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5일 (토요일) A5 종합 여야모두대선부담에이달중합의전망 2차PPP, 실업수당연장등포함될듯 교착상태추가부양안…내주돌파구기대 코로나사태로경제적타격을입고있 는 중소기업과 개인들의 구제를 위한 연방 정부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이 한 달 가까이 교착상태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의회가 휴회 종료를 앞두고 민주·공화당과 백악관 간다음주에의미있는협상진전이이 뤄질수있을지주목되고있다. 민주당과백악관측은모두11월대선 을앞두고가능한이른시기에추가경 기부양안을통과시켜야하는입장이어 서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협상이 빠른 속도로 진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 고있다. 경제매체‘시넷‘은 현재 휴회 중인 상 원이오는9일부터개원하게되면민주 당과 공화당이 공식 협상이 속도를 낼 것이며, 늦어도 9월 중에는 합의안이 연방의회를통과할것이라고전망했다. 현재 민주당은 최소 2조2,000억 달 러 규모 코로나 구제기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공화당과 백악관은 이보다 훨씬 적은 1조 달러 규모를 주장하고 있는데, 최근스티브므누신연방재무 장관이 구제기금 규모를 1조5,000억 달러로늘릴수있다는뜻을밝히고나 서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섞인전망도나오고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과 므누신 재무 장관이 이번주 전화 통화를 갖고 서로 간협상의사를타진했다. 이날므누신장관과통화한직후펠로 시하원의장은“코로나팬데믹으로인 한 현 상황의 심각성과 중대성에 대해 백악관과 민주당은 서로 이해하고 있 지만구제기금규모에대해서는여전히 큰차이가있다는것을확인했다“고말 했다. 연방하원 민주당은 지난 5월 총 3조 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법안을 가 결했지만 공화당은 이보다 규모를 훨 씬 축소한 1조 달러의 규모의 상원 법 안을들고나와협상이결렬됐었다. 2조달러이상차이가나는양측의이 견이 좁혀지지 않자 펠로시 의장은 당 초민주당의제안인 3조달러에서 2조 2,000억 달러로 규모를 축소한 수정 제안을하고나섰다. 그러자백악관도마크메도우스비서 실장을 통해 지난달 28일 공화당의 1 조 달러안에서 1조3,000억 달러로 증 액할 의사가 있다며 협상 의지를 밝히 고 나섰다. 월스트릿저널에 따르면 이 후므누신장관은“추가경기부양기금 을확대해야한다“며“민주당지도부와 협상할준비가되어있다”고밝히고나 섰다. 김상목기자 모어하우스의대학자금융자 10만달러씩탕감 블룸버그필란트로피스그린우드정책1단계 모어하우스 의대가 학생 1명 당 10만 달러씩 빚을 탕감해준다고 3일 발표했 다. 이날 WSBTV 보도에 의하면 이는 모어하우스 의대가 마이클 블룸버그 의 자선단체 블룸버그필란트로피스 (Bloomberg Philanthropies)로부터 2 천630만달러를수여받은데이은것이 다. 블룸버그필란트로피스는 4개의 흑인 의과대학(모어하우스의대, 찰스R. 드 류의대,하워드의대,메해리의대)재학 생들을위해1억달러를기부했다. 발레리몽고메리라이스학장은“이번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부채 부담을 덜 어주고 졸업생들이 인종 불평등 및 불 의를 감당하는데 힘을 실어주며, 미래 의의사들이모든사람의의료접근성, 형평성및품질을향상시키는데도움이 될것”이라고밝혔다. 블룸버그는“흑인 의사가 많을수록 더 많은 흑인 생명을 구하고 경제적 기 회를제한하는건강문제가줄어들것” 이라며“저는 대통령 선거에서 인종적 부의격차를줄이기위해그린우드정책 (Greenwood Initiative)을제안했다. 오 늘약속은이정책의첫단계”라고밝혔 다. 모어하우스 캠퍼스엔 기쁨과 환호가 넘쳐나고있다. 소아과 의사를 꿈꾸는 니키 존스는 “장학금결정순간은정말대단했다”며 “학생들은 예수님께 감사 드리며 하나 님을 찬양하고 대화방은 흥분의 도가 니였다”고말했다. 또“장학금은 수업료, 수수료, 생활 비, 지원서비용, 인터뷰등에쓰일것” 이라며“흑인환자에게흑인의사는중 요하다.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사람에 게편안함을느끼기때문”이라고강조 했다. 이번 장학금은 블룸버그필란트로피 스그린우드정책의첫번째투자다. 그 린우드정책은미국사상최악의인종폭 력 사건이라 불리우는 털사 인종 학살 (백인폭도들이흑인집단거주지인오 클라호마주털사시그린우드구에쳐들 어가흑인수백명을죽이고다치게함) 의이름을따명명됐다. 정책은흑인가정의세대간부를증가 시키고 흑인 커뮤니티 및 기관에 대한 투자 부족을 해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박세나기자 3일 모어하우스 의대가 블룸버그필란트로피 스의 기부로써 학생 1명 당 10만불씩 빚을 탕 감해준다고밝혔다. <사진=WSB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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