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4일(월) A 제988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영진 박사)가 12일 유튜브를 통해‘제30회 한미장 학재단 남부지부 장학금 수여식 및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온라인 수 여식’을개최했다. 흑인무차별구타체포영상물의 구타백인셰리프직원해고 운전자아닌흑인승객폭행 자동차후미등이꺼져있다는이 유로 정차시킨 흑인 단순 교통위 반자를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구 타하고 부상을 입힌 클레이턴카 운티 셰리프국 백인 요원이 결국 해임돼사법처리위기에몰렸다. 빅터 힐 클레이턴카운티 셰리프 국장은13일26세흑인남성로드 릭 워커( 사진 )를 체포하는 과정에 서 반복적으로 구타하는 영상이 SNS에 배포돼 물의를 빚고 지난 11일 무급 직무정지된 이름이 알 려지지 않은 셰리프국 요원을 해 고했다고발표했다. 사건현장이담은동영상은11일 오후 SNS에 올려져 수 만건의 조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에서 엎 드린워커위에올라탄두백인요 원 가운데 한명은 반복적으로 그 를 구타하고 있으며, 다른 한명은 워커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고 있 었다. 힐국장은이사건은카운티 지방검사장 사무실에서 수사를 맡을것이라고전했다. 워커의 변호사인 션 윌리엄스는 워커와 그의 여자친구는 운전자 가 아닌 승객이었으며, 차량은 후 미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이유 로 정차됐다. 셰리프 요원은 운전 을 하지도 않은 워커에게 면허증 제시를 요구했 다. 체포 영상에서 워커는 숨을 쉴 수 없음을 호소 하며 내게서 떨 어지라며 비명을 질렀다. 차량안에는어린이두명 이탑승하고있었고, 그들이우는 소리도 영상에 담겼다. 워커는 얼 굴에피를흘리며후에도착한지 원차량에수갑을차인채로압송 됐다. 12일 밤까지 워커는 2건의 폭력, 2건의 경찰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가족들은워커의즉각석방과외 부기관에의한철저한조사를촉 구하고있다. 조셉박기자 PPP사기대출강도높은수사 한미장학재단남부지부51명에장학금수여 동남부학생에9만달러지급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 영진 박사)가 12일 유튜브를 통해 ‘제30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금 수여식 및 미국인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온라인 수 여식’을개최했다. 이날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는 고등학생 8명, 대학생 27명, 대학 원생5명, 미국인한국전참전용사 후손 11명 총 51명의 장학생을 대 상으로 9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 했다.수여식에서고등학생에겐각 5백달러, 대학생, 대학원생, 미국 인한국전참전용사후손에겐각2 천달러가지급됐다. 이영진남부회장은“장학생모두 를축하한다”며“특히한국전참전 용사 후손 장학생을 환영한다. 오 늘의 한국은 당신 조상의 헌신으 로인해놀라운경제적성장, 민주 주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특히코로나19팬데 믹 어려운 시간에 도움을 주신 후 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 다. 축사에는 에릭남이 등장해 깜 짝축하인사를전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는 에모리대 소아생명공학부의 조희철 조교수 가 나섰다. 조희철 박사는 한국에 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캐나다의토론토로이민했다.이후 맥마스터 대학에서 학사 과정, 토 론토대학교에서박사과정및존스 홉킨스에서 포트스닥터럴 펠로우 쉽과정을졸업했다. 조 박사는“제가 성장할 수 있었 던 가장 큰 동력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 실패와 역경, 감사함이었다” 며“이번에장학금을수상한학생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해 미래의 성공을 성취하기 바란 다”고전했다. ▶4면에계속박세나기자 연방검찰57명기소 연방 검찰이 PPP(급여보호프로 그램)에서 1억 7,500만달러를 사 기로대출받은57명을기소했다고 10일밝혔다. 또, 검찰은사기대출 이의심되는 500여명에대한수사 를 진행 중이라며 수 백건 이상의 의심되는사기사건을조사하고있 다고덧붙였다. 검찰은 기소된 이들이 범죄조직 과 연계해 이 프로그램에서 사실 상돈을훔친것으로보고수사를 확대하고있다. 브라인어 래비트 법무차관 대행 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범죄조직 이 연루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 다“며“조직적으로 PPP를 악용해 대출사기를벌이는행위에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수사를 벌일 것”이 라고말했다. 검찰은 6,600억달러 규모의 PPP 자금중상당부문이 이같은사기범들의수중에흘러들 어간 것으로 보고 있으나 그 규모 에대해서는밝히지않았다. 검찰관계자는이날기소된 57명 외에도PPP융자를받은500여명 에게서사기혐의를포착하고이들 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래비트 법무 차관대행의기자회견에동석한제 임스리IRS범죄수사과장은“PPP 융자 사기범들은 반드시 흔적을 남긴다”며“디지털과종이서류포 렌식을통해사기혐의를색출해낼 수있다”고자신감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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