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8월 31일 (월요일) A3 종합 “3상임상전코로나백신승인할수도” 보건당국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통 과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을신속히승인할수있다 는 의사를 밝혔다. 현실화할 경우 대선 을의식한정치적결정이라는논란과함 께 코로나19 백신의 신뢰성도 도마에 오를것으로보인다. 스티브 한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30일영국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 에서“허가나승인신청을하는건백신 개발업체들의몫”이라며“만약그들이 3단계임상시험전신청을하면우리는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적절하다고 도, 부적절하다고도결정할수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신속 승 인 여부는 공중보건 역사에 남을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결정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FT는전망했다. 앞서중국과러 시아는3상임상이끝나기전코로나19 백신사용을승인했다. 오는 11월 3일 대선을 앞둔 미국에서 도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신속한백신 승인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스티븐므누신재 무장관과마크메도스백악관비서실장 이최근민주당지도부면담에서3상임 상을 마치지 않은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보도한 바있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대규모 인원을 대 상으로하는3상임상시험을통과한뒤 사용 승인을 받는다.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기위해서다. 백신신뢰성에대한우려를의식한듯 이날 한 국장은“전면적 승인이 아닌 특정집단의사용을위한응급승인형 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을 패스트트랙으로 승 인하는 것은 그 편익이 위험성을 능가 할때집행될것”이라고단서를달았다. 스티브한FDA국장 흑인들을중심으로미국내인종차별에항의하 고사법정의를요구하는대규모시위가워싱턴 DC 도심 링컨기념관에서 28일 열렸다. 이날 시 위는‘나에겐 꿈이 있습니다’라는 문구로 유명 한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워싱 턴행진연설과같은날, 같은장소에서 57년만 에열렸다. 수만여명의시위참가자들이링컨기 념관앞에서모여구호를외치고있다. <로이터=사진제공> 인종차별에항의수만명시위인파 미시화장품조미숙대표1만달러통큰기부 미시화장품 조미숙 대표가 회사 창 립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당한한인들을위해써달라 며1만달러를기부해화제다. 조대표는30일“지난20년간한인고 객들의아낌없는성원덕분에우리회 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고객에 게받은사랑을어떻게돌려드릴까고 민하다 성금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1만달러는모기관을통해 20 명에게500달러씩전달할예정이다. 조대표는“처음회사를시작할때매 년좋은일에기부할수있었으면좋겠 다는작은소망이있었다”라며“매년 한인및주류사회에한번도거르지않 고기부를할수있어감사했다”고덧 붙였다.미시화장품은현재메트로한 인타운에서 9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한달간 20주년특별세일 에돌입한다. 조셉박기자 어려운20가정에500달러씩전달예정 창립 20주년을 맞은 미시화장품 조미숙 대 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가정에 써 달라며 1만달러를최근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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