근으로 불리는 드조이 국장이 취임 후 비용 절감을 이유로 취한 고속우편물분류기축소, 우편함 제거, 초과근무 금지는 우편투표 차질을 의도한 것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드조이 국장은 민주당의 반대가 커지자 이들 조치를 대선 후로 미 루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의회 청 문회에불려나왔다. 이날 상원 국토안보위 청문회에 서“우정국은선거우편물을안전 하고 제때 배달할 충분한 능력이 있다”며“이 신성한 의무는 지금 부터선거일까지제1의우선순위” 라고밝혔다. 또 선거우편물의 95%를 3일 이 내에 배달할 것이라며 늘어난 우 편물 규모가 문제가 되진 않을 것 이라고말했다. 그러나드조이국장을옹호한공 화당과 달리 야당인 민주당은 배 달 지연에 관한 의심을 풀지 않은 모습이었다. 지역구 주민들의 의약품과 중요 물품 배달 지연 우려가 커졌다고 도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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