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A4 종합 “외식할경우음식이나올때까지마스크써야” 바이든, 전국서 8%앞섰다 쇼핑하거나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외 식으로인해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코로나19)에걸릴위험이더높다는 조사결과가나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19 유증상자 3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외식 횟수는 음성 판정을 받 은 사람들보다 약 2배 더 많았다고 밝 혔다. 또감염경로를알수없는감염자의경 우 지난 2주간 술집이나 커피전문점을 상대적으로 더욱 빈번하게 방문한 것 으로 확인됐다고 CDC 조사를 인용해 NBC방송이10일보도했다. 외식 횟수 외에는 두 그룹 모두 교회, 상점, 체육시설을 방문하는 등 비슷한 활동양상을보였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이 각기 다른 캘리포니아, 콜 로라도,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 타 등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으 로 선정됐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그룹 과 음성 판정을 받은 대조군으로 절반 씩분류됐다. 이 보고서는 뉴욕주 등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식당관련사회적거리두기규 제를조금씩완화하려는움직임이나오 는가운데발표됐다. 이번보고서를공동집필한토드라이 스밴더빌트의과대학부교수는상점이 나예배하는곳에선마스크를쓸수있 지만, 식당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마 스크를쓸수없기때문에감염위험성 이 더 높은 것은 타당한 결론이라고 설 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식당에 가면 식탁 배열에 따라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밥을먹기때문에감염위험성 이크다고도강조했다. 라이스 부교수는 자신도 여전히 식당 을찾아밥을먹지만몇가지규칙을지 킨다면서“음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마 스크를쓰고, 옆에사람이없는자리또 는 야외에 마련된 자리에서 밥을 먹는 다”고전했다. 다만 설문조사 대상자의 외식 장소가 실내인지실외인지는확인되지않아이 번 보고서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 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실내보다 환기가 잘되는실외에서외식할것을추천하고 있다. CDC는코로나19 감염을차단하기위 해선 되도록 포장, 배달을 통해 음식을 먹으라고권고하고있다. “외식 잦으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아” 선호도조사서47%,트럼프는39% 조바이든민주당대선후보가도널드 트럼프대통령에비해전국적지지도에 서 8%포인트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 사결과가나왔다. 정치전문 매체 더힐과 해리스X가 지 난 5일에서 8일까지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조사결과지금현재대선이실 시될 경우 바이든 후보를 찍겠다는 응 답이 47%, 트럼프 대통령을 선택하겠 다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고 더힐 이10일보도했다. 이는1주전인지난8월마지막주말에 실시된 조사 때보다 바이든 지지율이 1%포인트오른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한 채 여전히 주요 경합주에 서 바이든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 났다. CNBC방송이지난 4∼6일체인지리 서치와함께 6개경합주유권자 4,143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바 이든 후보가 49%로 트럼프 대통령 (45%)을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 났다. 한형석기자 오는 9월 30일로 마감하는 2020 센서스 참 여를 위해 동남부 한인인구 총조사위원회는 11일 오후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한인고객을 대상으로 센서스 이동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한인상의, 팬아시안커무니티센터(CPACS), 아 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에서 나온 위원들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센서스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미참여자에게 즉석에서참여하도록돕는활동을펼쳤다. 조셉박기자 “2020센서스참여했나요? 20일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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