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7일(목) A 제986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우려속귀넷학교들대면수업시작 킨더, 1·6·9학년,장애학생등교 대면44%·온라인수업56%선택 개학후 2주동안온라인수업을 받던 귀넷카운티 일부 학생들이 우려 가운데 대면 수업을 받기 위 해26일부터학교로돌아왔다. 로렌스빌 소재 잭슨초등학교 킨 더가든, 1학년학생들은26일아침 조용히버스에서내려마스크를쓴 채거리를유지하며선생님들의환 영과안내를받으며교실로입실했 다. 18만명이상의학생이재학중인 귀넷공립학교는새학년도를맞으 며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 및 대 면 수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 록 조치했다. 26일에는 킨더 및 1 학년, 6학년, 9학년, 특수교육학생 들이1차로학교로돌아왔다.다른 학년학생들은9월9일까지2주마 다 단계적으로 학교로 돌아올 예 정이다. 26일현재44%의학생들이대면 수업을 신청했다. 지난주의 49% 보다 숫자가 줄었다. 학부모들은 화요일인25일밤까지이전의선택 결정을 바꿀 수 있었다. 잭슨초등 학교전체재학생 1,500명가운데 44%가대면수업을선택했다. 여름기간내내카운티코로나19 확진자가많이발생하자일부교사 들은대면수업에대한우려를표시 했다. 3월이후귀넷에서는코로나 19바이러스에감염돼309명이사 망하고, 2만3,500명이 확진판정 을 받았다. 24일 현재 귀넷카운티 의 코로나19 검사 양성반응 비율 은12.2%로조지아평균인10.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난주 양성 비율은9.3%로주평균9.8%보다 낮아졌다. 10%가 넘으면 높은 비 율이고, 5%∼10% 사이는 보통이 다. 1일감염자수는 7월의정점에 비해계속해서감소하는추세다. 오드리 아로나 귀넷 보건국장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철 저한 청소 등이 이뤄지면 교실로 돌아오는것이안전하다고지난주 교육위원회회의에서밝혔다. 그러 나 몇몇 교사들은 학교로 돌아오 기를 거부하고 온라인 수업 만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으나 교육청 에의해받아들여지지않았다. 26일개학을앞두고교사들의항 의 차원의 집단 병가 소문이 일기 도 했다. 그러나 귀넷교육청 슬로 안 로치 대변인은 26일 1만2,000 여명 교사 가운데 427명이 결근 혹은 대체교사를 세웠다고 밝혔 다. 지난해 같은 날에는 527명이 결근했다. 조셉박기자 이민국업무중단위기벗어나 조지아공립대‘SAT/ACT성적’없이입학사정 지출예산절감으로 9월말까지직원유지 귀넷카운티로렌스빌소재잭슨초등학교학생들이 26일아침선생님의환영을받으며등교하고있다. <사진=AJC>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업 무중단위기에서벗어났다. USCIS는25일“당초8월30일부 터 직원 1만3,000여 명에 대한 강 제 무급휴가(furlough) 조치를 실 시할예정됐지만, 이를취소하기로 했다”며“지출예산절감과수수료 수입 증가 등으로 2020회계연도 가종료되는 9월말까지는직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밝혔다. USCIS는 그동안 연방의회로부 터 12억달러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전체 직원의 70%에 대 한 무급휴가를 실시할 수밖에 없 다고밝혀, 오는9월부터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됐 다. 이민수수료 수입으로 운영되는 USCIS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도널드 트럼프행정부의잇따른이민제한 조치로 수수료 수입이 급감해 지 난달부터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무급휴가를예고해왔다. USCIS는이날“지출예산절감으 로 직원의 무급휴가는 막게 됐지 만, 전체 부서를 막론하고 업무처 리 시간은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며말했다. ▶2면에계속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시험 일정으로 인해 수십 개의 조지아 공립대학이내년도입학사정에서 SAT 및 ACT 시험 성적을 제출을 요구하지않을예정이다. 조지아대학시스템(University systemof Georgia, USG)은2021 년봄, 여름및가을학기입학에대 한 시험 성적을 받지 않겠다고 밝 혔다. USG엔 조지아대 (Univer- sity of Georgia), 조지아공과대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 gy), 조지아주립대(Georgia State University) 등 26개 학교가 포함 돼있다. 또, 애틀랜타 소재 스펠만컬리지 (Spelman College)는 2021년 가 을 학기 입학에 대한 시험 성적을 받지않겠다고밝혔다. 트리스탄 덴리 USG 최고연구관 리자는“이번결정은여러시험날 짜가 취소돼 수천 명의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을 고려 해나온것”이라고말했다. 한편, 국가공정시험센터(Na- tional Center for Fair & Open Testing)에의하면미전국60%의 학사학위수여대학이 2021 가을 학기에 SAT 및 ACT 시험 성적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남부에선 조지아에 앞서 테네시, 사우스캐 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미시 시피가 시험 성적을 받지 않는 것 에동의했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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