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B3 경제 Friday, September 4, 2020 B4 경 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로 미 전국의 유명 호텔들 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어앞으로더많은호텔들이문을닫 을것으로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맨해튼 한복판인 타임스퀘어에 위치한‘힐 튼 타임스퀘어’ 호텔이 다음달에 문 을닫는다고 2일보도했다. 42번가에 위치한이호텔은478개의객실을보 유하고 있으며, 맨해튼 한복판에 자 리잡고있어뉴욕을방문한관광객들 로부터많은사랑을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 영위기를맞고있다. 호텔리서치회 사인 STR에따르면지난몇주간힐 튼 타임스퀘어의 객실 점유율은 약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동 기대비약 60%감소한것이다. 힐튼 타임스퀘어소유주인선스톤호텔인 베스터즈는현재뉴욕시에보유한 19 개호텔중절반이안되는 9개만운 영하고있다. 이번 호텔 폐업으로 약 200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호텔조합에 따르면 현 재 약 3만9,000명의 뉴욕시 호텔업 종사자중약 6,000명만이일을하고 있다. 다른 호텔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다. 145년 전 설립된 시카고 도심의 유서 깊은 호텔‘파머하우스 힐튼’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압류 위기에 처했다. 이날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파머하우스투자자그룹은파 머하우스를 소유한 뉴욕 부동산업 체 소어 에퀴티스를 상대로 압류 소 송을 제기했다. 소어 에퀴티스는 3억 3,320만달러 모기지 대출에 대한 채 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놓였다. 파머하우스는 1875년 처음 문을 연이후가장오랫동안영업을해온 호텔 중 하나로 꼽힌다. 시카고 선타 임스는 파머하우스의 소유주가 바뀐 다 하더라도 운영은 힐튼이 계속할 것으로보인다고전망했다. <고병기기자> 코로나로경영악화…사라지는유명호텔들 맨해튼한복판‘힐튼타임스퀘어’내달문닫아 145년전통시카고‘파머하우스힐튼’도압류위기 뉴욕맨해튼타임스퀘어에위치한‘힐튼타임스퀘어’가코로나19사태로어려움을겪 어면서다음달에문을닫는다. <힐튼타임스퀘어> 미국의 무역적자가 12년만에 가장 큰폭으로늘어났다. 연방 상무부는 3일 상품·서비스 등 7월 무역수지 적자가 636억달러 로 6월 535억달러에서 18.9% 늘었다 고밝혔다. 이는 2008년 7월이후최 대무역적자증가폭이다. 미국 무역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국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3월에 11.5% 늘어난 이후 4월 16.7%, 5월 9.7% 각각 증가했고, 6월에는 4개월 만에7.5%감소했다. 7월 적자 폭이 한 달 만에 상승으 로 전환된 것은 수입이 수출보다 많 이늘어났기때문이다. 수입은 2,317억달러로 10.9% 늘었 고, 수출은 1,681억달러로 8.1% 증가 했다.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긍정적인신호이지만, 코 로나19 사태이전수준으로회복하기 까지는시간이소요될것이라는분석 이다. 미국, 7월무역적자 18.9%↑ 12년만에최대폭으로증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리콘밸 리의본사일대를주거지와상업지역 등이 혼합된 마을처럼 리모델링하겠 다는계획을내놨다. 알파벳은 2일 마운틴뷰의 본사 일 대 40에이커(약 16만2,000㎡)의부지 를 주택과 소매점, 지역사회 모임 공 간 등이 혼재된 마을 같은 기업 캠 퍼스로 리모델링하겠다고 시 당국에 제안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 했다. ‘미들필드 파크 마스터플랜’에 따 르면 이 캠퍼스에는 최대 12만4,000 ㎡ 규모의 사무 공간과 2,800㎡ 규 모의 상업시설, 최대 1,850동의 주택, 1,850㎡의 이벤트 공간, 12에이커의 공공용지등이들어서게된다. 알파벳은주거공간의20%를저렴 한주택으로할당할계획이다. 구글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살고 일하는곳에서걸어서갈수있는가 까운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을누리도록한다는구상이다. 구글은 이 캠퍼스 부지 대부분을 사들여 소유권을 갖게 되지만 대부 분의 공공용지는 일반에 개방된다. 이 공공용지에는 여러 개의 공원과 축구장을 겸한 레크리에이션 센터, 수영장등이들어선다. 구글은 이 사업을 위해 호주의 부 동산 개발업체‘렌드리스’와 손잡았 다. 구글은 이에 앞서 마운틴뷰에서 남쪽으로 16㎞ 떨어진 새너제이 시 내에도 80에이커 규모로 비슷한 마 을형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시에제안한바있다. 또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베 이 지역에 최소 1만5,000가구의 새 주택을 공급하는 데 10억달러를 투 자하겠다고발표한바있다. 구글“실리콘밸리본사일대주상복합형마을로개발” 사무실에주거·휴게공간갖춘 기업캠퍼스개발안시에제안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 캠퍼스 모습. <연합> 미국의 유명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 스가추가로인력을감원하고최대11 개 유럽·아시아 국가에서 철수한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3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K.C.크로스웨이트최 고경영자(CEO)는 전날 사원들에게 인 력을줄여야신상품개발과청소년흡 연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할 수있다는내용의이메일을보냈다. 구 체적인감원규모는밝히지않았다. 쥴은 가향 전자담배와 부적절한 광고로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여론의비판속에미정부당국의집 중 규제 대상이 됐다. 액상 전자담배 의유해성논란도불거졌다. 이에 따라 쥴은 최소 21세 이상 사용자만 피울 수 있는 전자담배 흡 연장치를 개발해 연방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WSJ 이전했다. 올해 들어 쥴은 종전 3,000개의 일자리 중 3분의 1을 감축한 바 있 다. 현재인력규모는2,200명이다. 아울러쥴은올해상반기한국, 오 스트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시장에서 철수한 데 이어 추가로 아 시아와 유럽 국가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인도네 시아, 필리핀등이추가철수검토대 상국이다. 쥴의 구조조정은 미 정부의 집중 규제 속에 경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 기때문으로분 석된다. 지난 2018년 11월 75%에 달했던 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최근 58% 로 줄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 난 7월 12일∼8월 8일쥴의미국소 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급감했다. 그사이경쟁사인레이놀즈아메리 카가25세이상성인들을겨냥한마케 팅으로 큰 성장을 이뤘고, 다른 일부 전자담배 업체들은 일반 담배 생산으 로사업을변경했다고신문은전했다. 전자담배쥴‘시련의계절’ 인력줄이고 11개국서철수 Friday, September 4, 2020 B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로 미 전국의 유명 호텔들 이 잇따라 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 어앞으로더많은호텔들이문을닫 을것으로예상된다.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맨해튼 한복판인 타임스퀘어에 위치한‘힐 튼 타임스퀘어’ 호텔이 다음달에 문 을닫는다고 2일보도했다. 42번가에 위치한이호텔은478개의객실을보 유하고 있으며, 맨해튼 한복판에 자 리잡 어뉴욕을방문한관광객들 로부터많은사랑 받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 영위기를맞고있다. 호텔리서치회 사인 STR에따르면지난몇주간힐 튼 타임스퀘어의 객실 점유율은 약 30%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작년 동 기대비약 60%감소한것이다. 힐튼 타임스퀘어소유주인선스톤호텔인 베스터즈는현재뉴욕시에보유한 19 개호텔중절반이안되는 9개만운 영하고있다. 이번 호텔 폐업으로 약 200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호텔조합에 따르면 현 재 약 3만9,000명의 뉴욕시 호텔업 종사자중약 6,000명만이일을하고 있다. 다른 호텔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 다. 145년 전 설립된 시카고 도심의 유서 깊은 호텔‘파머하우스 힐튼’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압류 위기에 처했다. 이날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파머하우스투자자그룹은파 머하우스를 소유한 뉴욕 부동산업 체 소어 에퀴티스를 상대로 압류 소 송을 제기했다. 소어 에퀴티스는 3억 3,320만달러 모기지 대출에 대한 채 무불이행(디폴트) 상황에놓였다. 파머하우스는 1875년 처음 문을 연이후가장오랫동안영업을해온 호텔 중 하나로 꼽힌다. 시카고 선타 임스는 파머하우스의 소유주가 바뀐 다 하더라도 운영은 힐튼이 계속할 것으로보인다고전망했다. <고병기기자> 코로나로경영악화…사라지는 맨해튼한복판‘힐튼타임스퀘어’내달문닫아 145년전통시카고‘파머하우스힐튼’도압류위기 뉴욕맨해튼타임스퀘어에위치한‘힐튼타임스퀘어’가코로나19사태로어려움을겪 어면서다음달에문을닫는다. <힐튼타임스퀘어> 미국의 무역적자가 12년만에 가장 큰폭으로늘어났다. 연방 상무부는 3일 상품·서비스 등 7월 무역수지 적자가 636억달러 로 6 535억달러에서 18.9% 늘었다 고밝혔다. 이는 2008년 7월이후최 대무역적자증가폭이다. 미국 무역적자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미국 경제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친 3월에 11.5% 늘어난 이후 4월 16.7%, 5월 9.7 각각 증가했고, 6월에는 4개월 만에7.5%감소 다. 7월 적자 폭이 한 달 만에 상승으 로 전환된 것은 수입이 수출보다 많 이늘어났기때문이다. 수입은 2,317억달러로 10.9% 늘었 고, 수출은 ,681억달러로 8.1% 증가 했다.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긍정적인신호이지만, 코 로나19 사태이전수준으로회복하기 까지는시간 소요될것이라는분석 이다. 미국, 7월무역적자 18.9%↑ 12년만에최대폭으로증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실리콘밸 리의본사일대를주거지와상업지역 등이 혼합된 마을처럼 리모델링하겠 다는계획을내놨다. 알파벳은 2일 마운틴뷰의 본사 일 대 40에이커(약 16만2,000㎡)의부지 를 주택과 소매점, 지역사회 모임 공 간 등이 혼재된 마을 같은 기업 캠 퍼스로 리모델링하겠다고 시 당국에 제안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 했다. ‘미들필드 파크 마스터플랜’에 따 르면 이 캠퍼스에는 최대 12만4,000 ㎡ 규모의 사무 공간과 2,800㎡ 규 모의 상업시설, 최대 1,850동의 주택, 1,850㎡의 이벤트 공간, 12에이커의 공공용지등이들어서게된다. 알파벳은주거공간의20%를저렴 한주택으로할당할계획이다. 구글은 이를 통해 직원들이 살고 일하는곳에서걸어서갈수있는가 까운 곳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을누리도록한다는구상이다. 구글은 이 캠퍼스 부지 대부분을 사들여 소유권을 갖게 되지만 대부 분의 공공용지는 일반에 개방된다. 이 공 용지에 여러 개의 공원과 축구장을 겸한 레크리에이션 센터, 수영장등이들어선다. 구글은 이 사업을 위해 호주의 부 동산 개발업체‘렌드리스’와 손잡았 다. 구글은 이에 앞서 마운틴뷰에서 남쪽으로 16㎞ 떨어진 새너제이 시 내에도 80에이커 규모로 비슷한 마 을형 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시에제안한바있다. 또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베 이 지역에 최소 1만5,000가구의 새 주택을 공급하는 데 10억달러를 투 자하겠다고발표한바있다. 구글“실리콘밸리본사일대주상복합형마을로개발” 사무실에주거·휴게공간갖춘 기업캠퍼스개발안시에제안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 캠퍼스 모습. <연합> 미국의 유명 전자담배 제조사 쥴랩 스가추가로인력을감원하고최대11 개 유럽·아시아 국가에서 철수한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3일보도했다. 보도에따르면K.C.크로스웨이트최 고경영자(CEO)는 전날 사원들에게 인 력을줄여야신상품개발과청소년흡 연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할 수있다는내용의이메일을보냈다. 구 체적인감원규모는밝히지않았다. 쥴은 가향 전자담배와 부적절한 광고로 청소년 흡연을 부추긴다는 여론의비판속에미정 당국의집 중 규제 대상이 됐다. 액상 전자담배 의유해성논란도불거졌다. 이에 따라 쥴은 최소 21세 이상 사용자만 피울 수 있는 전자담배 흡 연장치를 개발해 연방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WSJ 이전했다. 올해 들어 쥴은 종전 3,000개의 일자리 중 3분의 1을 감축한 바 있 다. 현재인력규모는2,200명이다. 아울러쥴은올해상반기한국, 오 스트리아,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시장에서 철수한 데 이어 추가로 아 아와 유럽 국가에서 발을 빼기로 했다. 이탈리아, 독일, 러시아, 인도네 시아, 필리핀등이추가철수검토대 상국이다. 쥴의 구조조정은 미 정부의 집중 규제 속에 경영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때문으로분석된다. 지난 2018년 11월 75%에 달했던 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최근 58% 로 줄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 난 7월 12일∼8월 8일쥴의미국소 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급감했다. 그사이경쟁사인레이놀즈아메리 카가25세이상성 들을겨냥한마케 팅으로 큰 성장을 이뤘고, 다른 일부 전자담배 업체들은 일반 담배 생산으 로사업을변경했다고신문은전했다. 전자담배쥴‘시련의계절’ 인력줄이고 11개국서철수 월마트에서 주문한 물건을 배달 전용 드론으로 받는 일이 한발짝 현실로다가왔다. 9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최대 유통매장업체‘월마트’는 주 문 배달을 위해 드론을 활용하는 시험 서비스를 이날부터 실시한다 고밝혔다. 월마트의 드론 배달 시험 서비 스는 드론 전문 기업‘플라이트렉 스’ (Flytrex)의기술적도움을받아 노스캐롤라이나 주 페이엇빌 지역 에한정해서실시될예정이다. 월마트 톰 워드 수석 부회장은 그의 블로그를 통해“시험 서비스 는 월마트 매장에서 주문한 그로 서리 및 가정 필수품을 중심으로 드론으로 배달하는 것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라며“플라이트렉스 사가 개발한 자동화 드론이 시험 서비스에사용된다”고설명했다. 이번 시험 서비스가 끝난 후라 도드론배달서비스를상용화하기 까지 상당 기일이 소요될 것으로 월마트측은전망하고있다. 사실 드론을 배송 작업에 적용 한 사례는 월마트가 처음은 아니 다. 지난달 29일 세계 최대 전자상 거래 업체‘아마존’은 연방항공청 (FAA)으로부터배송용드론‘프라 임에어’의 운항 허가를 받은 바 있 다. 프라임에어 는 인구밀도 가낮은곳에 서만 운행하 고 무게가 5 파운드 이하 의 소포만을 30분거리내 에 배송하는 데한정될예 정이다. 지난해 4 월 구글 모 회사‘ 알파 벳’이 소유한 ‘윙’이 FAA로부터 드론을 이용한 상업적 배송을 승인받은 첫 회사 가 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물류 업체UPS가승인을따냈다. 또한 대형 의약품 소매체인‘월 그린’ (Walgreen)은 소매체인 업체 로서는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버지니아주 크리스천버그라는 소 도시에서드론을활용한배달서비 스를시험운행하고있다. <남상욱기자> Thursday, September 10, 2020 B2 연방국세청(IRS)은 세금보고를 하 지 않은 시니어나 저소득층 중에서 지난 1차 경기부양책에서 제공하는 경기부양 지원금을 아직도 받지 못 한 미수령자들에게 정해진 기간에 지원금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 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마지막 지원 금지급작업에나섰다. CBS뉴 머니워치는 지난 3월 2 조2,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 키지 법안에 의해 경기 부양 지원금 (stimulus check)을아직지급받지못 한 미수령자들이 900만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IRS가 이들에게 지원금 신청 등록 작업을 완료해 지원금을 수령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IRS에 따르면 미수령자 대부분이 연방소득세를 보고하지 않은 고령층 이나 저소득층 속한 것으로 파악됐 다. 900만명 중에는 인들도 상당 수포함되어있을것으로추정된다. 이들이 경기 부양 지원금 혜택을 받으려면 다음달 15일까지 IRS 웹 사이트(irs.gov) 내‘비세금보고자’ (Non-filers) 메뉴를 이용해 은행 계 좌를 비롯한 개인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현재까지 경기 부양 지원금 지급 건수는 1억6,000만건. 2018년이나 2019년도소득분에대한세금보고를 한 납세자들과 개인정보를 입력한 비납세자들이혜택을받았다. 경기부양지원금은개인납세자1 명당 1,200달러, 부부합산납세자들 에게는 2,400달러의 지원금이 지급 됐고 17세미만자녀 1명당 500달러 의자녀지원금 지급된상태다. 이번에 IRS가 언급한 900만명 미수령자 대부분이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고령의 시니어들과 저소득층으 로 개인정보 부족으로 경기 부양금 지급이지체되고있는대상들이다. 경기 부양금 수령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모르고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 판단한 IRS는 오는 24일까지 지 원금 신청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 할예정이다. 올해까지 경기 지원금 혜택을 받 으려면 이들 상자들은 오는 10월 15일까지 IRS 웹사이트에 지원 등록 을완료해야한다. 수령 자격이 있음에도 만약 기한 내 등록을 하지 못하게 되면 지원금 수령 청구를 하기 위해서는 연방소 득세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이럴 경 우 내년도 세금보고 기간으로 지급 시기가지연될가능성높다. 또한 IRS가 보낸 서한을 받았다고 모두 경기 부양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권 자이거나 영주권자인 경우, 또는 사 회보장번호(SSN)를보유한경우를제 외하고는지원금수령자격이없다. 물론 개인 소득이 연 9만9,000달 러이상, 부부합산연 19만8,000달러 도지원금수령자격에서제외된다. 척 레티그 국세청장은“수령 자격 이 있음에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등록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현실을 감안했다”며“정해진 기한 내 등록을 완료해 올해 안에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조력할 것”이라고말했다 <남상욱기자> 경기부양지원금아직못받았나요? 900만미수령…세금보고안한노인, 저소득층많아 다음달 15일까지 IRS 웹사이트에정보입력해야 세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인 우버( 사진) 가 8일 자사 차량 호출 플랫폼의 모든 차량을 2040년까지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보도했다. 우버는 또 2025년까지 협력 자동 차 제조사들로부터 구매 또는 리스 하는 차량의 비용 할인을 포함해 8 억달러를운전사들의전기차전환에 지원하겠다고약속했다. 올해 2월 초 기준 전 세계에 운전 사 500만명을 둔 우버는 현재 제너 럴 모터스(GM), 르노, 닛산, 미쓰비시 등과협력관계를구축해놓고있다. 우버가 운전사들에게 지원하겠다 고약속한 8억달러에는자동차구매 또는 리스 비용 할인 외에도 전기차 충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의 할 증요금도포함돼있다. 우버는또미국, 캐나다, 유럽의자 사 승차 플랫폼에 있는 차량의 경우 해당지역규제당국지원과선진인 프라를활용해2030년까지배출가스 가 전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우버의 이런 계획은 호출 업체 차 들이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을 유발한 다는 환경단체들과 지자체 관리들의 수년에 걸친 비판과 전기차로의 전 환요구에따른것이다. 우버 2040년까지모두전기차로 IPO앞둔스노우플레이크 버핏, 2억5천만달러투자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 크셔헤서웨이가 기업공개(IPO)를 앞 둔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스노우플레 이크에2억5,000만달러를투자한다. 8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사모거래를통해 스노우플레 크 주식을 IPO 가격에 2억5,000만달러어치 사들이기로 했 다고전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또 스노우플레 이크 주식 400만주를 추가로 매입 할계획이라고블룸버그는덧붙였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이 회사 의버핏회장은수십년간기술주투 자를멀리하고본인이잘아는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선호했지만 수 년 전부터 기술주에도 관심을 보여 왔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IPO를 통 해 2,800만주를 주당 75달러에서 85달러 사이에 매각해 최대 23억 8,000만달러를조달할계획이다. 스노우플레 크는 IPO와는 별도 로 버크셔해서웨이와 같은 방식으 로 세일즈포스로부터도 2억5,000만 달러를투자받았다. 지난6월세일즈포스와전략적파 트너십강화를발표한스노우플레이 크는7월31일현재포천500대기업 에 속한 146개 기업을 포함해 3천 여고객을확보하고있다. 그로서리, 필수품등 9일부터시험서비스 월마트도드론으로배달한다 월마트가드론을활용한주문배송시험서비스에들어가면서미국 내산업계전반에서드론의배송상용화경쟁 가열되고있다.사진 은월마트의배달용드론의모습.<월마트웹사이트캡처> 대기오염유발지적따라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517 IRS는경기부양지원금을받지못한경우다음달15일까지 IRS웹사이트에개인정보 를등록하면올해안에지원금을수령할수있다고밝혔다. <로이터> Thursday, September 10, 2020 B3 LA카운티미용실의실내영업이허 용된지1주일이지났다. 지난 2일 LA 카운티 내 미용실과 이발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 회적 거리두기, 안전 수칙 등을 준수 하고, 기존 수용인원의 25% 미만 선 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제한적인 실 내영업을허용한다는방침이내려지 고한인미용업계는부쩍예전의활기 를되찾아가고있다. 대부분의 한인 미용업소들이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 가운데 철저 한방역작업을마치고본격적으로고 객을맞고있다. 물론코로나19 사태전에비해서는 제한된인원을반드시사전예약을통 해 받아서 매출이 예전같지는 않지 만패티오를설치해야외에서영업할 때에비하면훨씬나아진편이다. 재미 한인미용협회의 존 백 회장 은“현재 실내영업이 재개되면서 파 마나 염색 등 케미칼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영업신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대부분의 미용실들 이 현재 정상적인 때의 수준에 비해 50%정 의매출은이뤄지고있다”고 설명했다. 야외패티오영업에서는머 리커트만 가능했기 때문에 수입에 큰타격을받은셈이다. 한인타운에서 염색전문 미용실을 운영하는 에릭 김 사장은“3월 중순 코로나 사태로 영업이 중단됐다 5 월말영업을재개했는데 1달반여영 업하다가 다시 영업이 중단되는 등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며“이젠 제 발 지속적인 영업을 했으면 좋겠다” 고말했다. 에스데 미용실의 김명아 사장은 “단골손님들이 이제 많이 찾아줘서 매상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렌트비 등 각종 비용을 부담하 기에는벅차다”고밝혔다. 자녀들이 온라인 스쿨 등으로 외 출이 평소에 비해 힘든 주부고객들 이 감소해 영업에 지장을 받는 것으 로 알려졌다. 또한 공간이 넓은 미용 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고객을 맞 이하는 데 부담이 적지만 공간이 적 고 직원이 많은 미용실의 경우에는 맞을수있는고객이한계가있어이 또한영업에적지않은부담요소로작 용하고있다. 재미한인미용협회의 존 백 회장 은“코로나19 사태악화로인한영업 재중단 사태가 발생하지 않고 이 상 태로 연말까지 간다면 예전에 비해 70%정도매출이향상될것으로기대 된다”고밝혔다. 미용업소와밀접한연관을가진뷰 티 서플라이 업체들도 주요 공급체 인 미용실의 영업재개로 반사이익을 얻고 있 . 가주뷰티서플라이협회 배 영수 회장은“미용실과 이발실의 영 업이재개되면서예전에비해수익이 늘어났다”며“여 에더해한동안미 용실의실내영업이힘든상황에서셀 피 미용족들의 미용기구 구입 역시 늘어나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흥률기자> 내년에 창립 25주년을 맞는 한국 상사지사협의회(KITA)는 독창적인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협회의 상징성 을확보하고발전적이미지를부각시 키고자 로고를 신규제작하면서 회원 사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로고도안 을공모한다. 상사지사협의회의 백사훈 회장은 “정성껏만든로고가우리협회의영 원한 상징물이 될 수 있는 좋은 기 회이니,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KITA의 logo 응모요령 1. 응모대상: 회원사임직원과 가 족, 친지및기타희망자 2. Logo 도안제안시고려사항 -독창적이고발전적인이미지 -KITA의 설립 목적을 함축적으로 상징 -회원 상호간의 정보공유와 우의 증진 -동포및현지사회와의우호협력 - 한미통상증진과유대강화 3. 응모신청: - E-mail로 사무국에서 접수하며 제출작품수에는제한이없음. (info@kita.com , kitaofficemanager@ gmail.com) - 제출시도안에대한간단한취지 나설명첨부요망 4. 응모마감: 9월30일 5. 당선작확정: 10월30일(이사회를 거처서확정) 6. 시상: 상금 1000달러, 기념품증 정 ▲연락처 (323)939-9500 LA총영사관은오는 17일오후 5시 (LA시간 기준)‘코로나19 시대 한국 식품 미국시장 진출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LA총영사관, 농수 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 수협중 앙회 LA무역지원센터, 한미관세무역 연구포럼(KACTS)이 공동개최하며 농수산식품의 대미수출 현황, 수출 전략, 미국 수입통관 관련 주요 제도 및정부기관규정을 LA 현지전문가 들이 직접 설명함으로써 생생한 미 국시장 정보를 우리 식품기업들에게 전달한다. 연사 및 주제는 다음과 같 다. ▲ ‘미국 식품시장 및 한국농수산 식품 대미수출 현황’ (aT 한만우 LA 지사장) ▲ ‘한국식품 미국통관전략 및 식 품안전현대화법 현황’ (한미관세무역 연구포럼김진정회장) ▲ ‘한국수산식품미국진출현황및 중소기업인큐베이팅지원을통한시 장개척 사례’ (수협 변성민 LA무역지 원센터장) ▲ ‘식품관련 각종 미국 정부기관 규정’ (앤드류박 LA총영사관공익관 세사) 참 여 를 원 하 면 bit.ly/ KACTS2020seminar 또는 LA총영사 관 공관새소식 게시판 링크를 통해 무료로참가신청이가능하다. 총영사관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세계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하다며 많은 식품제조기업들의 참여를 부탁 했다. 연락처:(323)775-2208 한인미용업소모처럼활기“이대로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으로 인해 전 세계 은행이 빠르게지점축소에나서며디지털 뱅킹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을 절감하려는 은행의 목적과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존 고객들의 디지털뱅킹선호가변화를이끈것 으로풀이된다. 8일파이낸셜타임스(FT)는스위스 계 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가 오프 라인 지점 영업에서 온라인 서비스 로의추진을가속화하는디지털뱅 킹 서비스 개편에 착수할 예정이라 고보도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올해 말까지 국내지점146개중4분의1을폐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1억800만달러를절감할 수 있는 만큼, 이 중 일부를 디지털 화에투자할방침이다. 크레디트스위스가이같은변화 에나서는것은지난 2년간온라인 뱅킹은40%, 모바일뱅킹은온라인 뱅킹의두배이상성장한반면, 지 점에방문하는고객들의숫자는수 년째감소하고있기때문이다. FT는 전통적 지점에서 온라인뱅 킹으로 이동하려는 것은 크레디트 스위스뿐만이 아니라며, 은행들은 오래전부터비용절감을위해지점 을줄이는것에대해논의해왔지만 여전히많은고객이지점을선호해 진척이더뎠다고전했다. 하지만코 로나19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봉쇄 령으로인해수많은지점들이폐쇄 됐던 동안 고객들이 온라인뱅킹에 적응한것이다. 실제로 지난 2·4분기 동안 개인 고객 위주의 은행들은 지점의 4분 의 1가량을폐쇄했다. 이 같은 지점 폐쇄는 온라인 활 동 증가로 이어졌다. 뱅크오브아 메리카(BOA)의 경우 2·4분기 매 출의 47%가 디지털채널을 통해 나왔다. 지난 2년간 전체 매출에 서 디지털채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29%에 그쳤던 점을 고려할 때 급 증한것이다. 코로나19에은행지점사라져간다 LA카운티의미용실실내영업이재개된지1주일을맞은가운데한인미용업계가예전 의활기를찾아가고있다. LA한인타운럭스미용실에서에릭김사장이고객의머리를 손질하고있다. 창립25돌지상사협의회“새로고공모” 한국식품미진출전략은? 영사관17일온라인세미나 ■ 한인은행 주가 은행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8.17 ▼ 0.08달러 -0.97% 909,131 한미은행 HAFC 9.09 ▼ 0.21달러 -2.26% 178,101 퍼시픽시티뱅크 PCB 9.28 ▼ 0.07달러 -0.75% 33,360 디지털뱅킹전환가속화 크레디트스위스등 지점4곳중1곳폐쇄 당선작상금1,000달러 ■ 실내영업재개1주일 매출예 50%선회복 렌트비부담아직벅차 미용재료업도상승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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