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8일 (화요일) A2 종합 로플러-콜린스후보놓고조지아공화당엇박자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 한두후보지지를둘러싼조지아공화 당 내 분열이 가속화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있다. 조지아주공화당내가장영향력있는 인사인 데이빗 랄스톤 주하원의장이 3 일더그콜린스연방하원의원을공개지 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직 연방상 원의원으로활동하고있는켈리로플러 후보를지지하는브라이언켐프주지사 등은 이미 로플러 유세에 동행해 적극 적으로지지연설을하고있는상황이다. 랄스톤 의장은 콜린스 의원을“공공 서비스 분야에 훨씬 큰 에너지를 가진 훌륭하고위대한지도자”라며“그는흔 들리지 않는 일관성 있는 진짜 보수주 의자이다”고평했다. 켐프주지사와랄스톤의장은작년말 주지사가켈리로플러를사임하는자니 아이잭슨 의원의 후임으로 임명하면서 부터정치적견해를달리했다. 이후두 조지아 공화당 지도급 인사는 입법 우 선순위, 금년도 특별회기의 필요 등을 놓고 의견 충돌을 빚었다. 하지만 가장 큰 충돌은 켐프가 부유한 사업가인 로 플러를 연방상원의원으로 임명하면서 시작됐다. 콜린스의 오랜 동료이자 정치적 동지 인랄스톤의장은금년초로플러의원 이 프라이머리 선거를 치러야 하는, 그 리고 4선의 연방하원의원인 콜린스를 도울 수 있는 법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의 거부권(veto) 압박에 추 진은포기됐다. 아이잭슨의 잔여 2년 임기의 의원을 선출하는이번특별선거는예비경선없 이 출마자 전원에 대한 투표를 통해 상 위 1, 2위 후보가 내년 1월 결선투표를 치르게돼있다. 콜린스지지로향후주지사와더욱날 카롭게대결할가능성이높지만랄스톤 의장은“그런일이없기를바란다”고말 했다. 랄스톤은“나는주지사의권위를 존중한다”며“그는로플러를선택할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궁극적으로는 조 지아주민들이투표를통해결정할일이 며, 주지사가 나의 선택도 존중하길 바 란다”고말했다. 로플러의편에선인사로는켐프주지 사를 비롯해 제프 던컨 부주지사, 공화 당 상원 전국위원회 등이다. 그녀는 또 한 뉴트 깅그리치 전 연방하원 원내대 표, 니키헤일리전유엔대사등전국적 인인사들의지지를받고있다. 콜린스후보편에선인사는드류퍼거 슨 연방하원의원, 캐런 핸델 전 연방하 원의원,부바맥도널드공공서비스커미 셔너,개리블랙농무장관등이있다. 많은 공화당 인사들은 중립적인 입장 으로표명하며한편에서기를꺼려하고 있다. 또 한 명의 연방상원의원인 데이 빗퍼듀후보는존오소프민주당후보 와의선거에더관심을두겠다며양진 영모두를멀리하고있다. 랄스톤의장의지지선언이나오자로 플러선거운동진영은날카롭게대응했 다. 스티븐 로손 선거운동본부 대변인 은랄스톤을“직업정치인이자폭력범 죄자, 가정폭력 사범, 성추행범 보호를 위해 자신의 권한을 남용한 변호사”라 고공격했다. 10년전콜린스가주하원의원이던시 절랄스톤의하원의장선거운동을도운 적이 있다. 랄스톤은“나는 로플러는 잘모르지만콜린스는오랜시간잘안 다”며“다른 의원들이 곧 콜린스 지지 대열에동참할것”이라고암시했다. 8월 발표된 먼마우스대 선거 여론조 사에서는 로플러 26%, 콜린스 20%, 리버먼 14%, 워녹 9%의 결과가 나왔 다. 6월 말 실시된 퍼블릭 폴리시 폴링 조사에서는콜린스23%, 로플러21%, 워녹 20%, 리버먼 11%의지지율을보 였다. 선거자금은이미1천만달러를사용하 고도700만달러의여유자금이있는로 플러후보가단연앞서고있다. 워녹후 보는총 430만달러를모금해현재 280 만달러를수중에쥐고있다. 조셉박기자 켐프주지사-로플러유세지원 랄스톤하원의장-콜린스지지 많은공화당원입장표명유보 조지아 출신 연방원의원을 뽑는 선거를 앞두 고 조지아 공화당의 두 거물인 데이빗 랄스톤 (왼쪽) 주하원의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 지사가첨예하게대립하고있다. 귀넷상의오늘후보자초청포럼개최 8일오후5시웨비나포럼열어 귀넷의장·커미셔너후보참석 귀넷상공회의소가8일오후5시부 터오는11월선거에출마하는귀넷 카운티 의장 및 커미셔너 후보들에 대해 주민들이 정보를 얻도록 온라 인후보자포럼을개최한다. 이번포럼에는귀넷카운티커미셔 너의장후보인니콜러브헨드릭슨 (민주)과 데이빗 포스트(공화), 1지 역구 후보인 커트랜드 카든(민주) 과 로리 맥클레인(공화), 드리고 3 지역구 후보인 재스퍼 왓킨스(민 주)와벤아처등이나와자신의정 책을홍보하고토론하는시간을갖 는다. 귀넷상의는 9월 내내 귀넷의 주요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해 웨비나를 개최할예정이다. 다음초청대상자는조지아 7지역 구연방하원의원후보, 귀넷교육위 원후보등이다. 웨비나에 참여하려면 www.ti - nyurl.com/GwinettChamber- 2020Candidates에서 사전등록 해 야한다.링크는포럼전에등록자에 게전송될예정이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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