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8일(화) A 제987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조지아노트북부족사태에학부모뿔났다 3대컴퓨터제조업체“500만대부족하다” 팬데믹속온라인강의전환으로 인해전국적으로노트북이부족해 지며애틀랜타가어려움을겪고있 다. 현재 당국은 저렴한 크롬북부 터보다비싼컴퓨터에이르기까지 수천건의노트북주문을기다리고 있다. 학생 수가 11만2천 여 명에 이르 는 캅카운티의 크리스 렉스데일 교육감은“학군이 올해 3만대 이 상의기기를배포했지만여전히수 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다른 주 의 학교들도 같은 기기를 주문해 시간이더지체될것같다”고밝혔 다. 크레이그 힐 클레이톤주립대 경 영교수는“현재상황이팬데믹초 기 화장지 및 손세정제와 같다”며 “지나치게빠른수요가공급충족 능력을 압도했다. 시장 공급망의 반응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평가 했다. 제니퍼 달링-아두아나 조지아 주립대 기술학습조교수는“노트 북 부족 현상이 저소득층 커뮤니 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형평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 칠수있다”고우려했다. 교육청은“노트북이언제도착할 지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전국적 으로8월과9월예정된노트북출하 가10월과11월로미뤄지고있다. AP의보도에의하면 3대컴퓨터 제조업체인 HP, 레노보, 델은 500 만대의노트북이부족하다고밝혔 다. 이러한노트북부족사태는많은 학부모들을 좌절시키고 있다. 두 자녀를둔타비사이솜은“집에서 2개의 컴퓨터를 3명이 공유하고 있다”며“자택근무로인해컴퓨터 가 필요하면 자녀 중 한명이 휴대 폰으로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다” 고 말했다. 또“매장에 가서 노트 북을 사려고해도 이미 다 팔려 방 법이 없다”며“당국은 이 문제를 개학 전 해결해야 했다”고 호소했 다. 조지아에서 가장 큰 귀넷카운티 엔 약 18만명의 학생들이 거주하 고있다. 귀넷카운티는 올해 중고 랩탑 5 천대를 포함한 5만개의 크롬북을 배포했으며, 8월교육청의지출승 인을 받은 후 1만9천대의 크롬북 을추가주문했다. 디캡카운티는 다음주 약 2만7천 대의 노트북 배송을 기다리고 있 고, 애틀랜타시는향후5년동안임 대할노트북 4만대를2천5백만달 러에확보했다. 풀턴카운티는올해여름 3~12학 년 학생들에게 약 5만개의 기기를 배포했으며, 앞으로 6천대를 추가 배포할계획이라고밝혔다. 박세나기자 풀턴교육청, 2단계건너뛴3단계대면수업예정 풀턴카운티 교육청이‘4단계 대 면 수업’방안에서 2단계를 건너 뛴 3단계 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AJC가보도했다. 관계자들은 3단계진입계획이언제시작될것 인지는언급하지않았다. 이는8일 이사회에서논의및결정될예정이 다. 풀턴카운티 교육청은 8월 17일 전면온라인학습으로새학기를시 작했다. 교육청은 오는 8일 1단계 에진입할계획이다. 1단계에선유 치원~2학년어린이들이일주일중 하루90분, 특수교육을받는어린 이들은 하루 3시간까지 대면수업 에 복귀한다. 2단계에선 교육구의 모든 학생들이 일주일 중 하루 반 나절 동안, 3단계에선 일주일 중 하루종일, 4단계에선일주일중이 틀을 하루 종일 대면 수업에 복귀 한다. 샌디 스프링스 소재 레이크 포레스트초등학교의 모건 오지아 교사는약 6개월만에처음으로 1 학년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 쳤다. 박세나기자 팬데믹 속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노트북이 부족해지며 조지아가 어려움을겪고있다. <사진=AJC> 미국인우울증3배늘었다 주하루온종일대면수업복귀 코로나19팬데믹시작이후미국 성인들의 수면장애, 무기력, 절망 감및기타우울증증상이 3배이 상 증가했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 왔다. 자마네트워크오픈저널에서연 구원들은 전염병으로 일상 생활 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후 우울 증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고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후 자가격리 및 재택명령을 받은 사람 중 27.8% 는적어도한가지우울증증상을 보였다. 이는 2017년과 2018년 8.5%과비교하면세배나증가한 수치다. 보스턴대 연구진는 미국인의 정 신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1,441명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 다. 3월31일부터 4월13일 사이실 시된 설문조사에 식욕 부진부터 자살충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신건강 평가가 포 함됐다. 연구결과 전반적인 우울증 증상 은 2017년과 2018년보다 코로나 19시대더흔한것으로나타났다. 우울증증상을한개이상보고한 남성의 비율은 6.9%에서 21.9% 로 증가했으며 여성 경우 10.1 % 에서33.3%로증가했다. 무엇보다심각한우울증이자살 위험과 관련이 있고 극복하기 위 해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 문에 특히 우려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은영기자 코로나팬더믹기간 “한가지이상증상”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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