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A3 종합 박병진검사장 “팬데믹에도기소감소없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팬데믹 에도 조지아의 범죄 발생 건수는 줄지 않았다고 박병진(B.J. Pak) 조지아주 연방북부지방검사장이밝혔다. 박 검사장은 24일 귀넷상공회의소에 서‘코로나19가연방사법계에미친영 향’강연을개최했다. 이날박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범죄가 감소했다고 생 각할수있지만그렇지않다”며“5개월 이상 법원의 운영 중단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작년과 같은 수의 사람들을 기 소했다”고밝혔다. 한편,박검사장은코로나로인해행정 절차의변화가생겼음을인정했다.그는 배심원재판등이사법행정둔화의원 인이 됐다고 말했다. 조지아의 배심원 재판은현재무기한연기됐다. 박검사장은코로나로인해일부범죄 가 증가했음을 알렸다. 일례로 그는 코 로나로 인한 마스크 비축 및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경기부양금 사기 사건 을처리하고있다고밝혔다. 박검사장은“최근5명의중소기업대 표가 PPP 사기 혐의로 기소됐으며, 직 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440만 달러 의대출을받아호화생활을즐겼다”며 “검찰은 100개 이상의 사기 사례를 지 켜보고있다. 모든사람을기소할순없 지만 가장 심각한 사례를 고소해 모범 을보이고차후범죄를방지하려한다” 고말했다. 이외박검사장은코로나로인해미국 인을 상대로 일어난 범죄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 와 인도에서 발생하는 사기 사건을 처 리중이라고밝혔다. 이외기술지원사 기,연애사기,공직부패및마약사건도 처리중이라고덧붙였다. 박세나기자 박병진(B.J. Pak) 조지아주 북부지원 검사장 은 24일귀넷상공회의소에서‘코로나19가연 방사법계에미친영향’강연를개최했다. 누적확진자258,354명,사망자5,262명 귀넷23,411,풀턴23,987,디캡16,086명 하루확진2,236,사망107명,입원292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알파레타시,마스크조례안부결시켜 알파레타시가마스크착용의무화조 례채택을부결시켜논란이일고있다. 알파레타시의회는 24일회의를열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 채택을 놓고 열띤논의를한끝에찬성3, 반대4로조 례안을부결시켰다. 시의원들은개인의자유, 민간비즈니 스, 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으 로인한코로나바이러스감염보호등 에토론을벌인후표결을했으나결국 부결시켰다. 존하입스시의원은마스크조례에관 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이메일 의견도 찬반이 거의 비슷하게 갈렸다고 밝혔 다. 마스크 조례 제정을 찬성했던 그는 “공동의선을위해시정부가일시혹은 영구적으로 결정해야 할 일들이 있다” 며아쉬움을전했다. 벤버넷시의원은이미마스크착용은 사람들의 일상이 됐다고 주장하며 마 스크착용을하지않는사람들이무책임 하지만 나쁜 결정을 하는 것도 그들의 권리라고말했다. 도널드 미첼 시장 권한대행은 마스크 조례는“내게자유와개인권리문제와 직결된다”며“마스크법은시의911신 고전화를마비시키고무차별경찰단속 을야기시킬수있다”고주장했다. 노스 풀턴 지역에서는 샌디 스프링스 와 라즈웰 시장이 마스크 조례안을 상 정했다. 샌디스프링스시의회는이미이조례 를통과시켰다. 잔스크릭시는 다음 시의회 모임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크 보 드커 시장은 조례 제정을 지지하지 않 는다며 자발적 착용이 더 효과적이라 고주장했다. 조셉박기자 24일귀넷상공회의소서강연개최 잔스크릭시장도조례제정반대 해외여행입국자 ‘자가격리’ 철회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 나19 확산으로 해외 혹은 타주 방문자 에게14일간자가격리를권고했던방침 을 철회했다고 23일 USA투데이가 전 했다. CDC는 지난 21일 온라인상 업데이 트된 코로나19 여행 가이드라인에서 “여행 이후 주정부와 카운티, 지역 정 부가정한규정에따라야한다”고밝혔 다. 이전 CDC 가이드라인에는 국제 여 행이나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지역 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여행자들에 대 해 14일간 자가격리할 것을 권고해왔 다. USA투데이는현재하와이, 알래스카,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이 주정부 가 자체 격리 지침을 적용하고 있다며 일부는 타주에서 돌아오는 방문객과 거주자들에게 자가격리를 의무화하고 일부는 코로나19 검사 음성반응을 요 구하고 있으니 여행 계획을 세울 경우 반드시 정부 웹사이트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하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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