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3일 (목요일) A3 종합 켈리로플러연방상원후보유세 ◀1면에서계속 “압도적좋은결과땐코로나백신앞당길수도” UGA한주간 821명코로나19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백신개발을이끄는앤서니파우 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 소장이 백신 이용 가능 시 점이 예상보다 몇 주 앞당겨질 수 있다 고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1일 비영리 의료 뉴스 매체 KHN과인터뷰에서진행중인임 상시험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결과 가 나온다면 백신을 예상보다 더 일찍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CNN이 2 일보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2건의 백신 후보를 두고 3만명의자원자를받아 3상임상 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는 연말에나 결 론이나올예정이다. 그러나 파우치 소장은 임상시험의 중 간결과가압도적으로긍정적이거나부 정적일 경우 이를 몇 주 앞당겨 종료할 권한이독립적인‘데이터·안전모니터 링위원회’(DSMB)에있다고밝혔다. 이위원회가‘데이터가너무좋으니까 이제안전하고효과적이라고봐도되겠 다’고말할수있다는것이다. 이 경우 연구자들은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하는 데 대해 도덕적 책무를 지게 되며일반인들에게백신을공급하기위 한 절차를 가속하게 될 것이라고 파우 치소장은설명했다. 파우치소장의발언은11월대선을앞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표를 얻 기위해임상시험을마치지않은백신을 조기 승인하도록 압력을 행사할 수 있 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 다. 실제 스티븐 한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지난달30일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FDA가 3상시험이마무리 되기 전 백신을 승인하는 방안을 고려 할수있다고말했다. 하지만파우치소장은정부직원이아 닌DSMB의독립적인위원들이정치적 인영향없이백신을높은기준에맞출 것으로믿는다고말했다. 파우치 소장은“백신에 관해 의사결 정을내린다면그게안전하면서효험이 있다는 아주 좋은 증거가 있는지 확실 히해야만한다”며“정치적압력에대해 서는걱정하지않는다”고말했다. 지난달 20일 개학한 조지아대학교 (UGA)에서 지난달 24일-28일 사이 5 일간 821명의코로나19 확진자가나온 것으로밝혀져충격을주고있다. 이숫자는이전주에비해무려4배가 까이 폭증한 것이며, 팬데믹 시작 이후 1주새단일대학감염자최고치를경신 한 것이다. 감염자 가운데 거의 절반은 학생과 교직원이 외부 검사를 받고 스 스로보고한것이며, 1/3인283명은학 교보건당국이진단한것이다. 제레모어헤드 UGA 총장은 2일성명 서를발표하고학생및교직원에게“보 건안전에최우선해바이러스노출을피 하고, 마스크착용, 사회적거리두기, 현 명한결정등을하길촉구한다”고말했 다. UGA는지난주간 1,810건의학교내 검사를통해약 5%의학생에게확진을 통보했다. 이는그이전주 2.35%보다 두배이상증가한감염률이다. UGA는학생및교직원수5만명이상 으로 5만4천명의 학생과 5,700여명의 직원을 둔 조지아주립대(GSU)에 이어 조지아에서두번째큰규모다. 조셉박기자 파우치소장밝혀 24-28일사이조지아대학중최고 누적확진자274,613명,사망자5,795명 귀넷24,608,풀턴25,150,디캡16,716명 하루확진2,021,사망68명,입원178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심장박동법안(Heartbeat Bill,낙태 반대)지지등을공약으로내세웠다. 자리에 참석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로플러 의원은 2번 이상 재임 을 않겠다는 임기 제한(Term Limit)에 서명한 사람”이라며“성공적인 비즈니 스를경영한이력만큼나라를위해헌 신해줄것이라믿는다”고지지했다. 로 플러의원은같은공화당소속더그콜 린스연방하원의원과치열한당내경쟁 을하고있다. 성공한기업가인켈리로플러는2019 년 12월 미국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으로 지명됐다. 당시 기존 상원의원인 조니 아이잭슨이 건강 문제로 퇴임을 발표해켐프주지사가로플러를지명했 다. 이에로플러는2020년1월1일부터 아이잭슨의후임자로조지아주미국연 방상원으로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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