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A3 종합 뷰티협회,어려운한인15가정에성금전달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손영 표) 회원들이 1만5,000달러를 마련해 조지아주의어려운한인들에게전달해 훈훈한감동을주고있다. 손영표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회 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회원 들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 았다”고전하고“회원카톡방에취지를 설명하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많은 기금이 모였으며, 곤란을겪고있는한 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취지를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기금으로 서류미비자와 취역계층에있는어려운한인들을대상 으로 1인당 1,000달러를 15명에게 지 원했다. 특히 서류미비 신분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한인들을 우선적으 로선정했다. 협회는 사연을 소개한 신청서와 은행 거래명세서, 세금보고 등 서류를 접수 해심사를거쳐수혜자를결정했다. 협회는 또한 한인커뮤니티 대상 드라 이브스루코로나19검사를위해서도후 원금을전달하기도했다. 손회장과임원들은“팬데믹상황에서 도최일선에서비즈니스를운영하고있 는회원들에게경의를표한다”면서“무 엇보다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적극 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협회의 저력을다시한번확인하게됐다”고전 했다. 조셉박기자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임원진. 왼쪽부터 전성철 이사, 손영표 회장, 그레이스리 부회장, 이상 원사무장, 이강하부회장, 박동일수석부회장. 누적확진자263,074명,사망자5,393명 귀넷23,812,풀턴24,378,디캡16,278명 하루확진2,550,사망86명,입원188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코로나음성확진서없으면못타” 미국 항공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려는 미주 한인 탑승객들에게 부당하게 코 로나19검사음성결과확인서를요구하 면서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들이 줄을 잇고있다. 26일 LA 총영사관에따르면지난 24 일 밤 LA국제공항(LAX)에서 달라스 를 경유해 한국으로 가는 아메리칸항 공편에 탑승하려는 한인 승객이 코로 나19 검사 음성 확인서가 없다는 이유 로탑승을거부당했다. 총영사관은 탑승 거부가 부당하다고 직원에게 설명했지만, 항공편 이륙 시 간이얼마남지않았고직원이본부로부 터확인을받는시간이지체돼결국이 한인은탑승하지못했다. 이한인은나중에다른항공편을이용 해한국에들어갈수있었다. 총영사관 측은“이러한 거부 조치는 IATA가 안내하고 있는 국가별 입국규 제 내용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또한 현재 한국 정부가 7월13일부터 시행 중인‘일부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대상은 중앙아 시아 및 서남아시아 지역 6개국으로부 터 한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로 제 한되어있다”고덧붙였다. 즉,한국정부의규정을항공사가임의 적으로 잘못 적용해 미국에서 한국에 들어가려는 탑승객들에게까지 부당하 게이를요구하고있다는것이다. 총영사관은이후항공사측에공식적 으로 항의하고 강력히 재발 방지 요청 을했다고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의 이러한 한인 탑승 거부 사례는 앞서 보스턴, 호놀룰루 등에서도 발생했던 적이 있어 총영사 관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총영사관은만약한인들이이런일을 또 당하게 된다면, 국제항공운송엽합 (IATA)이나 한국 정부의 규제에 없는 내용이며 항공사가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 을 경우 총영사관으로 바로 연락해 줄 것을한인들에게권고했다. 총영사관은“한국 입국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은 미국 거주 한 인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사항이므 로, 항공사직원으로부터요청받은경 우에는 미국발 한국행 항공편 탑승객 에게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 없다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밝혔 다. 한형석기자 회원자발적모금1만5천달러모아 서류미비자등15명에1,000달러씩 AA등한국행한인탑승거부논란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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