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5일(화) A 제986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마스크없이단체사진촬영한고교논란 풀턴카운티웨스트레이크고교 학생들“사진만그렇게찍었다” 사회적거리유지및마스크착용 지침을무시하고학급사진을찍은 학생들이연달아물의를일으키고 있다. 풀턴카운티의웨스트레이크 고학생들은단체사진으로논란이 커지자“사진만그렇게찍은것”이 라며반박에나섰다. 23일 WSBTV는 웨스트레이크 고의 교사 및 학부모에게 21일 캠 퍼스에서찍힌사진을제보받았다 고밝혔다. 사진속수십명의학생들은마스 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가까이 붙 어 포즈를 취했다.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는현재온라인수업을실 시하고있다. 한 학생은“사진만 그렇게 찍은 것”이라며“항상마스크를착용했 으나 사진 찍을 때만 잠깐 벗었다 다시착용했다”고해명했다. 자말 로빈슨 교장은 성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있어 선생님 및 친구 들을매일볼수없는것은힘든일” 이라며“아이들은 외로웠고, 단합 심을 느끼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한편, 이달 초엔 체로키카운티의 이토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등교 첫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어깨 를맞대고기념사진을촬영해논란 이됐다. 사진촬영이래수백명의 이토와고등학교학생들은자가격 리를 시작했으며, 학교는 이달 말 까지폐쇄됐다. 또,이달초폴딩카운티의노스폴 딩 고등학교 또한 학생들이 마스 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복도를 메 울 정도로 가깝게 붙어있는 사진 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후 교육청 이사진을게재한학생2명을징계 하자 비난 여론이 쏟아졌고, 교육 청은결국징계를철회했다. 하지만학교에있었던학생6명과 교직원 3명은코로나확진판정을 받았다. 박세나기자 사회적 거리 유지 및 마스크 착용 지침을 무시하고 학급 사진을 찍은 풀턴카운티의 웨스트레이크고등학교 학생들은“사진만 그렇게찍은것”이라며반박에나섰다. <사진=WSBTV> 조지아텍코로나19 추가확진자 51명 17명확진동아리하우스폐쇄 조지아텍은 23일 51명의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자가발생했다고학 교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이 로써지난3월이후조지아텍누적 코로나19확진자수는302명을기 록했다. 조지아텍은 51명의 새 확 진자 가운데 동아리 하우스 집단 발병과관련된수가얼마인지에대 해알리지않았다. 앞서조지아텍은지난 22일학교 인근에 있는 동아리 하우스 거주 자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하 우스를폐쇄했다고발표했다. 학교 는 하우스를 폐쇄하고 아직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학생들 을 다른 장소로 보내 격리하고 있 다고 전했다. 조지아텍은 이 동아 리 이름을 밝히지 않았으나 인스 타그램 성명을 통해 시그마 피 엡 실론 조지아텍 지부는 자신들의 하우스가폐쇄됐다고확인했다.성 명서는“풀턴카운티 직원들이 회 원들을 만나 접촉자에 대한 추적 을하고있다”고덧붙였다. 조지아텍 교수 1,100명 가운데 800명은 지난 7월 조지아대학평 의회에연대서명한편지를보내 8 월의학교개학계획에대한우려를 표명했었다.당시교수들은학교가 개학계획을세우면서과학에기초 란 증거를 따르지 않고 있다고 주 장했다. 조셉박기자 잔스크릭시마리화나 비범죄화추진 24일시의회시청서논의 잔스크릭시가 마리화나 비범죄 화를 고려 중이다. 당국은“앞으 로1온스미만의마리화나를소지 한자는감옥에들어가지않고, 75 달러미만의벌금에처할수있다” 고 밝혔다. 현재 조지아법은 단순 마약소지자를1년이하의징역과 1천달러의벌금에처벌하고있다. 잔스크릭의마리화나비범죄화논 의는오늘오후5시시청에서이어 질예정이다. 단,이번변화로마약이합법화되 진 않는다. 조지아법에 의하면 카 운티나 시는 마리화나 소지를 합 법화할수없다. 지난2017년크리스커프린의원 은마리화나비범죄화계획을제안 했다. 커프린의원은“당시마이크 보드커 시장의 거부권 행사로 인 해법안을추진하지못했다”고말 했다. 또,“잔스크릭의 아편 남용 은심하다”며마리화나소지에대 한관대한처벌은아편남용사례 를감소시킬것”이라고주장했다. 에린엘우드의원은“마리화나비 범죄화가주민과경찰간상호작용 을 줄일 것”이라며“지금이 바로 형사법및치안을검토할시기, 마 리화나소지처벌은특히유색인 종에게불공평하다”고말했다. 한편, 이미 클락스톤, 도라빌, 애 틀랜타,사바나,어거스타-리치몬 드,메이컨-빕카운티도마리화나 비범죄화조례를통과시켰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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