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0일(목) A 제987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경제개발 VS 세금낭비’ 마르타찬반논란가열 귀넷상의8일후보자포럼개최 귀넷상공회의소 주최 카운티 공 직 후보자 포럼(Candidates Fo- rum)이 9일 화상회의 줌(Zoom) 을통해개최됐다. 이날후보자포럼은오는11월본 선거에출마하는후보들의공약을 비교하기위해실시됐다. 포럼은닉마시노귀넷상의회장 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귀넷커 미셔너 의장 후보 니콜 러브 헨드 릭슨(민주), 데이빗 포스트(공화) ▲귀넷카운티 제1지역구 커미셔 너 후보 커클랜드 카든(민주), 로 리 맥클레인(공화) ▲귀넷카운티 제3지역구 커미셔너 후보 재스퍼 왓킨스(민주), 벤 아처(공화)가 참 여해 귀넷의 미래, 경제, 교통, 교 육, 치안등각자의정책을홍보했 다. 이날포럼에선특히본선거와함 께 실시되는 마르타(MARTA) 주 민투표가화제가됐다. 귀넷카운티주민들은본선거에서 마르타 노선 연장 자금 마련을 위 해미래 30년간귀넷카운티판매 세1%를올릴지투표한다. 이번프 로젝트는 122억달러 규모에 이르 며, 지미카터 블러바드까지 마르 타노선연장, 급행버스노선 4개, 고속철도노선7개,지역버스노선 24개등을갖춘환승시스템개발 등의내용이포함됐다. 헨드릭슨후보는“공공서비스에 접근가능성이낮은저소득층에게 더 나은 접근성을 제공해야 한다” 고찬성했다. 카든 후보는“교통 시설 확대는 일자리를 비롯한 기회의 확대와 같다”고 동의하고, 왓킨스 후보도 “미래 30년을보았을때지역사회 에 분명한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 고동의했다. 한편, 포스트후보는“단순히인 구의 증가가 시민들의 혜택과 연 결되지 않는다”며“세금은 다른 용도로 집행돼야 한다”고 반박했 다. 아처후보는“귀넷엔더욱강하고 안정적인인프라가필요하지만교 통에 있어 마르타가 답은 아니다” 라며“우리주민들은교통관리및 자금에대한완전한통제권을가져 야한다”고반대하고, 맥클레인후 보도“주민투표에불참할것”이라 고반대했다. 마르타연장을위해카운티정부 가걷는판매세총액은30년간121 억2천만달러로추산되고있다. 한편, 귀넷상의는 9월내내귀넷 의 주요 선거 후보자들을 초청해 세미나를개최할예정이다. 다음 초청 대상자는 조지아 7지 역구 연방하원의원 후보, 귀넷 교 육위원후보등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www. tinyurl.com/GwinettChamber- 2020Candidates에서 사전등록 해야한다. 링크는포럼전등록자 에게전송될예정이다. 박세나기자 2차PPP등포함 공화,소규모부양안상정 추첨영주권당분간존속연방법원서판결 연방 상원이 8일 휴회에서 복귀 한 가운데 공화당이 연방 실업수 당 연장과 2차 급여보호프로그램 (PPP)을 포함한 5,000억 달러 소 규모경기부양안을공식상정했다. 국민들에게1,200달러씩의현금 을 지원하는 안은 제외된 이 소규 모 경기부양안에 대한 표결은 연 방 상원에서 이번주 내로 이뤄질 예정인데, 다만 민주당의 반대로 통과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추가 경기부양안을 둘러싼 민주·공화 양당과백악관의힘겨루기는계속 될전망이다. 8일 LA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WP) 등에따르면여름휴회가끝 나고 연방 상원이 다시 가동된 이 날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 대표는의료,교육,경제등가장시 급한사안에초점을둔새로운맞 춤형 법안을 발표하고 이번 주 후 반에 표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에는 ▲오는 12월 27일까지주당300달러의연방추 가실업수당지급▲2차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도입 ▲코로나19 백신 개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알려졌다. 1,200달러를 직접 지원하는 안 이제외된것이가장큰영향을미 쳤다. 하지만 민주당의 강력한 반 대로 최종 법제화는 물론 상원의 60표장벽도넘지못할것이란전 망이나오고있다. 한형석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 중 단 명령을 내린 추첨 영주권 프로 그램(Diversity Visa lottery)을 당 분간존속시키라는연방법원의결 정이나왔다. 워싱턴DC연방법원의아미트미 타 판사는 이민 관련 단체들이 트 럼프 대통령의 취업 비자 등 이민 프로그램 중단을 막아달라며 제 기한 소송에 대해 지난주 이같이 판결했다. 연방 국무부는 지난 4월에 트럼 프대통령의명령으로진행을중단 했으나, 이번 법원의 명령으로 비 자 발급을 9월 말까지 계속 해야 하게됐다. 추첨영주권프로그램은영주권 을 받아 미국으로 이민을 오려는 사람들의 수가 현저히 적은 국가 들의 이민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작위로 추첨을 통하여 영 주권 취득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 다. 한국은 이에 해당이 안 되지만 북한 태생자의 경우 해당이 될 수 있다. 1,200달러현금지급제외 민주반대로통과힘들듯 사회를 보고있는 닉 마시노 귀넷상의 회장(앞)과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커미셔너 의장후보(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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