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종합 A5 아시안이민가정‘모국어배우기’열풍 자택대피령후관심높아져 NBC,한인사례등보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택대피령이 내 려진이후한인등여러아시안이민가 정에서는모국언어배우기열풍이불고 있다고8일NBC가보도했다. NBC는 한인, 필리핀 등 여러 아시안 계이민가정에서코로나19사태로자택 에머무는동안모국언어배우는문화 가 자리잡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한 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NBC는 오렌지카운티 한미문 화센터(Korean American Center)의 매니징 디렉터 태미 김씨를 인용해 코 로나19사태로자택대피령이떨어진이 후부터 한국어 수업에 대한 외국인들 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어바인에 있는 한미문화센터 지난몇년간한국정부에서지정한세 종학당으로서한국어수업을제공해왔 는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수업이 줌화상수업으로전환되고나서도학생 들의 참여율이 꾸준히 높았다고 한다. 이후센터는매주진행되는수업규모를 확장시켜 현재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하 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수업을듣는학생들의대부분은한국 계회사에서일하거나, 한국방문을계 획, 또는한국예술과문화에관심이큰 외국인들이라고한다. 태미김씨는“우 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고 문화적 배 경과 뿌리를 배워야 현재 살고 있는 나 라에도 이같은 지식을 잘 적용하며 살 아갈수있다”라고전했다. 현재김씨는지속되는줌화상수업으 로인한학생들의번아웃을방지하는것 이 가장 큰 고민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 해카카오톡이나여러문화적프로그램 으로학생들에게동기부여를하며소통 하고있다고밝혔다. 실제로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기억력 개선, 긍정적인 자세, 성취감에 좋은 영 향을미치는것으로나타났다. 구자빈기자 남성4명테슬라타고자율주행하며술파티 운전석비워놓고조수석과 뒷좌석에서술마시고노래 미국젊은이들이전기차테슬라를타 고 자율주행과 유사한‘오토파일럿’ (autopilot) 기능을켜놓은채술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 유포돼안전불감증논란이되고있다고 연예매체TMZ등이14일보도했다. 이들이올린것으로보이는동영상공 유앱틱톡을보면도로위에서달리는 테슬라의운전석을비워놓은채조수석 과뒷좌석에서흥에겨운듯노래를부 르는3명의젊은남성모습이담겨있다. 이동영상을보면차량내부에는곳곳 에 맥주캔이 놓여 있어 이 젊은이들이 술에취한채일종의차량내파티를즐 기고있다는것을알수있게한다.이차 량의속도는60마일에달했다. TMZ에따르면지금껏오토파일럿기 능을켜놓은채테슬라를타고가다가 사망한사람은최소4명에이른다. 지난 2018년에는테슬라를자율주행 으로 운행하면서 폰 게임을 즐기던 운 전자가충돌사고로사망하기도했다. 독일 법원은 테슬라가‘오토파일럿’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허위 광 고라고판결하면서오토파일럿기술은 사람의개입을요구한다고지적했다. 자동주행하는테슬라내에서술파티를즐기는젊은이들. <틱톡·TMZ 캡처> 앤드류길럼전FL주지사후보 양성애자고백 3월마약쩔어게이와함께발견 앤드류 길럼( 사진 ) 전 민주당 플로리다 주지 사 후보가 한 방송 인 터뷰에서자신이양성 애자(bisexual)라고밝 혔다. 지난 2018년 선 거에서론드샌티스현주지사에게불과 0.4%, 3만3천여표차이로패해낙선한 길럼은 14일 애틀랜타 WSB TV“탬론 홀쇼”와의인터뷰에서자신의정치경력 과 알코올 중독과의 싸움에 대해 말하 면서 자신의 성적 정향에 대해 밝혔다. 그는인터뷰에서“나는게이가아닌양 성애자이며,이는이전에누구에게도공 개하지않은사실”이라고밝혔다. 전직 탈라하시 시장인 길럼은 아내와 3명의자녀를둔아빠이다. 민주당최연 소시장에당선돼떠오르는정치인으로 촉망받던그는플로리다최초의흑인주 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주지사 선거 낙 선 후 그는 유권자 등록운동을 펼치며 케이블뉴스정치평론가로활동해왔다. 지난3월그는마이애미한호텔에서마 약에취한채한게이배우와함께쓰러 져있는것이발견돼물의를빚었다. 이 후그는선거이후우울증과알코올중 독에빠졌다고고백했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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