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A5 종합 경찰 2명체포수감 구인ㆍ매매광고 www.HiGoodDay.com 108마일과속폭주족…추격경찰에총격 시속 108마일로 하이웨이를 달리다 단속경관을향해총을발사한폭주족 청년2명이체포됐다. 클레이턴카운티 경찰은 과속으로 달 리다정지명령을무시하고달아나추격 전을벌인것도모자라추격경찰차를 향해총을발사한재원존스(20,애틀랜 타)와모호메드다이애라(18, 스톤마운 틴)를구속수감했다고발표했다. 사건은 2011년형아우디를탄이들이 I-675더블브릿지로드인근규정속도 65마일지역을108마일로달리면서시 작됐다.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한 차 량은 계속 달아나 I-285 웨스트 방향 으로선회했다. 이때갑자기승객석창 문이 열리더니 경찰차를 향해 총격 한 발이 발사됐다. 다행히 어떤 피해도 없 었다. 아우디는 I-285 콘트리트 벽을 들이 받고 멈춰섰으며, 둘은 차량에서 나와 도망쳤다. 경찰특공대(K-9)의 도움을 받은끝에이둘은곧체포돼새벽 5시 경클레이턴구치소에수감됐다. 운전을했던존스에게는범죄후도주 시도, 과속, 부주의 운전 등 13가지 죄 목이적용됐다. 다이애라에게는 공공안전 요원에 대 한가중폭력, 총기소지, 마약소지혐의 등이적용돼보석금책정없이 9일현재 수감돼있다. 이번 사건은 메트로 애틀랜타 도시들 이 운전자들에게 속도를 낮출 것을 호 소하는가운데발생했다. 최근 팬데믹 이후 도로가 한산한 틈 을타과속하는폭주족이늘어나고있 는현실이다. 알파레타경찰은지난6일 GA400도로를시속178마일로달리는 운전자를 적발했으나 멈추게 할 수 없 었다고페이스북페이지에서밝혔다. 조셉박기자 재외국민사건·사고피해자전년비23.4%급증 진원지중국 ‘코로나종식’ 선언…설익은축포일까 유권자설문서 54% 트럼프는 29%불과 미국서 1,344명…일본이어 2위 미국에서물건분실이나절도, 교통사 고등각종사건·사고로피해를본재외 국민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 다. 7일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 속태영호국민의힘의원이외교부로부 터받은자료에따르면재외국민사건· 사고피해자는지난해1만6,335명으로 전년대비23.4%가급증했다. 재외국민의사건·사고피해자수는지 난 2017년 1만2,529명에서 2018년에 는1만3,235명까지늘어나면서증가세 는3년째이어지고있다. 피해 발생 국가 중 일본이 1,363명 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344명, 중 국 1,317명, 필리핀 1,271명 등의 순으 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분실이 7,5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절도 4,383 명,행방불명766명,교통사고621명,사 기 562명, 폭행·상해 520명등의순이 었다.살해된피해자도31명에달했다. 재해국민들이 가해자가 된 경우도 2017년 1,692명에서 2018년 1,869명 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2,507명으 로가장많았다. 금홍기기자 중국이 8일‘코로나와의 전쟁 승리’ 를선언했다. 3주넘게본토확진자가나 오지 않자 방역 성과를 자축하는 대규 모포상대회까지열었다. 하지만전세계가여전히고통받는와 중에열린‘원인제공자’의나홀로축제 에 불편한 시선이 교차한다. 무증상 감 염자관리소홀등을감안할때섣부르 다는지적도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국 코로나 19 방역 표창대회에서“코로나19 전쟁 에서중대하고전략적인성과를거뒀다” 고자평했다.인민일보와CCTV등관영 매체들도이날일제히“14억중국인민 이코로나19전쟁의승자” “방제성과는 정신적금자탑”등찬사를쏟아냈다. 중국은이날까지23일째본토내신규 확진자가‘0’명이지만 무증상 감염자 를 제외한 통계라 안심하긴 일러 보인 다. 중국은 지난 6월에도 방역 성과를 자 축했지만 얼마 뒤 베이징 집단감염 발 발로 체면을 구겼다. 최근 한국에서 중 국발입국자 5명이확진판정을받으면 서 중국 통계의 신뢰 문제가 다시 불거 진상태다. 아시안 ‘압도적바이든지지’ 오는 11월대선을앞두고실시된미국 내한인등아시아계유권자대상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로의 지지도쏠림현상이나타났다. APIA보트와AAPI 데이터, 아시안아 메리칸정의연맹(AAAJ)등이공동으로 지난 7월4일부터 8월16일까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4%로 나타난 반 면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도는29%에머물렀다. 또응답자의16%는아직지지후보를 결정하지못했다고답했고, 1%는다른 제3의후보를선택했다. 이미누구를찍을지선택한아시안유 권자들만을놓고보면바이든 65%, 트 럼프 34%로 바이든 후보 지지도가 트 럼프대통령에2배정도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 전역의 한인 및 중국계, 필리핀계, 인도계, 베트남계, 일 본계등록유권자 1,026명을대상으로 했으며이중한인은118명이참여했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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