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A2 종합 보르도후보,건강보험과리더십개혁강조 연방하원 조지아 7지역구 민주당 후 보인 캐롤린 보르도 후보가 26일 저 녁 한인들과 줌을 이용한 화상 토론회 를개최했다. 이날‘코리안아메리칸커 뮤니티 라운드테이블 토론’(Korean RoundtablewithCarolynBourdeaux) 에는보르도후보, 샘박조지아주하원 의원,제이슨박변호사,소피리보르도 캠프 인턴(노스귀넷고), 데이빗 김 C2 에듀케이션대표가참여했으며,토론은 질의응답형식으로진행됐다. 캐롤린보르도민주당후보는오는11 월본선거에서연방하원의원직을두고 리치 맥코믹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다. 귀넷과포사이스카운티를포함하는제 7지역구는 아시안이 캐스팅보트를 쥐 고있다는분석이나오는격전지다. 이날 보르도 후보는 자기소개에 이어 교육과 소상공인 지원, 트럼프 행정부, 건강보험, 커뮤니티 다양성, 코로나19, 인종차별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의 견을밝혔다. 보르도후보는이번출마이유로건강 보험 및 현 정권의 리더십 개혁을 꼽았 다. 보르도는“아버지가 병을 앓아 부 모님의 모든 수입이 약값에 쓰였다”며 “우리미국인들은이보다더잘할수있 다”고 말했다. 또“트럼프 행정부는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우리가 필 요한 것에 대한 안목을 잃었다”며“코 로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고 있는 오 늘 미국은 대단히 비극적이다. 저는 조 지아인들에게보다저렴한의료서비스 를제공하기위해최선을다해싸워나 가겠다”고말했다. 한편,캐롤린보르도민주당후보는제 7지역구의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정 기적으로 가상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 다. 보르도 후보는 매주 온라인 타운 홀에서‘캐롤린의 코너’(Carolyn’s Corner)을개최하며시민들과보험, 인 종, LGBTQ, 청년투표등에대한의견 을나누고있다. 이전게스트로는행크 존슨 하원 의원과 하킴 제프리스 하원 의원이참여했다. 박세나기자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라운드테이블 토론(Korean Roundtable with Carolyn Bourdeaux)’이 26일 화상 회의 앱 줌(Zoom)을 통해 개 최됐다. 왼쪽 중간부터 시계 방향으로 캐롤린 보르도 민 주당 후보, 제이슨 박 변호 사, 소피 리 보르도 캠프 인 턴, 샘 박 주 하원의원, 데이 빗김 C2 에듀케이션대표. 캠퍼스술판·파티학생에정학 코로나19사태와중개학한대학들이 방역 지침을 어기고 파티나 술판을 벌 이는 학생들을 가차 없이 징계하고 있 다. 대학들은 파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를 지키지 않는 모임에 참여한 학생들 에게 즉시 정학이나 기숙사 퇴소 처분 을 내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보도했다. 오하이오주립대는 대규모 모임에 관 한지침을위반한학생228명에게잠정 정학 처분을 내렸다고 전날 밝혔다. 이 들 학생 대부분은 캠퍼스 밖에서 거주 하는데, 대학측은최종처분을결정할 때까지이들에게캠퍼스에출입하지말 것을 요청했다.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 은지침위반정도가심각할경우퇴소 조치할것이라고학교는설명했다. 이달 중 기숙사를 개방한 뉴저지주의 몬클레어주립대는이미거주생11명에 대해 퇴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를쓰지않은채모이는등사회적거리 두기를위반했다는것이다.이학교는학 생들에게 이메일로“두 번의 기회는 없 다는점을이해하라”며“안전규정을위 반하는학생은즉시퇴소조치하고캠퍼 스내모든수업이나프로그램에서등록 을 취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주 시라큐스대는지난주캠퍼스내모임을 가진 학생 23명에게 정학 처분을 내렸 고, 인디애나주 퍼듀대 역시 파티를 벌 인학생36명을정학처리했다. 대학들이 이처럼 강경한 조치에 나서 는 것은 그만큼 전국 대학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 이다.최근개강한앨라배마대터스컬루 사캠퍼스한곳에서만학생, 교직원, 근 무자총566명이코로나19에확진된게 대표적인사례다. 민주당7지역구연방하원후보 26일한인들과토론회·의견수렴활동 대학들기숙사퇴소등징계 아마존채용이벤트 ◀1면서계속 아마존은 군 제대자, 베테랑, 예비군, 방위군, 군복무자 배우자 등을 채용하 는일에앞장서고있다. 정규직으로 고용되면 근무 첫날부터 베네핏혜택을받을수있다. 귀넷과디캡카운티에걸쳐있는 70만 스퀘어피트규모의물류센터는창고직 에서재정관리, IT에이르는1,000여명 을고용할예정이다. 2018년 귀넷카운티는‘로켓 프로젝 트’라는이름으로비밀리에아마존유 치작업을진행했다. 2019년 7월에야 시애틀에 본부를 둔 아마존이 2억달러를 투자해 물류 센터를 건설한다고 귀넷 정부가 공개 했다. 인력채용 이벤트는 화상회의 툴인 차임을 이용해 개최되며, 회의 ID는 22132216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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