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8일 (화요일) A3 종합 실업수당사기힘겨운한인울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실업수당을 청구하고도 가주 노동국(EDD)의 행정 미비로 이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주민 의 수가 100만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 데실업수당사기범들이기승을부리면 서타인의실업수당을중간에서가로채 는수법의사기가급증해한인등피해 자를양산하고있다. 사기범들은 실업수당을 청구하지도 않은 타인의 신분을 도용해 실업수당 을 청구해 받아 챙기거나 우편물 절도 등으로확보한신분정보로이용해실업 수당을중간에서가로채고있어피해가 눈덩이처럼커지고있다. 이에 따라 가주 의회는 최근 주 전역 에서 만연하고 있는 실업수당 사기 문 제 해결을 위해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EDD에 대한 긴급감사 실시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EDD는 실업수당 사기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뜻을 밝혔 다. 실업수당 사기로 큰 액수의 실업수당 을받지못하고발을동동구르는한인 들도적지않은실정이다. 50대한인여 성 A씨는 2만달러가까운실업수당을 고스란히사기범들에게빼앗길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지난 3월일자리를잃고실업수 당을청구했던A씨는 7월까지EDD실 업수당을신청했다. 실업수당 신청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됐지만A씨는실업수당을신청한지몇 달이 지나도록 데빗카드를 받지 못했 다. 그런데 A씨가 EDD 웹사이트에서 확 인해본결과실업수당2만여달러가이 미 A씨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와 있었 다. 하지만 웹사이트에서 실제와 다른 자 신의신상정보를확인한후에야 A씨는 자신이실업수당사기범들의표적이되 어있었다는것을알게됐다. 한인타운 에살고있는A씨의주소가라하브라로 변경되어있었던것. A씨의신분정보를 빼낸사기범이A씨의주소를엉뚱한라 하브라로바꿔데빗카드를중간에서가 로챘던것이다. 자신이 실업수당 사기 피해자가 됐다 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뱅크오브아메 리카로달려가데빗카드지급중지요청 을해큰피해를막을수있었다. A씨는 “다행히 사기범이 데빗카드에서 1,000 달러정도만인출해나머지실업수당은 고스란히 남아 있었고, 사기범이 빼내 간 1,000여달러도은행측에클레임을 제기해받아냈다“며“내가실업수당사 기피해를당할지는상상조차하지못 했다”고가슴을쓸어내렸다. “신분도용해가로채는수법”피해자속출 EDD대대적수사…한인회도대책검토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돼도 무 증상으로 전염성이 높고 감염 후 항체 가생성돼도코로나바이러스가동시에 검출되는사례가많다는새로운연구결 과가나왔다. 최근‘소아과저널’최근호에실린연 구논문에 따르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어린이들의대다수가무증상이기때문 에 사회에 전파력이 높으며, 일부는 감 염 후 항체가 생성돼도 여전히 바이러 스가검출돼타인에게바이러스를전파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 으로나타났다. 즉 어린이들이 감염될 경우 바이러스 를 전파하는 침묵의 전파자가 될 가능 성이높다는것이다. 워싱턴 DC의 국립아동병원 연구진 들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신종코로 나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 된6,369명어린이들을분석했고, 이중 215명의 어린이들이 코로나19 항체를 가진것을발견했다. ‘무증상’어린이들 코로나전염성높아 팬데믹에온디맨드티비박스인기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며 이른바‘집콕’생활을하는사람들 이 많아지고, 실내에서 즐길 수 있 는 다양한 한국방송 스트리밍 서 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났 다. 이에 미국에서 편하게 한국방송 을 즐길 수 있는 온디맨드코리아 (ODK)의 온디맨드티비박스가 한 인사회내인기서비스로자리잡고 있다. 온디맨드코리아는 북남미 합법 한국 IPTV방송온디맨드티비박스 멤버쉽을통해핸드폰, 태블릿등에 서도 온디맨드코리아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한국방송을 즐길 수 있 는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최근온디맨드코리아는티비박스 에서미주한인들의목소리를담는 미국라이프컨텐츠,미주헤드라인 뉴스 및 월드무비 등 고급 컨텐츠 제작을시작했다. 또,시니어를위한아리랑TV,연합 뉴스등다양한라이브채널 100개 를신설했다. ODK는“지난몇달간증가한신 규가입자로인해셋탑박스가부족 해질수도 있다”며“서비스에 관심 있는분들은가입을서두를필요가 있다”고말했다. 온디맨드코리아는팬데믹에따른 대규모할인이벤트를진행하고있 으며, 회원가입비는첫달 6.99달러 또는1년180달러다. 문의:온디맨드티비박스고객센터 1-888-237-3555 박세나기자 오랜‘집콕’생활에수요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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