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A3 종합 어린이코로나환자 50만돌파 미국에서코로나19에걸린어린이환 자가 50만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소아과학회(AAP)와어린이병원협 회(CHA)의주간보고서에따르면지금 까지미국에서코로나19환자로진단받 은 어린이가 51만3,415명에 달한다고 CNN이8일보도했다. 소아과학회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지난달20일부터이달3일까지신규 어린이 환자가 7만630명 발생하며 그 이전2주보다16%증가했다. 또어린이 환자는 미국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거 의10%를차지했다. 소아과학회 회장 샐리 고자 박사는 “이숫자는왜우리가이바이러스를심 각하게받아들여야하는지으스스하게 일깨워준다”며“코로나19와관련해여 전히 모르는 것이 많지만 어린이 사이 확산은 우리 공동체 전체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를반영한다는것은확실하 다”고말했다. 고자박사는“흑인과히스패닉어린이 들, 빈곤이 심한 지역에서 불균형적으 로 많은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며“우 리는 이런 격차에 기여하는 사회적 불 평등에대처하기위해더열심히일해야 한다”고덧붙였다. 소아과학회의 전염병위원회 부의장 숀 올리리 박사는 독감이 유행하는 가 을철을 앞두고 있다며 도움이 될 공중 보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리리박사는“여기에는마스크착용, 대규모 인파 피하기, 사회적 거리 유지 등이포함된다”며“여기에보태올해는 누구나독감백신을맞는게중요하다” 고말했다. 독감과코로나19가동시에유행할경 우두질환의증상이비슷해의사나환 자 모두 혼란스럽고, 병원도 몰려드는 환자를감당할수없게될수있기때문 이다. 연구논문은독감과코로나19가비슷 한 증상을 유발하긴 하지만 코로나19 로 입원한 어린이 환자에게서 발열과 통증,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더 많은 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미국전체의10%차지 누적확진자287,287명·사망자6,128명 귀넷25,376·풀턴25,861·디캡17,237명 하루확진2,081·사망60명·입원256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잔스크릭시마스크의무화조례투표연기 시장등반대로21일재논의 귀넷공립학교 재학생전원에무상급식 노동절연휴이후코로나19 확진자급 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다수 거주지역인 잔스크릭시가 8일 마스크 의무화조례에대해논의했으나투표를 9월21일회의로연기했다. 마이크보드커시장은마스크의무화 조례 제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 다. 풀턴카운티 보건국통계에 의하면 잔 스크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월 말14일간10%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7월말에 비해 25% 낮아 진것이다. 보드커시장은노동절연휴로인해확 진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마스크 의무화 목적이 확진자 커브를 평평하게하기위한것이지전염병사태 를치료할수는없는것”이라는이상한 논리로마스크의무화조례를반대하고 있다. 이날 시의회 정기회의에는 많은 주민 들이 참가해 마스크 조례 제정을 촉구 했다. 노스 풀턴에서 샌디 스프링스는 마스 크 의무화 조례를 채택했고, 라즈웰은 공공장소에서마스크를착용하라는지 시를내린상태다.그러나알파레타시와 잔스크릭시는마스크의무화조치를거 부하고있다. 잔스크릭 다른 시의원들도 마스크 의 무화조례에반대하거나조례제정투표 에회의적인입장이다. 하지만조례제정을찬성하는에린엘 우드 시의원은 다음 회의 때 조례 초안 을작성해심사할수있도록준비하겠다 고밝혔다. 조셉박기자 금년말까지한시적적용 귀넷카운티공립학교가올해 18세이 하청소년들에게무상급식을제공한다. 9일 AJC의보도에의하면농무부는 8 일부터재정적필요성및재학여부와관 계없이무상급식을제공키로했다. 무료아침및점심식사는대면수업및 온라인수업에참여하는학생모두에게 제공된다. 대면수업에참여하는학생은 식사시간에맞춰급식을받을수있다. 온라인수업에참여하는학생은월요일 ~목요일오전11시~오후1시사이교육 청관할총143개학교가운데132개학 교에서지정된시간에급식을픽업할수 있다. 18세 이하 모든 청소년에게 무상급식 이제공되므로혜택을위해특정학교에 재학하거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에 등 록할필요가없다. 또, 급식픽업리스트 에오르지않은학생들은본인또는학 부모가학교에연락하면관련지침을받 을수있다. 이외픽업은오직커브사이 드에서만가능하며,학교내부로들어올 수 없다. 이번 무상급식 프로그램은 올 해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교육청은 지속적인급식혜택을위해미리서류작 업을마칠것을당부했다. 박세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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