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A2 종합 셰리프총격도주범9일밤체포수감 지난 7일 검문하려던 조지아 북서부 휫필드카운티셰리프요원에게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던 달톤 포터(29)가 9일 밤체포돼10시45분경카운티구치소 에 수감됐다고 조지아수사국(GBI)이 발표했다. 10일아침회견에서휫필드카운티스 캇 칫우드 셰리프 국장은 포터는 검문 요원에게 총격을 가한 후 차량을 버리 고습지및밀림지역에숨어있었다고 밝혔다. 칫우드국장은“3일간그런험악한지 역에서버틸생존능력을갖춘자”라고 말했다. 당국은 150여요원및헬리콥터와수 색견을 동원해 포터를 찾았다. 포터는 체포시무장하지않고있었다. 그는 9일 고든-휫필드카운티 경계 지점에서 체포되기 전 오후 5시경 한 주민의 뒷마당에서 한 남성과 총격전 을벌였다. 포터는가축에게먹이를주 던남성에게3발의총격을가하고도주 했다. 이남성도자신의권총을꺼내응 사해 포터는 머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 었다. 병원으로옮겨져치료중인이남 성은 생명에는 지장에 없는 것으로 알 려졌다. 포터는텍사스주에서절도혐의를받 고도주중이었다. 그와한동료는폭발 물이 가득한 트레일러를 매단 채 트럭 을 몰고 I-75를 운전하다 셰리프 요원 의검문을받았다. 정차한 트럭에 요원이 다가가자 포터 는요원에게총격을가한후차량을몰 고도주했다. 총격을받은요원은다행 히방탄쪼끼를입고있어큰부상을입 지않았다. 이들은이후차량을버리고도주했다. 같이 동승했던 조너선 호스머(47)는 7 일체포됐다. 이둘은텍사스주에서절도를저지른 혐의로수배된인물들이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몰던 트레일러에 서 다량의 폭발물을 발견했으나 이를 어디에 쓰려했는지, 그리고 어디로 향 했는지는아직밝혀내지못했다. 조셉박기자 체포전한주민에게총격발사 탑재폭발물용도·사용처추궁 ‘한국입국시의무격리면제서’ 발급일로부터1주만효력 긴급사유로한국입국시의무격리를 면제해 주는‘격리면제서’를 애틀랜타 총영사관에서도발행하고있는가운데, 격리면제서의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 터1주일이내로제한될예정이다. 8일총영사관은격리면제서발급지침 이 오는 12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 해변경된다고밝혔다. 기존에는 이렇다 할 유효기간이 없어 수주 후에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발급후 1주일이내로한국에입국하지 않으면신청절차에따라다시신청해야 된다는설명이었다. 또한 격리 면제 기간은‘목적 달성에 필요한 기간’으로 한정하되, 가족 장례 와같은인도적목적일경우최대 1주일 로 제한된다. 나머지 중요한 사업상 목 적,학술및공익적목적,국외출장공무 원등의경우최대14일이다. 격리면제기간은한국에입국한뒤다 음 날부터 1일로 계산한다고 총영사관 은강조했다. 격리면제서는입국전총영 사관(재외공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며, 대면 발급이 원칙이지만, 원거리·이동 제한등으로재외공관을방문하기어려 운 경우 이메일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 다. 한형석기자 12일부터유효기간단축 극과 극… 가주는 폭염속 산불·콜로라도는 갑자기 폭설 캘리포니아전역에서는폭염속에동시다발적대형산불이계속확산돼비상사태가선포된가운데콜로라도주에서는갑자기겨울날씨가닥치면서폭설이 내려극과극의대조적모습을보이고있다. 콜로라도주에서는지난8일부터곳곳에서기온이영하로떨어지면서눈이내려일부지역도로가통제되고있 다. 지난8일엘도라도산불이확산되고있는가주샌버나디노카운티오크글렌지역주택가에시뻘건불길이덮치는모습(왼쪽사진)과같은날콜로라도 주포트콜린스에서주방위군이폭설이내린산간도로를통제하고있는모습이극명한대조를이루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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