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A6 이민뉴스 - 이민국이 취업비자(H-1B) 2차 추첨을 했다고 들었다. 추가 당첨 여부를어떻게알수있나 ▲아직까지 취업비자 8만 5,000개 쿼타가 소진되지 않았 기 때문에 2차 추첨이 있었다. 추첨을통과한경우이민국으로 부터 이메일을 받는다. 이번 추 첨에걸린케이스는 11월16일까 지이민국에서류를제출해야한 다.이번에얼마나많은케이스가 당첨되었는지,추가추첨이더있 을지여부는정확하지않다. - 코로나사태를피해한국에나 가 있으려 한다. 영주권자로 재입 국허가서를 신청하려는데 지문을 찍어야하나 ▲영주권자가 한국에 장기체 류하고자 문의가 많다. 재입국 허가서(Reentry Permit)을 신청 하면 미국에서 지문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 해이민국은이전지문을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즘은 지문을 찍지 않는 케이 스가대부분이다. - 앞으로 이민국 수수료가 인상 된다고들었는데 ▲10월2일부터 이민국 수수 료가 대폭 인상된다. 특히 시민 권신청 수수료가 640달러에서 1,170달러(온라인접수시 1,160 달러)로 인상된다. 수수료가 오 르기전에시민권을신청하려는 분들이 많다. 또한 I-485 신분 조정 신청시 14세 미만 자녀의 수수료도인상되고노동카드와 여행허가서비용도별도로발생 하기 때문에 10월2일전에 신청 하는것이좋다. - 이민국 급행수속 기간이 길어 진다고하는데 ▲그렇다. 10월2일부터는 급 행 수수료를 지불하면 휴일을 제외한 평일 기준으로 15일 내 에결과를받을수있다. 급행수 속은처음부터신청할필요는없 다. 수속 도중에도 급행으로 바 꿀수있다. 따라서먼저일반수 속으로진행하다가이민국심사 기간을보면서중간에급행수속 으로전환하는경우가많다. -주한미대사관에서취업비자(H) 나주재원비자(L)를받을수있나 ▲지난 6월24일부터취업비자 (H-1B&H-2B),교환연수비자 (J), 그리고 주재원비자(L) 발급 이 2020년 12월 31일까지중단 되었다. 하지만 식품 유통공급 종사자, 국방, 법, 외교, 또는 국 가안보에 중요한 사람, 코로나 19 관련 의료종사자, 그리고 미 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예외였다. 그리고 6월24일이전 에H또는L비자로미국에체류 중인경우에는주한미대사관에 가서비자연장을받을수있다. 또한최근에미국국익의범위 를확대하였다.따라서과학기술 자, 관리자, 그리고 미국경제 회 복에도움을줄수있는경우에 는 취업비자(H-1B)를 발급받 을수있다. 아울러주재원비자 (L)도 발급범위를 늘려 식품이 나의료외에도 IT, 교통, 에너지, 재정서비스, 화학, 통신등 다양 한분야의관리자들에게도비자 발급이가능하게되었다. -임시영주권이 만료되면 이민국 스탬프받기가매우힘들다는데 ▲시민권자와의 결혼이나 투 자이민으로받은임시영주권을 정식영주권으로전환하는과정 에 영주권 기간이 만료될 수 있 다. 이때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에는영주권이만료되기전에이 민국에들어가영주권스탬프를 받아야 한다. 해외출국을 해야 하는경우에도마찬가지이다.하 지만 이민국 예약을 잡는 것이 힘들다. 이경희이민법변호사 따라가기 힘든 이민법 ■ 이민법칼럼 요즘이민법에변동사항이 많다. 이민자들이바뀌는규정을 따라가기 어렵다. 고객들이 문의한최근 변동사항들을정리했다. 미국내외국출생이민자수가총 4,480만명으로미국전체인구의 13.7%를차지하고있는것으로나 타났다. 퓨리서치센터는지난 20일발표 한 미국내 이민자 현황 보고서 관 련 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기준 미국내최국태생인구수가 4,480 만명으로, 미국에이민쿼타시스 템이도입된지난1965년이후4배 이상증가했다고전했다. 퓨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이같은 미국내 외국 태생 이민자 중 합법 이민자는전체의 77%를차지하고 있으며나머지는불법신분이민자 들로불체자가전체이민자의약 4 분의1에달하는것으로추산했다. 미국 내 이민자들을 체류 신분별 로보면지난 2017년기준귀화시 민권자가45%를차지하고있으며, 영주권자의비율은27%로나타났 다. 임시 체류자는 5%, 그리고 나 머지23%가불법체류자로파악했 다. 2017년을기준으로미국내불체 자수는 1,050만여 명으로 추산돼 미국 인구의 3.2% 정도라고 퓨리 서치 센터는 전했다. 퓨리서치 센 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 불체자 수는지난2007년1,220만여명에 달했다가이후10년간약170만명 (14%)이줄어든것으로나타났다. 인종별로볼때는지난2010년이 후 신규 이민자들 중 아시아 국가 에서오는이민자들이히스패닉계 이민자수를 앞질렀다고 퓨리서치 센터는전했다. 퓨리서치 센터는 오는 2055년이 되면 미국 내 아시아계 이민자들 이히스패닉계숫자를앞질러인종 별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2065년에는 미 국내아시아계가전체이민자들의 3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고, 히스패닉계가 31%, 백인 20%, 흑 인 9%가될것으로퓨리서치센터 는추산했다. 미국 내 불체자 1,050만명 전체 이민자의 23%… 10년 간 14% 줄어 아시아계, 2010년부터 신규 이민자 중 최다 25년 뒤에는 히스패닉 앞질러 최대 이민그룹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올 해 전문직 취업비자(H-1B)에 대 한2차추첨을실시한것으로알려 졌다. 이민변호사들은사전등록을마 친고용주들가운데스폰서한취업 비자신청자들이지난 4월의추첨 에서는탈락했다가최근다시추첨 에당첨됐다고연락을받는케이스 들이늘고있다고전했다. 당초 이민서비스국은 4월 초 올 해 쿼타분 취업비자에 대한 신청 서를 접수한 뒤 신청자들에 대한 무작위추첨을실시해당첨자들만 을대상으로취업비자심사를실시 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 해당첨자들가운데서도실제취업 비자후속절차를밟은케이스들이 줄어들고심사이후신청이거부된 케이스들도 많아지면서 쿼타가 모 두차지않게되자이민서비스국이 다시추첨을실시한것으로보인다 고이민변호사들은전했다. 코로나19로 쿼타 미달 이민국, 취업비자 2차 추첨 실시 이민자들이시민권선서식을하고있다. <로이터> ■ 퓨리서치센터이민현황보고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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