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A4 종합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조지아애틀랜타, 어거스타, 컬럼버스순위들어 조지아최고바비큐식당에 가수이지연씨식당선정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지연이 애틀랜타에 서운영하는음식점이요식업전문 지로부터‘조지아주 최고 바비큐 식당’에선정됐다. 9일‘푸드앤와인’매거진(www. foodandwine.com)에 따르면 이 씨의음식점‘에어룸마켓바비큐’ 는‘미국 주별 최고의 바비큐 식 당’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해 소개 됐다. 이 잡지는“이지연 씨와 남편 코 디 테일러가 10여년 전 애틀랜타 북서쪽 컴벌랜드에 이 식당을 열 었으며‘한국식 매운 돼지고기 샌 드위치’는 이 도시의 상징적인 샌 드위치 중 하나가 됐다”고 설명했 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로 문지른 돼 지고기를 히코리나무와 떡갈나무 에 걸쳐서 훈제한 후 아삭아삭한 김치피클과함께바삭바삭한감자 빵에곁들여낸다. 1987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한 그는‘난 아직 사랑을 몰라’‘바람 아 멈추어다오’등의 노래로 인기 를끌다가은퇴한뒤미국으로이민 했다. 플로리다 올랜도가 미국에서 은퇴 후 가장살기좋은도시로꼽혔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 tHub)는 182개도시를생활비, 여가활 동, 삶의질, 의료서비스 4개기준에나 눠분석했다. 이번조사에의하면미국에서은퇴후 살기좋은도시는전체평가▲1위플로 리다의올랜도▲2위플로리다탬파▲ 3위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 ▲4위 플로리다마이애미▲ 5위플로리다포 트로더데일인것으로나타났다. 조지아에선 애틀랜타, 어거스타와 컬 럼버스가순위에올랐다. 전체평가 22위인애틀랜타는여가활 동에서는 8위에이르는좋은평가를받 았지만, 노인친화구직시장, 65세이상 빈곤 인구, 커뮤니티 배려 등 삶의 질에 있어168위에이르는평가를받았다. 전체 평가 75위인 어거스타는 생활비 에서 13위에 이르는 좋은 평가를 받았 지만, 여가활동(172위)과 의료 서비스 (160위)에서평가를받았다. 전체 평가 135위인 컬럼버스 역시 생 활비에서 22위에 이르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가활동(164위), 삶의 질 (135위), 의료 서비스(179위)에서 평가 를받았다. 한편,미국에서은퇴후살기좋은주로 는 1위플로리다, 2위콜로라도, 3위뉴 햄프셔, 4위유타, 5위와이오밍, 6위델 라웨어, 7위 버지니아, 8위 위스콘신, 9 위 아이다호, 10위 아이오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은퇴 후 살기 나쁜 주로는 50위 켄터키, 49위뉴멕시코, 48위로드아일 랜드, 47위 뉴저지, 46위 웨스트버지니 아, 45위테네시, 44위아칸소, 43위미 시시피, 42위 뉴욕, 41위 루이지애나인 것으로나타났다. 박세나기자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 애틀랜타 22위 이지연씨운영‘에어룸마켓바비큐’에서만든요리. <출처:푸드앤와인매거진> 애틀랜타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지연씨. <연합뉴스자료사진> “남편창밖으로밀고 싶을때도있었다” 미셸오바마“결혼은인내” “남편을창문밖으로밀어버리고싶을 때도있었다.” 버락오바마전대통령의부인미셸오 바마여사가다음달결혼 28주년을앞 두고방송인코난오브라이언을초청해 진행한 팟캐스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일간가디언이보도했다. 오바마 여사는“결혼 생활을 하다 보 면아주긴시간동안서로참기어려운 시기가있을수있다”며“화가치밀어오 를때도있고,이게몇년동안지속할수 도있다”고말했다. 오바마여사는“그렇다고해도이게이 혼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밝혔 다. 오바마 여사는“만약에 그렇게 해서 끝날것이라면내남편과나는몇번이고 헤어졌다”며“그러나내가그때마다뛰 쳐나가고포기했다면결혼생활중느낀 아름다움을 놓쳤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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