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일 (수요일) A3 종합 코로나19시대 ‘소통도구’로 화상회의업체줌,날개달았다 트럼프, 바이든맹추격 경합주서격차좁혀져 화상회의업체‘줌비디오커뮤니케이 션’(이하 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올해 5∼7월매출이전년동기의 4.6배로뛰 어올랐다. 줌은 올해 5∼7월 매출액이 6억6천 35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작년 동기의 매출액 1억4천580만달러보다 크게 늘 어난실적을발표했다고일간월스트리 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 순이익 은 1억8천57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의예상치를크게뛰어넘은것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월스 트리트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 는매출액 5억달러, 순이익 1억3천400 만달러였다. WSJ은“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 유행)이거의하룻밤새줌을기업들이 쓰는틈새시장제품에서많은미국인이 직장동료, 가족, 친구들과소통하기위 해 의존하는 도구로 변모시켰다”고 지 적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후 많은기업이재택근무로전환하고학교 는 온라인 수업으로 돌아서면서 줌의 이용자가급격히치솟았다. 줌은이날가장수익성높은고객들수 가 1년 전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고밝혔다. 그러나직원이 10명이하인 소규모업체들이매출에서차지하던비 중도 6개월 전 약 20%에서 36%로 상 승했다. “마지막한달, 센서스꼭참여하세요” 아씨플라자 ‘노동절스페셜세일’ 개최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가1일줌(Zoom)을통해‘2020 아시안커뮤니티에쟁점은무엇인가’를 주제로미디어라운드테이블을개최했 다. 이날 주최측은“오는 9월 30일 센서 스가 마감된다”며 아시안의 적극적인 인구조사참여를호소했다. 주최측은 센서스의 중요성, 센서스의 기능, 구획 조정,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투표의 중요성, 선거 등록, 조기 투표, 부재자투표등을설명했다. 이어“센서 스엔시민권관련질문이없다”며“센서 스는 메디케이드/메디케어, 저소득층 영양보충지원 프로그램(SNAP), 육아 보조금,고속도로,도서관및병원,섹션 8 하우징바우처, 특수교육등에깊게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또“현재 조지 아의센서스응답률은60.2%에불과하 다”며“커뮤니티의미래10년을결정할 센서스에참여해달라”고강조했다. 센서스에 참여하고 싶은 경우 ▲온라 인 www.2020Census.gov ▲집으로 발송된 서면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 770-936-0969▲한국어전화844- 392-2020, 영어 전 화 844-330- 2020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어전화인경우평일오전8시부터오후 10시까지참여가능하다. 이날 회의엔 CPACS, 아시안아메리 칸선진사법애틀랜타(Asian American Advancing Justice Atlanta), 미인구조 사국(U.S. Census Bureau), 귀넷 선거 관리위원회(Gwinnett Board of Elec- tion) 등단체가함께했으며, 한국어, 중 국어,베트남어등통역이함께했다. 박세나기자 아씨플라자 슈가로프 지점(점장 정경섭)이 연휴 기간인 4일~7일 매 일품목을바꿔‘노동절스페셜세 일’을개최한다. 아씨프라자는▲금요일오전10시 ~오후 4시 양념소불고기(4.00), 오 후 3시~4시 이천쌀 15LB(7.99, 1 개제한) ▲토요일오전 10시~오후 4시 양념돼지불고기(2.25), 오후 3 시~4시 한방바디워시&로션세트 1+1(7.99) ▲일요일 오전 10시~오 후 4시양념갈비(7.50), 오후 3시~4 시신라면 1박스(9.99, 1개제한) ▲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LA갈 비 패밀리팩(5.00), 오후 3시~4시 서천재래김(6.00)에판매한다. 정경섭 지점장은“코로나19로 지 친 고객을 위해 4일간의 스페셜 세 일을 준비했다”며“많은 관심과 방 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아 씨플라자770-813-1500. 박세나기자 CPACS,아시안화상회의개최 4일 ~ 7일오전10시 ~오후4시까지 도널드트럼프대통령과조바이든민 주당 대선후보의 오는 11월 대선전이 불붙은 가운데 경합주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다는분석이나왔다. 미국대선은전국득표수가아니라주 별 선거인단 확보 수를 기준으로 대통 령을 선출해 경합주의 투표 결과가 사 실상 당락을 결정한다는 평가를 받는 다.이번대선에서는쇠락한공업지대이 자‘러스트 벨트’로 불리는 미시간, 위 스콘신,펜실베니아등3개주와,노스캐 롤라이나, 플로리다, 애리조나 등 남부 3개주 등 모두 6개주가 대표적인 경합 주로 꼽힌다. 지난달 31일 정치전문매 체더힐이정치웹사이트리얼클리어폴 리틱스의분석을인용한기사에따르면 경합주에서트럼프대통령이추격하며 바이든후보와격차를좁히고있다. 미시간의 경우 7월28일 기준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8.4%포인트 앞섰지만한달후에는이격차가2.6% 포인트로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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