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秋“송구”에도 … “휴가절차안어겨”수사가이드라인논란 SNS에“아들군복무문제걱정끼쳐”사과 2020년 9월 14일(월) D 국내확진30일만에100명아래로 정부“수도권확산지속적감소 자영업자 ㆍ 서민층희생너무커” 거리두기2.5단계2주만에해제 ‘감염경로불명’비율여전히20%대 정부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적용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5단 계)를2주만에해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확진자수가운데지역발생사 례가 30일만에두자릿수로내려앉는 등거리두기효과가본격적으로나타나 고있다는판단에따른것이다. 다만집 단감염의 불씨가 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비율이여전히 20%대로높고, 대 규모인구이동이발생하는추석연휴가 다가오고있어 2단계거리두기는 27일 까지유지하기로했다. ★관련기사3면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 본)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정 례브리핑에서“우리모두의 노력으로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 유행은 대규모 로 확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감소하 고있다”며“이는지난달 16일부터시 작한 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정의 결과로분석된다”고방역수위완화배 방역2단계로 … 식당 ㆍ 호프집야간영업정상화 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서 울과 경기지역에 거리두기 2단계를 적 용한데이어 19일에이를인천으로확 대했으나좀처럼확진자수가줄지않자 30일부터는보다강화된 2.5단계를실 시했다.이에지난달27일313명까지치 솟았던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86명, 이날은 60명까지내려왔다. 수도 권내프랜차이즈카페에서의취식을금 지하고, 식당 영업을 9시까지로 제한한 2.5단계를 추가 연장하지 않더라도 코 로나19 확진세가두드러지진않을것이 라는게방역당국의판단이다. 그간 강화된 거리두기로 영세 자영업 자,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점도감안했다. 수도권방역수위가 2단 계로완화됨에따라14일0시부터음식 점 등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영업금지 조치는해제된다. 영업시간전체포장과 배달만허용했던프랜차이즈형카페등 도매장내영업이제한적으로가능해진 다. 김진주기자☞3면에계속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모(27) 씨의군복무특혜의혹에대해“송구하 다”는입장을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부인 하고“검찰개혁을완수하겠다”며야권 의사퇴요구는거부했다. (휴가관련)규 정을어기지않았다는해명에대해서는 검찰수사를향한가이드라인이라는비 판이불거졌다. ★관련기사4면 추장관은13일오후자신의페이스북 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 먼저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 씀을올린다”고밝혔다. 추장관이아들 문제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14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대정부질문 을앞두고여권에서도‘유감표명이필 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자SNS를 통 해 여론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 다. 하지만 아들의 휴가 문제에 대해서 는‘절차상하자가없다’는점을강조하 며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추 장관의 입 장에 대해 야당과 법조계 일각에서“사 실상수사가이드라인을제시한것”이라 는비판이나온다. 정준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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